고교를 함께 졸업한 우리들은

동기 친구들의  최종학력을 제대로 모른다. 

 

고3 졸업 당시, 그 애가 어딜 진학했더라.... 하는 희미한 기억뿐.

내 경우도 내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나의 학력을 제대로 아는 친구는 없을걸. 

그로부터 50년! 

누군들 공부를 쉬기만 했겠는가 

 

이런 마당에,  (자기가 무슨 대학을 졸업했다고...)  (자기가 S대 나왔다고 한다며?) 이런 지적질은 제대로 알고 하는 지적인지 궁금하다.

적어도 공부 좋아하는 인일인들 사이에는

그가 더 꾸준히 공부하여  어느대학  무슨 과정까지 했대... 하는 얘기가 미덕이 되면 좋겠다.

 

정년을 앞둔 나는 아직도 공부계획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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