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미치겠네~
하두 기웃거리는 친구들이 많아 어제 이야기를 전해 주려고 다 올리고 확인을 누르니
카페 장애라며 다 날라가 버렸다.
아직도 독수리 타법이라 엄청 오래 걸렸는데....
그래서 이 번에는 몇 번에 걸쳐 수정을 거듭해 가며 올리고 있다.
다 날라가기 전에 앞에 올린 거라도 남아 있으라고...
어제 모임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10여명이 참석했다.
비록 멤버체인지가 있긴 했지만...
20명을 예약했다는 방이 너무 좁아 보이길래 세어 보니 12명 분
더 오면 어쩔거냐고 걱정했는데 딱 맞더라.
김광숙. 이애숙. 정영순. 이수경. 안재숙. 안인숙. 정선용
조봉희. 장경숙. 문인란. 이혜은. 박인자. 한택실. 그리고 나
14명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 명 생각이 안 나더니 그게 바로 나였네~
물 건너 오느라 늦은 이애숙은 점심시간이 끝났다는 바람에 밥도 못 먹고
나중에 스낵으로 때웠고.
긴 여행에서 돌아와 급하게 연락 받고 나왔다는 조봉희는 브런치를 먹고 나왔다고
앉아 이야기만 하다가 바쁜 일이 있어 먼저 자리를 뜨고.
근처에서 서울 친구들 모임이 있다기에 끝내고 이 쪽으로 합류하기를 권했건만
아무도 대동 못하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이혜은만이 나중에 와서 우리를 즐겁게 했다.
음식점에서 저녁장사 준비를 해야한다는 눈총을 받고 일어서긴 했는데
헤어지기가 아쉬워 생각해 낸 것이 안인숙의 다원
안재숙과 조봉희가 빠지고 나머지 모두 전철을 탔다.
우루루 전철 안으로 몰려 들어 가며 여기서는 조용히 해야한다며 서로 눈짓을 해 가며.
다예원에서 아리원으로 이름을 바꾼 안인숙의 공간은 언제 보아도 정갈하다.
구경할 것이 너무 많아 모두 앉지 못 하고 서성이다가
특이한 찻상들 위로 특이한 접시에 올려진 딸기가 차려지고 나서야
자리를 잡고 인숙이의 차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질문은 끝이 없고....
차를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 제일 관심사라던 박인자.
인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기도 하지.
얼굴이 아주 맑은 인숙이를 보면 차를 마셔야겠다는 유혹을 느끼게 되더라구.
이어진 안인숙의 시범에 모두들 바르게 차 마시는 흉내를 내 보지만
어떤 절제된 미가 느껴지는 그 단순한 동작을 따라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아
모두들 어설픈 자세가 되어 버렸지만.
나와 정영순. 김광숙 .이혜은은 아쉬움을 남긴 채 먼저 일어나야했다.
다른 친구들은 남아서 다른 차도 즐기고 더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을 것 같네.
아~참 어제 점심은 광숙이가 샀단다.
한정식집이라 비용이 꽤 나왔을텐데....
큰 일까지 맡겨 놓고 밥까지 사게해서 되겠냐고 사양하다가 받아 들였다.
그래서 당일 회비는 우리 회비에 보태 쓰기로 하고.
나와서는 모두 즐거웠다며 자주 만나자고들 하던데 왜들 안 나오니?
다음에는 더 많이들 나와라~~~~~~~
모임 때마다 무엇인가를 나누어 주던 안재숙이 나누어 준 금화 한 닢
부득부득 출석부 사진 찍었다고 우기던 재숙이의 출석부사진을 드디어 찍었다.
부처님같은 귓볼을 가졌더구나. 그래서 그런 심성을 가졌나?
여든 중반을 넘긴 나이임에도 매일 두시간씩 꼿꼿이 앉아 신문을 읽으신다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참한 며느리 이수경이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이애숙이 제일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경청하는 것 같더라~
뒤 늦게 살림 재미에 빠져 도시락 싸기를 시작했다는 박인자.
지난 영순이 전시회에서 처음 만난 미소가 아름다운 선용이.
우리의 씩씩한 회장님 광숙이.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하는 혜은이.
자상한 남편이 장까지 봐다 식사준비는 물론 설겆이까지 해 놓고 출근한다는 왕비마마 문인란.
매일 살림에서 헤어나지 못 하는 나는 왕비마마는 그럼 뭐 하고 시간을 보내나 많이 궁금하더라.
조용조용 이야기 잘 하던 장경숙. 좀 더 자주 나타나거라~
관록이 붙어 기품까지 배어 나오는 안인숙.
부러워~
사진 안 찍히는 내 특권을 이애숙이 뺐어 버렸다.
젊은 애들같이 캡을 눌러 쓰고 나타난 정영순. 지하철에서 못 알아 보고 지나쳤다니까.
얼굴도 팽팽한 것이 도저히 우리 친구라고 보여지지 않더라.
얼마나 부지런하게 설겆이감을 챙겨다 정리를 잘 하던지....
2007.04.05 16:43:25 (*.179.14.142)
광희 후배.
우리카페에가면 설명이 붙은 사진이 따로 있다우~
난 이 쪽 게시판은 아직 어려워.
테마여행 같이 가고 싶긴 하지만
난 차멀미에다 사람멀미까지 해서
멀리가는 나들이는 꿈도 못꾸고 산답니다.
우리카페에가면 설명이 붙은 사진이 따로 있다우~
난 이 쪽 게시판은 아직 어려워.
테마여행 같이 가고 싶긴 하지만
난 차멀미에다 사람멀미까지 해서
멀리가는 나들이는 꿈도 못꾸고 산답니다.
2007.04.05 22:58:09 (*.12.21.163)
광희야, 이 방까지 와줘서 고마워.
기순언니 멀미는 무슨 멀미???
쿠르즈여행까지 다 하면서 괜시리
안 가려고 용쓰는거란다.
속지말그래이~~~
명단은 간다는 친구들이 입금한 다음에 올려줄게.
언니들 이름?
위-- (좌측) 박인자, 정선용, 누군지 알고, 이혜은
아래-- (좌측) 이수경, 아리원 주인장 안인숙, 이기순, 정영순, 푸른마을 주인장 한택실
기순아,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담에 안 나오는거 아니니, 빨리 올려주렴.
기순언니 멀미는 무슨 멀미???
쿠르즈여행까지 다 하면서 괜시리
안 가려고 용쓰는거란다.
속지말그래이~~~
명단은 간다는 친구들이 입금한 다음에 올려줄게.
언니들 이름?
위-- (좌측) 박인자, 정선용, 누군지 알고, 이혜은
아래-- (좌측) 이수경, 아리원 주인장 안인숙, 이기순, 정영순, 푸른마을 주인장 한택실
기순아, 보이지 않는 친구들이 담에 안 나오는거 아니니, 빨리 올려주렴.
2007.04.06 03:08:01 (*.108.153.19)
너희들에게서 봄내음이 나는구나~~
봉희가 나왔다구??
왜 사진엔 없지???
지난번에 내가 한국에 나갔을때, 늘 그랬듯이 차근차근히 내 뒷바라지를 해 준
착하고 이쁜 찬구 봉희인데.........
엄마에게 가느라 일찍 갔는가 보구나~~
혜은이가 요즘 우리 6기에서 재미있는 Funny girl이라고 소문이 났어요~~~
코발트 블루 쟈켓(반코트니?)가 혜은이 이쁜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하는구나~~
모두들 참 보고싶구나!!!
언제쯤이나 또 보려나???
우리 환갑잔치는 한국에서 하면 좋겠다~~
미국에서 하려면 아무래도 한국에 더 친구들이 많으니 여기 오는것이 쉽지않을것 같다.
좌우간 환갑때까지 더 늙지 말고 이쁘게 있다 만나야 할텐데, 왜 이리 허리가 아픈 지
기분 디게 드럽다~~~~
외숙이가 여기 와서 만났었지~~~
기순이하고 광숙이가 6기를 위해서 많이 애 쓰는 것 참 고맙다~~
근데, 엄길순이가 안 보이네~~~
봉희가 나왔다구??
왜 사진엔 없지???
지난번에 내가 한국에 나갔을때, 늘 그랬듯이 차근차근히 내 뒷바라지를 해 준
착하고 이쁜 찬구 봉희인데.........
엄마에게 가느라 일찍 갔는가 보구나~~
혜은이가 요즘 우리 6기에서 재미있는 Funny girl이라고 소문이 났어요~~~
코발트 블루 쟈켓(반코트니?)가 혜은이 이쁜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하는구나~~
모두들 참 보고싶구나!!!
언제쯤이나 또 보려나???
우리 환갑잔치는 한국에서 하면 좋겠다~~
미국에서 하려면 아무래도 한국에 더 친구들이 많으니 여기 오는것이 쉽지않을것 같다.
좌우간 환갑때까지 더 늙지 말고 이쁘게 있다 만나야 할텐데, 왜 이리 허리가 아픈 지
기분 디게 드럽다~~~~
외숙이가 여기 와서 만났었지~~~
기순이하고 광숙이가 6기를 위해서 많이 애 쓰는 것 참 고맙다~~
근데, 엄길순이가 안 보이네~~~
2007.04.06 08:13:12 (*.179.14.142)
봉희는 10일짜리 긴 해외여행에서 막 돌아와 연락을 받고
마침 모임이 집 가까운 곳이라고 잠깐 짬을 냈던 것 같아.
교회에 꼭 갈 일이 있다는 것 같았어.
엄길순은 좀처럼 얼굴을 안 내미는데
지난 번에는 네가 왔다고 특별 출연 했던 거 아니?
그만큼 김춘자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거 아니니.
뒤늦게 혜성같이 나타나 우리를 즐겁게 하는 혜은이의 매력은 여전하고.
네 생일에 다시 한 번 나오고 싶다는 희망은 접은거니?
집 근처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시작된 모양이던데..
서울로 이사와서도 코 앞의 윤중로를
차 타고 통과만 할 뿐 2년간이나 벚꽃 구경을 못 하다가
벼르고 별러 가 보니 그렇게 가깝고 좋던 걸.
지금 온 나라가 꽃 축제를 벌이다시피 한다.
얼른 와~
아마 허리 아픈 것도 기를 받아 금방 나을껄~
마침 모임이 집 가까운 곳이라고 잠깐 짬을 냈던 것 같아.
교회에 꼭 갈 일이 있다는 것 같았어.
엄길순은 좀처럼 얼굴을 안 내미는데
지난 번에는 네가 왔다고 특별 출연 했던 거 아니?
그만큼 김춘자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거 아니니.
뒤늦게 혜성같이 나타나 우리를 즐겁게 하는 혜은이의 매력은 여전하고.
네 생일에 다시 한 번 나오고 싶다는 희망은 접은거니?
집 근처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시작된 모양이던데..
서울로 이사와서도 코 앞의 윤중로를
차 타고 통과만 할 뿐 2년간이나 벚꽃 구경을 못 하다가
벼르고 별러 가 보니 그렇게 가깝고 좋던 걸.
지금 온 나라가 꽃 축제를 벌이다시피 한다.
얼른 와~
아마 허리 아픈 것도 기를 받아 금방 나을껄~
2007.04.06 08:30:53 (*.214.228.226)
반갑다! 춘자야 네 전화 (너무 젊어보여서, 난 누군가했다)받고, 너무 반가웠어.
다른때 같으면 지금 청소 할 시간인데,.... 여기들어오고 나서. 하루 일을 시작하게 되네.
나보고 재미있대서, 아침부터, 기분좋은네.. 춘자야 기순아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니?.
참 봉희를 너무 오랫만에 그날 봤단다. 걘 별로 안늙은것같애. 단아한 모습 그대로야. 내가 예전에매니저 할때, 내 촘 파티 많이 도와주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단다. 순예배 갈 준비해야돼. 다녀와서 재미있는 글 올릴께.
다른때 같으면 지금 청소 할 시간인데,.... 여기들어오고 나서. 하루 일을 시작하게 되네.
나보고 재미있대서, 아침부터, 기분좋은네.. 춘자야 기순아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니?.
참 봉희를 너무 오랫만에 그날 봤단다. 걘 별로 안늙은것같애. 단아한 모습 그대로야. 내가 예전에매니저 할때, 내 촘 파티 많이 도와주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단다. 순예배 갈 준비해야돼. 다녀와서 재미있는 글 올릴께.
기순언니,
기왕이면 사진속의 언니들 성함도 붙여주시면.....좋겠어요.
또,
기순언니,
이번 28일의 테마여행에 같이 참석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재미있을텐데....(:ab)(:aa)(:ab)(:y)
기왕이면 광숙언니,
가실 분 명단을 미리 귀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