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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파트 얘기.         

 

내가 엊그제 시장을 다녀와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왠 [머리카락 타는 샘새가 났어.]

 

이상하다 싶어,

관리사무실에 한통의 전화신고를 했어.

 

곧,

경비원이 올라와서 우리동[3,4라인]의

이집 저집을

벨을 눌러 확인을 한 후

이상이 없다며 [1,2라인]을 살펴야 겠다고 했어.

 

그런데 그때 [502호]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를 했다는 군......

엠블런스와 불자동차가 출동을 해서 우리아파트로 달려왔어.

 

그러나 ,

다행이도 불이 버지기 전으로 그을림만 가득했어.

*원인은 주인아주머니가 뼈 곰통을 올려놓고 깜박하고 외출중....... 

 

난,

집안에서 장봐 온  과일과  생선 손질중이었는데

**화재예방의 일등공신이라고 이웃주민들이

칭찬하네.

 

글쎄, 난 겁이 많아 그냥 신고했던 것 뿐인데.

 

날씨도 무덥고

지루한 장마인데 건강들 조심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