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에  한 6년정도 살다왔던 Seattle에

우리 동기 이옥임과 신윤실도 살고  3회 송호문 선배님도 살고계신곳이어서

낯선곳도 아니고해서 요즘 날씨가 좋다하길래

3박4일로 다녀왔어요.

하늘은 푸르고 물과 공기는 맑고 어디를 가나 온통 Green color인 그곳에 3~4일 지내다오니

생각도 마음도 몸도 다 맑고 깨끗해진 기분입니다.

아프던 허리도 안 아프고, 무겁던 머리도 가벼워지고.......

여행은 참 좋은것인 것 같아요.

사진 몇장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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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비취에 가는 도중에 집도 몇채 없는 조그마한 동네에

방이 열개도 안되는 호숫가앞에 작은 Inn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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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전날 프로포즈를 하고 약혼한 젊은 커플을 만났지요.

거기 Inn에 유하고 있어, 함께 점심 도시락을 나눠먹었어요.  나이 먹은 여인은 남자의 엄마라네요.

인터넷에서 만난 연인들이래요.    free lunch를 준 댓가로 화장실을 사용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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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파도 물결이 보석처럼 찬란했어요.  이 비취는 석양이 질때  물결색이 루배빛과 같다고

루비비취라 한답니다.  바닷물인데 맑운 강물처럼 깨끗하고 맑았어요.100_14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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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비취애서 동기친구 이옥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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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 섬기던 장로님댁 뒷뜰에 피어있는 Angel's Trumpet이라는 꽃인데 향기가  너무너무 귀하고 과상한  향이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송호문선배님은 향기까지 담아 찍으시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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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겹으로 된 꽃은 희귀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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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숲속의 별장에서 송호문언니와 함께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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