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하고 일본여행을 했습니다

이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 하며 남편과 마음 편히 살고 싶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화산지대라는 악조건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활화산 아소의 뿜어대는 유황가스와 수증기,분화구에 고인 푸른 물 칼데라호수는 장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계란 썩는 냄새가 어찌 독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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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에 있는 東大寺(도오다이지)입니다.
절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사슴을 놓아 길러서 사슴이 센베이과자를 얻어먹으려고 사람주변에 몰려듭니다osaka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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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수길(風臣秀吉-도요토미히데요시)이 천하를 제패하고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해 지었다는 오사카성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칼하게도 그로부터 얼마후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죽고 그의 뒤를 이은 히데요리는 도쿠가와에게 패하여 이곳 뒤뜰 후미진 곳에서 할복자살하고 맙니다osaka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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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소산(화산)의 분화구 모습입니다.
분화구안쪽에 화학성분의 작용으로 연두색을 띈 물이 보이고
분화구 아래쪽에 있는 마그마의 열기로 뿜어 올라오는 유황개스와 수증기가 뿌옇게 올라오고 있습니다osaka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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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일본의 시골 한적한 마을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어 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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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부의 가마토지옥
온천순례코스입니다.
저런 것을 만들어 놓고 대대손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돈만 받고 있으면 되니..
어찌보면 화산과 지진으로 잘 살지 못할 곳인데도..
복받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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