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유럽의 남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스페인을 다녀 왔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보고 자연을 소재로 한 그의 발상에 감동했습니다.

자유로운  곡선을 위주로 한 건물들, 화려한 모자이크와 타일 장식, 위태롭게 기울어 있는 나선형의 층계, 꾸불꾸불한 길과 인공 석굴, 모자이크 장식이 된 뱀 모양의 기다란 벤치, 과자로 만든 집 같은 경비실, 파도가 치는듯한 물결, 회오리바람을 연상시키는  기둥들은 모두 자연이 모티브입니다.

 

사그라다파밀리아 즉 성가족교회는 가우디의 천재성이 응축된 가우디 건축의 압권입니다.

 1884년에 착공된건물은 가우디가 죽던 1926년까지 교회 정면과 탑의 일부만이 건설되었으며, 2011년 현재도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외부는 수태고지부터 예수님의 탄생과 수난,영광,부활까지를 조각하고 내부는 나무가지가 떠받드는 자연이 소재입니다.

 

세비야에는 마침축제기간이라, 훌라밍고 댄서복과 턱시도를 입고 마차를 타고, 대로를 누비는 그들의 문화가 부러웠고

도시전체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톨레도는 천년전의 도시를 보듯 고풍스러웠습니다.

도시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아름답고 중세시대에 머문 듯 했습니다.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문화의 결정체입니다.

벽면을 정교하게 파서 문양을 만들고 천정을 화려하게 꾸미고 수로를 이용하여 정원과 분수를 만든 그들의 예술성과 과학적인 사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14세기에 이룬 이슬람문화의 꽃입니다.

 

또 피카소미술관과 프라도 미술관을 보며 수 많은 화가들의 작품에 감동,감동했습니다.

 

여행중 인천에서 오신 분이 있어 통성명하다보니, 홈피에서 이름이 낮 익은 윤용혁씨였습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오래된 지인을 만난 듯 반가웠고, 윤용혁씨 가족과 우리가족과 동생가족의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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