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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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인 오늘 정외숙의 딸 장선영이 Walkerhill Aston House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신랑은 독일인 Thomas Schlepphorst인데 입구에서 장모와 같이 있는 그를 발견하고 친구들 모두 무어라 축하의 말을 해야하나 난감한 생각에 서로 얼굴만 쳐다 보는데 High school Friends 라고 외숙이 소개하니 유창한 한국말로 반갑다고 하는데 우리가 할 말을 잊었다. 33살 동갑나기라는데 같이 서 있는 두 사람을 보며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이구동성이었다. 많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사진 찍을 주변이 못 되는 나인지라 멀찌감치서 찍다보니 방해물들이 너무 많이 찍혀 두 사람 위주로 사진들을 자르다 보니 근사한 결혼식장 사진이 없네. 나중에 외숙이가 다시 올려 주겠지. 야외결혼식이라 오늘 비가 오락가락한다는 일기예보에 내가 다 걱정스럽더니만 날씨는 화창해서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었다. 나는 덕분에 젊었을 때부터 말로만 듣던 워커힐 구경을 난생 처음 한 셈이 되었다. |
2006.04.23 09:04:28 (*.179.14.161)
사진사의 특권(?) 중 하나가 자신이 안 찍힌다는 잇점이 있지 않나요?
알콜이 한 모금만 들어가도 얼굴이 벌게지는 나의 약점을 망각하고
분위기에 취해 테이블에 놓인 와인을 홀짝거리다
얼굴이 뜨뜻해 짐을 알아챌 때는 이미 때는 늦었더이다.
알콜이 한 모금만 들어가도 얼굴이 벌게지는 나의 약점을 망각하고
분위기에 취해 테이블에 놓인 와인을 홀짝거리다
얼굴이 뜨뜻해 짐을 알아챌 때는 이미 때는 늦었더이다.
2006.04.23 14:39:09 (*.3.132.59)
기순이가 애썼구나.
외숙아~
축하한다. 사위가 아주 신실하게 생겼네.
네 딸 고생 안시키겠다.
큰 행사 치뤘네. 수고했다.
우리가 이제 벌써 사위, 며느리 얘기하는 나이가 되었네.
우리도 새색시일적이 엊그제같은데..........
더 늙기전에 우리 재미있게 살자.
환갑여행 우리 꼭 가자,
외숙이 오늘 많아 울었어?
자식 키워 놓으면 다 떠나지~
에그~~~~
우리 정신차리고 우리자신 잘 챙기면서 살자구.
피부관리도 잘 하고 몸매관리 외모관리 잘하고......
뭔가 한 마디 근사하게 하고 싶은데 졸려서 잘 안돼네.
외숙아, 다시한번 축하한다.(:f)(:f)(:f)(:f)(:f)(:f)
외숙아~
축하한다. 사위가 아주 신실하게 생겼네.
네 딸 고생 안시키겠다.
큰 행사 치뤘네. 수고했다.
우리가 이제 벌써 사위, 며느리 얘기하는 나이가 되었네.
우리도 새색시일적이 엊그제같은데..........
더 늙기전에 우리 재미있게 살자.
환갑여행 우리 꼭 가자,
외숙이 오늘 많아 울었어?
자식 키워 놓으면 다 떠나지~
에그~~~~
우리 정신차리고 우리자신 잘 챙기면서 살자구.
피부관리도 잘 하고 몸매관리 외모관리 잘하고......
뭔가 한 마디 근사하게 하고 싶은데 졸려서 잘 안돼네.
외숙아, 다시한번 축하한다.(:f)(:f)(:f)(:f)(:f)(:f)
화촉을 밝히시는 두분의 앞날의 무궁한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기순이언니는 오드메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