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송내 송화정에서 16명[제일 먼데서 온 미숙이] 모여

맛난 음식과  포도주와 쑥술을 같이하며,

 

밀린 얘기와 웃음

그리고

인일소식과 4월, 5월의 계획을 세운후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으로

제섬,선월 그리고 내가 나섰어.

 

작은 꽃화분을 들고

먼저 와 있던 **장인숙과 김혜련을 만났고

전시회[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전]을

**김광숙의 설명과 함께 감상을 한 후

 

우리들은 담백한 개성만두로 저녁을 먹은 후

*인사동 전통찻집[특이하고 재미있는집]에서

우리들의 얘기와 황홀함은 높은 줄 모르고 솟았어.

 

결국 우리들은 네온으로 빛나는 골목을 걸으며

관광투어에 나선 것 같았고 한결 젊어진 기분이었어.

 

오늘 난,

개인전을 9번이나 한 인숙이와

대단한 열정이 있는 광숙이,

그리고

오랫만에 송화정에서 만난 반가운 여러친구들 덕분에

행복하고 자랑스러웠어.

모두모두 늘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며,

하고 싶은 일 잘 할수 있길 바래.P10100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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