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맥만 남아 있게 처리된 나뭇잎의 가장자리를 장미 꽃잎 모양으로 말아

큰 잎 다섯장을 돌려 붙이고 아랫 부분에 작은 잎 두 장을 엇갈려 붙였다.

가운데 부분에 주황색 깃털을 뽀시시한 느낌이 들게 붙이고

금색 구슬로 수술 모양을 나타내고 주황색 꽃을 한 송이 붙여 꽃심을 만들었다.

어느 옷에나 올려 놓아도 잘 어울리고 분위기 있어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마른 잎이라 많이 쓰다 보면 가장자리가 피는 것이 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