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애니시다.

아파트에 장이 서는 날, 봄이라고 분갈이를 해 준다며 한 편엔 꽃장사 트럭이 와 있었다.

기웃거리고 있는데 늘어 놓은 몇 안 되는 화분 중에 샛노란 색이 눈길을 잡아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우리 집안으로 끌어 들인 것이 열흘이 좀 지났나?

쉴 사이 없이 노란꽃을 피워 대 충분히 봄 기운을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