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가한 틈이 생겨 출석부를 다시 만들었다.

여기저기 두서없이 저장해 놓은 사진들을 찾아 내느라 한참 애 먹었고

오랫동안 안 쓰던 프로그램은 가물가물해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만들었는데

아직도 몇 명 안되네.

작은 사진을 오려서 올려 달라는 내게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친구도 있는데

내게 독사진을 찍지 않는한 불가능하니

아직 출석부 사진이 없는 친구들은 다음에 나를 만날 기회가 있거든

자진해서 사진을 찍기를 바란다.

자기 사진이 맘에 안드는 친구들도 다음에 다시 찍으면 바꾸어 올려줄께~

만날 때마다 사진이 없다고 해도 있다고 우겨대는데 나중에 보면 없더라.

안재숙! 너도 없는 것 같구~ 조인숙은 손주랑 같이 찍은 사진 밖엔 없더라.

 

다음 주소를 눌러 보는 것은 잊지않았겠지?

http://user.chol.com/~pk87557/friends3a.e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