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지도 수업을 처음받고 거기서  쓴 글인데
내가 나무라고 생각하고 써보라고 했나봐
내가 봐도 잘한거 같아 자랑해 보려고 고대로 옮겨본다 우리친구들이 유난히 선생님이 많찮니  
선생님들 보기엔 어떠니 ?



"저녁에 3학년 쓰기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읽었다 나무에 관한 시였다.
시를 쓴 사람은 쓱쑥 크고 싶어했다.
저 하늘에서 누가 비를 뿌리고 햇살도 비추는지 알고 싶어했다.
나는나무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다
폭풍이 불어서 마음이 불안불안했다.
나중에 했빚이나와서 새들이 내나무 가지에앉았다.그래서 간질간질했다.
그리고 큰새가 내머리에 앉아서 이끼를 물고와 냉면그릇같은둥지가 내 머리에 있다.
지금 새들은 아래에서 이끼를 줍고있다 그때 새들이 이끼를 놨을때, 나는 너무 편안했다 .
나는 새들이 오는것이 좋다
나는 새로운 이웃이 생기고 비바람이 몰아칠때 외톨이가 아니다"  


선생님이 틀린곳 지적해주고 지도해주는모양인데 맟춤법도 한군데밖에 안틀리고 문장도 매끄럽지 못한부분이 좀 있지만
잘 쓴것 같지않니 ? 초등학교 갓 입학생이란걸 감안하면...처음햇살은 제대로 쓰고  나중햇빛은 했빚으로쓰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