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를 볼 때마다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을 보는것 같다

삶에 뚜렷한 지표를 갖고 즐겁게 기꺼이 맡은 소임을 다한다.

오늘 그 임무를 너무도 훌륭히 완수하고 떠나는 친구를 보러왔다.

 

아까운 인재를 잃는 안타까움에 보내는 이들의 마음이 착잡하다.

오히려 주인공은 담담하고 그윽하게 우리를 맞는다.

그 환한 영규표 미소는 오늘도 변함없이 따사롭다.

 

가족소개할때 본 큰아들 은성이는 너무도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이다.

영규의 간절한 소망이 오늘을 있게했구나 싶어 가슴이 뭉클해온다.

 

친구야 !

멋지고 당당하게 마무리 하는 모습이

밤하늘에 떠있는 영롱한 별처럼 빛이 나는구나.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인생 2 막에서

더욱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두기 바란다.

 

S7000390.JPG

 이보월 , 이인희 , 강화숙 , 강현선 , 신혜숙 ,

11기 최예문 , 송수자 , 한혜숙 , 이영규 , 김용선 , 남명순 , 박인순

 

S7000396.JPG S7000389.JPG

S7000386.JPG S7000381.JPG

                                                                                                                                                     은퇴기념 헌시 낭송하는 용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