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 컴퓨터가 고장나서 이제사 겨우 고쳤어.

사진이 너무 늦어졌지?

미안~ 우리가  있던 곳이 그늘이 져서 잘 안나온것이 많아.

모두들 너무 반가웠어.

화림이 수고 많았어.

사진 찍고 올리는 거 번거롭고 힘든건데(후렴으로꼭붙는거우리나이에 ㅋ)

정말 많은 친구들이 왔지.

모이면 늘  먼  시간속으로 들어가 현재를 잊게되는 묘약같은 동창회야.

학교 때처럼 낼 다시 만날 것같은 착각에 헤어질 무렵에 인사도 제대로 하지않고 말여 ㅎㅎ 

우리 몇몇은 그날 `떈사모` 오픈 예행연습도 했단다.

`원 투 쓰리 &포`

언젠가 티비에서 80대에 프랑스 노인들이 60대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춤추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그리했으면 했는데

그리 됐네.(장소제공한정자무지고맙다) 

와우~ "땐사모" 이름 멋지다.

날로 불어나는 몸때문에 옷도 하나두 안맞구~ 스트레스 왕창 받고 있었는데 ~

이제 조절되겠지?

그리고 구부리고 밭일 하니까 허리도 안좋은거 같고~ 춤추면 자세도 바르게 된다고 하더라.

열심히 돌리고 돌리고 해야지~ ㅎㅎ

그래~ 동창들 만나면 남들은 웃겠지만 우리끼리 서로 "어머~ 너 그대로야~"

우리의 눈에는 학교때의 단발머리로 보이니 그럴수 밖에~

근데 어제 비가 오고 오늘도 올거 같고 집수리를 어제부터 하기로 했는데 미뤄지니 금욜에 갈수나 있을려나~

그래도 "땐사모" 발족 첫날이니 뭔 수를 써서라도 가야지~

친구들아 ~

이 글보고 "땐사모" 가입하고 싶은 사람을 박정자네 미추홀 복지관으로 금욜 3시 반까지 와.

방장님 ~!

수고했수

그래도 기념식엔 우리 회장님하구 몇명이  대표루 참석하셨네.ㅎㅎ

참말로 질긴 5기여. 

모두 애쓰셨고

먼곳에서 온 화정이가

출국 날짜까지 미뤄가며

참석해서 맛난 김밥까지 사주고....

이것저것 장만해준 친구들 모두 고마웠다.

대 ~단하두먼

사진찍으러 현수막앞으로 나오라하는데

쩌~~그 현수막 이리 떼어다 붙여라

우리 밥먹는거 찍으라고.....크

궁뎅이 한번 안일으키곤 질기게 앉아 있다가

다 먹어치운담에 모두 끝내고 갈때 쯤

둥기둥기 일어나 단체사진찍대.

먹기전에 찍으나 먹고 나서 찍으나 고게 고거이쥐.

(힘이 나서 사진찍는 얼굴들이 모두 폈두먼....ㅎ)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45주년 여행이 또 결정되니

봉평에서~대공원으로~

대공원에서~일본으로 ~

역동적인  인일 5기여 ~!!!  

(오죽하믄 버스기사가 걷기대회 찬조금을 다 내놓았을까~~~!)

돌리고 ~돌리고~

                             <2012.3 외도에서>                                                      <2013.5 인천대공원에서> 

나도 모르게 손이 조금씩 떨리고 있나봐~

사진이 옛날 같지 않게 흔들리게 나온게 많고 뿌옇게 나오고~

그리고 표정 이상하게  나온건 다 뺐어.

내 사진 왜 없나 ~ 할텐데~ 미안.

우리 5회언니들 부라보!!

흥이 많은 우리 5회 언니들이 역쉬 얼굴이 젤로 환하네요...

이번에 화정언니가 완존히 잘 놀고오네요....

설인숙언니랑 정옥언니의 춤솜씨가 대박이었겠네요.....

사진들을 보기만해도 절로 흥이 나네요..

춘자!

방가 방가!!!!

오랫만이야, 보고싶어

역쉬 우리5기는 못말려

그날도 기념사진 박아야 하는데

아무도 말을 안듣는거야,그래서 할수없이

우린 그 많은 식량 다 배에 넣고

총 동창회 임원진 철수후에 인증샷 남겼다오!!!

춘자

어떻게 지내?항상 멋지고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

한국 나오면 꼭 연락해

  뭘,  어쨋다고  500119  는  나오는거니.

  제목을 입력허라기에   쫌  뜸좀  드렸더니...

  난,    맘에  안든다.

긍게  순자언니 생일이 1월 19이여여??? ㅋㅋㅋ

?머리 쥐 날 뻔 했어 119가 바로 그거다

어둡고 우울한 벗들에게 밝은 웃음으로 건져내는 일

아그야 천직은 순명해야 하느리라

땐사모  ㅎ ㅎ ㅎ

 갑자기  남자가  되려니

스텝이 꼬여

ㅋ ㅋ ㅋ ㅋ

나이탓

용선아  담 주   등장  하거라잉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