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어제 모처럼 초등동창 4명이 안면도의 꽃지 해수욕장과  개심사(마음을 연다는 뜻) 란 절을 다녀왔어.

초등동창 특히 우리집 바로 아래, 위로 살던 친구들이라 만나면 어릴적 이야기를 끝없이 해도 싫증이 안난다.

너희들도 그렇지?

초등 동창은  친구들을 보기만 해도 고향냄새가 나고 한없이 추억에 젖게 되더라.

 

DSC01259.JPG

 

 DSC01260.JPG

 

  DSC01265.JPG

 

   DSC01272.JPG

 

    DSC01275.JPG      DSC01276.JPG

 

      DSC01279.JPG

 

       DSC01282.JPG

 

        DSC01290.JPG

 

 

시원하게 확 트인 바닷바람도 쐬고 회한접시랑 요즘 한철인 시원한 꽃게탕을 먹고 왔어.

개심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청매화가 피는 곳이고 아직 꽃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갔는데 꽃은 이미 다 져버렸더라.

작고 아담한 절이었는데 특이한점은 절의 기둥을 원목 그대로 살린곳이 많다는 점.

방의 불이 꺼져있길래 사진 몇점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