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페인 여행에서 만난 우애령 작가님의 강의가 여의도 가정 법률 상담소에서 있었다.

항상 셋째 수요일 10 반부터 12시 까지 이고 주제는 매번 바뀐다.

끝나면 근처에 식당이 없어도  옆의 건물 여의도 순복음 교회 지하에서 3000 원이면 점심이 해결된다.

스페인 여행에 동행했던 예금희랑 강화숙이 와서 강의 듣고 같이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담소하고 헤여졌다.

 

여행 후 작가님 책을 많이 선물 받아서 식사 대접이라도 했으면 해서 갔는데 다음 스케줄이 꽉 차셨다 해서 식사는 우리끼리 했다.

 강의 내용이 좋아서 계속 들으면 앞으로의 남은 인생에 많이 도음이 될것 같다.

참고로 무료 강좌이고 그외 참고 자료 책도 무료로 제공된다.

 

=결혼에 관한 가장 솔직한 검색= 이란 제목의 책이 그저께 새로 출간 됬다고 가져 오셔서 모두 한권씩 샀다.

 

어제 강의는 =가족 내의 용서와 화해= 였다.

 

지금  뇌리 속에 남는 한마디는 "분노가 제일 먼저 태우는 것은 내 자신이다 "였다.

 

용서를 위한 자기 평가의 질문들이 도움이 될것 같아 적어본다.

1, 이 사건이 내 인생을 망치도록 허용할 것인가, 풍요해 지도록 허용할 것인가?

 

2, 지금 여기서 상처 받은 경험이 내 마음의 평화를 희생하도록 할 가치가 있는가?

 

3, 얼마나 오랫동안 나는 이 비참함 속에 머물기를 원하는가?

 

4, 내게 상처를 준 이 사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이 사람, 내가 존경하지도 않는 이 사람, 이미 내 현실 세계의 일부분이 아니  이 사람을 위해 나는 마음에 얼마나 되는 공간을 남겨두려 하는가?

 

5, 용서의 결핍 때문에 나와 좋은 세계 속의 자신의 그림이 잘 맞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6, 어제의 경험이 비교 장소의 저울을 오늘도 계속 기울게 하고 있는가?

 

7, 나는 내 행동의 열쇠를 내게 상처를 준 사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 내가 존경 하지도 않는 사람, 이미 내 현실 세계의 일부가 아닌 사람에게 맡기는 것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가?

 

8, 나는 기꺼이 무언가 다르게 해 볼 용의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