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伏中 도시속에서 미쳐 돌아버리기 전에 우린 무조건 떠났다.


워디로?


대한민국에서 젤 시원한 태백으로...호홍 !


태희,학순,영순이와......

여름을 발로 차뻐리고,

아무데나 보고 싶은 곳  들러갈라규.

새끼쥴?

그딴거 없어.


기사맴이여.


태백 가는 도중 영월의 청렴포를 먼저 들러본다.  

더우니깐 눈이라도 션~하게 초록 나무들 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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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른쪽에 있는 애는 누군데 조로케 엉뎅이가 쎅시허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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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타보고,


곤드레 나물밥을 순식간에 해치우고(아차 ~! 먹는데 눈이 어두워 사진을 안찍었네 그랴 ㅉ)

달려달려 태백으로 들어선다.


우리의 숙소 인터넷에 올라온 민박집을 찾아간다.

아무래도 이쪽보다야 시원할테니 ....

쥔들은 뒷채를 쓰고 우리를 안채 방두개와 거실을 내어줬다.

무조건 이곳보다 시원하니 살만하다.


담날~

덥지 않을때 걸으려고 일찌거니 검룡소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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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시원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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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물길들이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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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부터 골골이 흘러 내린 물들이 모여 하루에 2000t 씩 솟아 흘러간단다.

수정같이 맑은 물이다.

속이 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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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시원해 나오기 싫었단다.


댓글로 계속 이어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