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벌써 67인가....

이나이에 뭔 공방?...하겠지?

그래두 소일거리 있어 좋은것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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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동네어귀에 작은 공방 열었어.

오늘 화정이랑 통화하다가 좀 올려달라고...보고싶다고해서 간단히  포스팅.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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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구...모하는집인지 사람들도 몰라.....

그저 아름아름 오는사람들로만....공방이  운영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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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로 요즘은 베이킹과 앙금훌라워 수업이지.

주로 창업부업하려는분들 위주 수업이구.

수업없는날은 커피한잔  마시며   허잡하지만  책도 쓰고있거나....

친구랑 브러치도하고....

늦은 오후 티타임도 갖고...

새로운 요리도 개발하고....

그러면서 여유로히 지내지.

쉬엄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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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잘하진 못하지만 그냥 주섬주섬 꿰메서 만든 테이블보랑 냅킨들....그리고 의자커버...

이젠 눈도 침침해 이쁘게는 못하겠더라.


내가 잘 만드는 티베이킹 곁들여서  차한잔 함께 우려 마실 친구가....그립다.

불빛 희미한 5기방에 불 밝히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