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긴 일요일 오후입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모처럼 집에 일찍  돌아와 쉬면서

해외지부에 올리신 김용선선배님의 시 한편을 읊으며

가슴 뭉클하여  목메어 시를 읽었습니다.

그리움의 눈물인지 아쉬움의 눈물인지.......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자책도 있지요.

더 알차게 게획하여 빈틈없이 여행 스케쥴을 짯었어야했는데..........

 

그런 저희들에게 그런 찬사의 글을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한 해 한해 지날수록 기력이 조금씩 쇠하여지는 것을 느끼며

이젠 정말 이런 행사는 이번으로 막을 내려야겠다고

마음 굳게 다짐했지요.

 

매년 행사를 마치고나면 나 스스로 혼자 평가회를 갖는답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로 잘 못 한점들이 많이있더라구요.

 

죄스럽고 정말 미안스럽습니다.

 

그런데

즐거웠다고 하시고

그렇개 아름다운 글로 칭찬해 주시니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

우리 남편에게 소리내어 시를 읽어줬더니

무척이나도 감동 받는 기색이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만났던 김순자선배님과 김용선선배님덕에

제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나보다 더 웃기고

나보다 더 개그기가 넘치는분을 처음 만난것 같습니다.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미 넘치시고

마음 씀씀이도 크시고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그 마음에 큰 감동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하시고

가지신 그 끼를 남을 위하여 유익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나다.

하늘이 주신 탤런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몇 날 푸욱 쉬시면서 여독울 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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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모게임의 국제 심판관 아지노모도상이십니다.....

  이 분은 아줌마 강남스타일 댄스도 국제 선수급162_1.JPG

 

 이 분은 싸이를 길러낸 싸이의 스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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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땐 강남 스타일"

우리 아들 대이비드가 너무 놀라서 사진 찍는것을 놓친것 같아요.

정말 놀래자뿌러질 광경이었지요....

순자언니랑 용선언니가 어찌나 춤을 잘 추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