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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아~
여행간것이 아니고 딸내미가 이사해서 2박 3일 이사 도와주고 왔단다.
어젠 푹 쉬었고 오늘은 정신 차리고 미사가야지~
시인이라 표현이 다른네~ ㅎㅎ ~ 봄이 앙가슴을 비집고 들어?
이제서야 봄이 성큼 다가온것이 실감난다.
후배가 거제도에서 부쳐준 수선화 뿌리를 화분에 심었더니 어제 꽃을 피웠다.
어찌나 예쁜지~
실내서 키워서 물이 부족했는지 잎은 끝이 약간 노래서 내가 노란잎은 좀 잘랐어.ㅎㅎ
텃밭에 심어놓은 마늘도 싹을 틔워 비집고 나오네.
마늘이 땅이 얼었다 녹으니까 다 기어나와서 다시 쏙쏙집어 넣어 줬더니 이렇게 싹이 올라오고 있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 그 생명력과 인내심~ 자연에서 배워야할것이 너무 많아.
육쪽 마늘을 쪼개서 하나씩 심으면 이렇게 싹을 틔워.
6배가 되는건데 밖으로 기어나온것이 얼어버린것도 있구~
암튼 마늘쫑이 환상으로 맛있다네.
고추장에 찍어먹을 생각에 와우~ 벌써 기대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