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엘에이 신년 동문회는 4년전과 달리 너무 즐겁고 재미 있었다.

처음 모임은 약간의 어색함과 짧은 시간에 모임이라 무척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팜스프링 까지 동문회 모임이 연결되어 더한층 즐거웠다.

 

 3흘째 되는날, 윤순현 집에서의 모임은 노래와 춤으로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과일로

그리고 그이튿날 새벽엔 모두들 일찍 일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언덕 집 주위를 산책 하였다.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날이었는지 우리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아름다운 추억을 또 한장 새기고 집으로 돌아 왔다.

 

순현집으로 가는길에 자바시장에 있는 순현의 사업장으로 갔다.

여러곳의 사업장중 그중 한곳으로 가보니 일층에 아주 예쁘게 진열된 옷들이

넘 매력적인것이 모두 순현의 손으로 디자인된 옷들이고 올라가는 층계에도

그리고 2층엔 천장끝가지 닿을정도의 물품들이 쌓여 있었다.

우리 모두께 요즘 최신식으로 유행하는 스타일로 흰색의 부라우스를 선물로

받었는데 아주 멋있는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내일 모레 집에오는 딸한때

자랑을 하면 혹 빼앗길지도  모르니 아예 입다물고 있어야 할것 같단다.

 

순현의 집은 아주 넓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우리들의 잠자리는 얼마나

편하고 좋았는지 저녁먹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고 밤늧게까지 친구들과

속닥 속닥 거리며 이야기로 거의 날밤을 새다 시피 하다 잠이 들었지.

 

아 그리고 팜스프링으로 가는 도중 독일의 종심이가 조영희 한테 보낸

기막히게 맛있는 케익을 함께 들며 그날 따라 얼마나 날씨가 좋고 하늘까지

드높은것이 꼭 날라 갈것만 같은 상쾌한 오후 였지. 우리가 어찌 이 아름다운 추억을

잊을수가 있으랴~~~~.

 

팜스프링에서 순현내 집으로 가는도중에 우리 모두 옹가네 가서 맛있는

점심을 들었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 넘 잘먹어 한 5 파운드 정도는 올린것 같애

이제 살빼기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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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이 만든 엄청 기차게 맛있는 독일 케익을 조영희가 잘 간직했다가 이날 우리들과 함께 즐겁게 들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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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가 너희들 요 맛있는 케익을 들어 볼래? 하고 양골리고 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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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온 저 맛좋은 케익을 정신 없이 먹고 있는 우리 친구들.... 야외에 나와서 먹으니 더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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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고 먼 독일에서 날러온 종심이가 정성스레 싸 보낸 빵 봉지라네.

 

110116 (39) 팜스프링스 골프장앞에서 .JPG

 

PGA WEST  골프장 크럽하우스에서 점심을 들고 나오면서 한장 찰칵, 헌데 무슨생각들을 저리 하고 있는지 저 모습들이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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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떠나서 곧 팜스프링으로 출발하기 직전,  헌데 저 종대의 짖굿은 모습은 넘 귀엽네. 걷는 모습도 가지 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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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에서 저녁식사를 하기전에 모습들....  저녁은 간단한 양식인데 역시  우리들한테는 푸짐한 한식이 더 좋은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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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가네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들고 있는데 저 전골이 너무 맛있었지. 그리고 밥과 냉면으로 뒤이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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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양이 많은지 갈때는 싸갖고 가서 순현네서 들으니 더 맛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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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시라!!  얼마나 먹음직 스런 버섯들과 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들 정말로  침 넘어가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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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제 회장님께서 먼저 시식을 하는중인데 말쌈이 우리 모두 먹다 다 죽어도 모르니 알어서 잡수라고 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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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 지글 끊고 있는 전골에 갖종 맛있는 반찬들 와아 정말로 넘 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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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머리좋은 저기 뒤에 있는 영희와 희본이는 왜 뒤로 가서 포즈를 취하고 있을까?  너희들  아주  기막히게 사진발  잘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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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에서 나와 춘선이가 잠을 잤는데 얼마나 이부자리가 포근하고 좋은지, 순현아 정말로 고마워~~  아주  꿀맛 같이 잠을 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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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네집 이층에 있는 응접실에서 다 함께 찰칵 했심다. 순현네집 얼마나 예쁘게 꾸미고 사는지 정말 행복한 하루 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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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억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 순현이를 도와주는 하와이 종대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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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준비로 바쁜 순현과 종대. 어머머  헌데 우리 저 찰옥수수를 먹지 못하고 왔네. 으유 아까워라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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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이가 차린 저녁상 정말 먹음직 스럽지? 우리모두 약속도  없이 입은옷들이 모두 총 천연색 들이네. 정말 모두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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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후 가라오께로 춤과 함께 노래 자랑을 하는데 저 호문이는 바로 춤추기 일보 직전 이네. 동문회때 호문이가 얼마나 춤을 잘추는지

너희들 그 춤 장면을  보지못한것이 정말로 안탑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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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희본이 그리고 춘선의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이란다. 아마도 검은 장갑이나 산장의 여인을 부르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

모두들 너무나 노래를 잘하더구나. 오직 나만은 입하나 뻥끗 못하는 위인이라 그냥 찍사로 한몫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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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올킷이 순현네 집안에 여기 저기 그득히 차 있는데 얼마나 꽃이 싱싱하고 예쁜지 모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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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네 이층 응접실에서 내다본 푸르른 언덕이 지난번 산불로 바로 집 옅까지 뒤덮었는데 순현네 집은 아주 거의 무사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