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집 썬룸을 공개합니다.

실은 이썬룸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온냉시설이 없어서 별로 사용치를 않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카팻도 낡았고 지붕 스카이 라이트에서 비도 세고 썬룸만 보면 고민이 아닐수가 업서는데.

 

작년 가을 어느토요일 남편이 썬물 지붕을 뜯기 시작해서 틈 날때마다 재료를 사다가 조수 아들과 함께

드디어 지난 제일 더운 여름에 완성을 했습니다. 부자작품이라 할까요. 노동비가 엄청 절약된덕에 재료는 아주

좋은것으로 그리고 두 공돌이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지었는지 아마도 할아버지는 마음구석엔 손주들 생각을 하고

땀 뻘뻘흘리고 지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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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밖에 빨갛게 보이는 열매가 바로 석류람니다. 맛이 을마나 좋은지 몰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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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룸 면적은  370 스쾌어 휘트 정도로써 좀 넓직한 편이지요. 손주들이 마음껏 뛰며 놀수 있어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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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가구들은 아주 오래된것인데 우리 부부가 나무에 광내느라고 한여름 땀 찔찔 흘리면서 니스칠을 해두니 아주 새것같애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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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기공, 수도파이트등 목수로써 지어낸 우리집 썬룸이고 이 카운터 탑은 작게 보이지만 아주 넓직한 파티용 으로 적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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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나의 패라다이스, 따끈 따근한 옥매트리스에 누우면 온통 푸르른 나무들과 하늘과 과일 나무가 보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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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놈들이 아주 많이 닮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