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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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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에서 기숙이가..>

가을이 정녕 무르익어

여름 그 궂은 날씨를 헤치며 굳굳이 지켜 온 나무들이 농염하게 그 자태를 뽑냅니다.

올 단풍은 유난히 고운 색으로 물들어

허구헌날 산에 다니는 영택씨가 입에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70가까운 평생 올 처럼 멋지게 아름다운 단풍은 처음이라고...."

 

이젠 조락의 쓸슬함을 어쩔수 없이 맞이 해야하는 계절~~~

집안에 웅크리고 앉아 젖은 낙엽처럼 처량한 모습은 우리 사전에 없는것이지요.

자!~~ 이제 미틈달의 상채기 하나도 안난  파란하늘에  우리들의 젊었던 날의 일기를 펼쳐 봅시다.

 

서로 공감할 추억을 갖고있는 우리들~~

밤새 이야기 나누어도 무궁무진 하겠지요.

더불어 솟아나는 앤돌핀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이 풍부해지겠지요.

사는게 별거 던가요.

시름과 걱정은  웃음으로 파 묻어버리고

그저 좋은 사람 만나 몸과 맘이 건강하게 즐겁게 사는 것이지요.

 

그 중 으뜸은 학창시절의 친구들~~`

공유하고 있는 추억이 빛바랜 사진첩에 잠자고 있는데

우리 다시 그 시절 끄집어 내서 다시 붓질하는작업

그래서 고운 채색화로 다시 물감을 입히면 지는 낙조의 아름다움 보다 더 고운 그림이 되겠지요.

 

그래서 만나야 해요.

좋은 친구들이 가장 좋은 사람인 걸 확인 합시다요.

 

그래서 총무가 된 제가 뻔뻔하게 글까지 올리며

채권자 처럼 공지 합니다.

어서 어서 서둘러 여행경비 입금해 주세요.

이미 입금하고 연락 준 친구들 무지무지 고맙단 말 전합니다.

 

다음주 부턴 재차 확인 작업 들어갑니다

회장단 전화가 부담스럽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쌀쌀해 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관절에 무리 오지 않게 건강관리 잘해서 즐거운 만남갖기를 소원합니다.

 

신청 ; 총무 송미선 전화 ; 011ㅡ243ㅡ0397

입금 :***은행계좌***

신한은행  110ㅡ336ㅡ727750  송미선

여행경비; 6만원

 

*고맙게도 찬조하겠다고 연락 온 친구들

아직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하는 겸손함에 총무 못 밝힙니다.

여행 임박하여 알리겠습니다.

지면으로 고맙단 말 전합니다.

 

 * 이번 송년여행 건은 우편으로 공지 안합니다.

인일 홈피 참조하시거나 친구들에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송년여행 참가자 명단*

 

류옥희 이경희 최용옥 손경애  김영분

홍문자 김기숙 김애겸 이남북 김연수

조규숙 엄정숙 홍순남 김정자 김정숙 (일산)

박인숙 우정화 김암이 조규정 김종대(하와이)

이정우 박영희 박광선 김문자 김정숙

한선민 성정순 이향순 강여실 노미란

박차남 주금숙 이종심 송미선(34명)

 

미정(?) :계순경 김성심 권경란 김성심 백순영

 

<참가신청자 순으로 이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