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곳의 추수감사절, 많은사람들의 마음이 경제 침체로 엄청 무겁지만 이날만은

가족 친지들 친구와 다 함께 하는 날이다. 일년중 제일 음식이 풍성한 날이며.이곳은 사돈의 팔촌까지

다 한집에 모여 앉을 자리가 없어도 서로 음식 한가지씩 들고와 함께 음식을 들며 즐기는 날이다.

 

우리집은 애들이 못온다 하며 이번에는 간단히 차려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으나 남편이 친구들을

초대 하였다 하여 음식을 늘 하는데로 했고 아마도 2-3일은 그냥 접시만 들고 음식을 담어 먹으면

되니까 그것 하나는 참 좋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애들이 함께 못하니 예전처럼 장식도 할 마음이 없고 그냥 몇년전 있는 그데로

다락방에 쳐 넣어 두었던것 몇개만 내려 놓았다 . 그래도 약간의 홀리데이 기분은 내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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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음식들이 양식이라 좀 맹맹해 보이지만 단백한 맛으로 아주 좋은편이나. 실패작이란 그린빈 캐소롤(파란콩 겁질이 들은)

하나뿐 다맛이 괜찮지. 이곳에 수십년 살다보니 양식에 익숙해 진편이지. 그린빈 캐소롤을 실패한 이유가 캔을 사용하라 했는데

후레시 빈을 썻드니 맛이 그저 그렇드라고. 잘 않팔리는 음식은 역시 맛이 없다는 증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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