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정원에 꽃들은  비료한번 물한번 주지 않어도 작약은 매년 저렇게 탐스런 꽃을 피어 올리는데 넘 고맙고

혼자 보기에 넘 아까워 여기 올려서 같이 즐기려고 한다네. 작약꽃은 그 봉우리속에 저렇게 많은 꽃잎을 꽁꽁 싸두었다가

사르르 피는것이 정말 내가 그 마술에 걸린듯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지.

 

그리고 땅이 비옥해서 인지 양귀비가 아즉도 계속 피어 오르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왜 이름이 양귀비 이었을까.

얼마나 이쁜꽃이면 중국의 귀비 성이 양씨라서 양귀비 라고 부르고 있을까.

 

그리고 씨애틀에서 시집온 송 양귀비도 아름답게 하나씩 꽃이 피어 나고 있다네. 아마 일주후면 우리집 뒤에 많은 양귀비들이

필거야. 헌데 작년에는 내눈에 양귀비가 보이지 않었는데 아마도 신경을 쓰지 않은탓일까 베리베리한 양귀비 두개만 보았거든.

 

작년과 달리 요즘은 양귀비 덕에 정원도 돌아보고 과일 나무도 들여다 보곤 하지. 양귀비 사돈 호문아 고맙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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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색 피쳐 ( 물병) 를 화병으로 쓰니 그런데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 우리집 작약꽃 정말 이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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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태양이 너무 강렬하여 이 작약꽃들이  바같에선 그냥 금새 시들므로 이렇게 화병에 꽂아놓고 오며 가며 즐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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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피어오른 연핑크색의 작약꽃이지. 이작약꽃 또한 보면 볼수록 마력에 빠져 드는듯한 황홀 지경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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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차고문 옆에 저절로 피어난 양귀비들이 보면 볼수록 황홀해지는 기분이내요. 정말 양귀비는 보면 볼수록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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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귀비 꽃도 아름답지만 꽃이 다지고 나면 가운데 남아 있는 씨가 저렇게 색다른 자태로 폼을 잡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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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핀 씨애틀 양귀비 아주 이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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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꽃이 피어 두 씨애틀양귀비가 한층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지. 저렇게 앞으로도 필 봉우리가 많이 달려 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