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한 차례 휩쓸고 간 자리는
흔적이 있게 마련.
낮게 드리워진 구름사이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마치 성모님의 옷자락인 양
너무 아름다워
왜 그리 내 마음이 설레던지...
내 마음 두둥실 ~~
아련한 지난날과 꿈 같았던 지난 여행이
구름타고 떠다니는데
왠지? 즐거워야만 할것 같은 강박관념이 가슴을 조여오고 있었다.
맞아! 맞아!!
먼저 언제던가 나 찾아봐아라~~
나 그리 못생기지 않았다고 절규(?)하던
옆동네 남정네 말이 더오르는 것이었다.
요번엔 내가 먼저 옆동네 놀러가서
양해 구해 장난좀 쳐보자 마음먹고
놀러간 제인 1013
아~하!!
그곳은 신성 불가침의 구역!!
그 누구도 넘 볼수 없게스리
단단한 빗장이 걸려있어
굴빈지 뭔지 댓글 다는거 조차도 허용 안되는지라
우리 이니르의 딸들은 한번 맘 먹으면 임전무퇴!!!
우리의 리자온니에게 에스.오.에스.치고
감히 장난길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실은 꽝순이에게 미안하다.
또한번 너희사이인지 우리사이인지 도마에 올려놓게 되었으니....
꽝순이는  복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좋은 꽝순이는
진작부터
옆동네 놀러가서 굴비라도 엮어놓곤
남정네들 즐겁게 해주는 보시를 하고 싶어 했다..
나더러 굴비다는법 아르켜 달라고 했을때
난들 알수가 있어야지....
아마 이글 읽으면 분명히 누군가가  꽝순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줄거라 믿는다.
그러면 그때 나도 적당히 예의 갖추면서
옆동네 마실을 가볼 것이다.
눈팅인지  옆동네 사진 퍼올리곤
양해는 리자온니가 했으니 생략하기루 하고
난 도대체 눈이 어두운건지
늙은이들만 눈에 익어서인지
누가 송창식이구 누가 여리긴지 도통 모르겠다.
정확한 정답은 차후에 여리기님이 주실테니
우리 가자!! 동해바다로~~
고래인지 송창식인지 여리긴지.......잡으러~~~(:ad)(:ac)(:ab)(: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