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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기 김성자 아이콘>

 

정우에게 이런 축복이......

며칠전 친구를 통해서 깨소금 냄새가 솔솔 풍기는 이상한 기류 포착

(정우는 정작 생각 못하는 엉뚱한 친구로부터....)

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간 홈피 친구로 내가 좀 챙기기도 하고 가까이 지냈는데...

얼마전에는 정선 여행가자 정우야~~ 하니

"그래 갈께" 이곳에서 "직접 갈께" 했는데....

 

그때가 아마 결혼 임박했을 때 였던 것 같다.

지나고 보니 지난달 중순에 결혼식을 올렸다니....

우리 친구들은 양양에서 결혼하니 아무도 안 불렸겠지.

양양 공기 좋은 곳에서 신혼의 단꿈을 꾸고 있단다.

 

하여간

서방님은 1살 연상에

중국에서 사업체 3개를 하시고...

백의의 천사였던 정우에게 "친구하자" 하시더니,

그 후엔 "결혼하자" 그리 됐나 봅니다.

정우는 좋아서 입을 못 다문다

가만히 있기야?

하니 추운 날 좀 풀리면 가까운 친구들과 한 번 자리를 마련하겠단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는데.....

앞서가는 정우가 신세대라 역시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친구들아!!!

울친구 모두 들 축복해 주자.

모두 다 함께 정우야!!!

결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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