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선배님께서 떠나시는날 오후,

 

선배님을 모시고

 

슈베르트 생가를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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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도 없이 와서 음악을 들었었지만

이날은 조금 뒤면 선배님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며

가슴의 먹먹함을 누르며

휘셔 디스카우가 부르는 "음악에"를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