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에 구운 햄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다시 햄을 우리것으로만 굽기로,,

보통은 햄궁뎅이 부분인데,,이번에는 훨씬 작은 어꺠햄을 샀읍니다.

스모크=훈제 된 햄인데,,,막상 구워보니 어꺠살이 더 맛이 있읍니다.

그대로 먹을 수 있게 훈제쿡을 한 것이지만 도무지 짠것을 싫어하시는 우리 이이땀시,,

칼집을 내어서 뜨거운 물에 담가 몇번 행군후,,,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쪼옥 빼고는

내 식의 양념쥬스를 만들어 알루미늄 호일 위에 얹어진 햄 위,,,사이사이로 쥬스를 넣어준 후,,,

지난번 보다 훨씬 덜 구워 연하고 쥬씨하게 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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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맛이 깊게 하기 위해 햄을 건져내고,,,쥬스만 다시 구어 졸여서 햄 위에 다시 부었더니 맛이 더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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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더 졸인 양념 쥬스,,,김이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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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위에 다시 부어서 쥬스에 다시 앉혀 놨읍니다. 한 번 이렇게 해 놓으면,,,원할때마다 한조각을 빵에 싸서 먹으면 맛있죠,

찬건 찬대로 찬맛,,데우면 데운대로의 맛으로 즐길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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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을 굽는 열로 동시에 고구마도 구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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