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에 50년만에 연결된 칭구,,,
지난번 뉴욕/워싱톤/나이야가라 여행길에 예신애칭구와 함꼐 50년만에 해후도 했답니다.


그 칭구의 삶을 알고보니 이 나이에도 완존 젊은 사람처럼 마라톤을 뛴답니다.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하믄,,,뉴욕마라톤,,하면 마라톤의 올림픽이라 할수 있는 마라토너들의 드림경주인데,,
내년 초에 그걸 출전하기 위해서는 뉴욕커들에게만 주어지는 특혜로
일반 마라톤경주에서 9번의 우승을 하면 자격이 주어진다고,,,일년내내 갖은 경주를 다 쫒아다니며 뛴답니다,

아무리 더운날도, 추운날도 눈만 안오면 비오는날도 뛴답니다.
뉴욕마라톤대회에 우승할 체력단련을 위해서,,,
멀리까지 몇시간 원정을 가서도 뛴답니다,,,
알고보니 이 뛰너들은 완존 거기에 몰입해서 살드군요,,,하하하하하




다음에 올린 글이 그녀의 9월의 스케쥴,,,너무 기가막혀서 그녀에게서 온 이멜을 한번 나누어보려고 올려봅니다,

마라톤에 나갈떄 전자팔지를 끼고 뛰면 거기에 떠난시간과 도착시간이 다 계산되어 점수가 나온답니다,
그러면 보통 몇천명, 만명도 넘게 뛰게 되는데도 참가자의 성별/연령별대로 등수가 저절로 메겨진다니
옛날의 경기에 비하면 시대가 엄청 편리해 진거겠죠.

내 말이,,,얘...내가 가만히 너를 지켜봉게,,,너 뛰는걸 스팁시키기는 힘든것거튼디,,,,
암튼 무릎팍이 무너져 빙신되고나서 어차피 그만두구 절름거리며 노년을 지내등가,,
아님 적당한때 그만두고 자원봉사팀에나 끼어 동호인들을 만나며 살등가,,니가 알아서 하려므나,,,하하하하하

======================================================================================================
깜박 잠들어 깨보니  전화 하긴 넘 늦은시간, 

오늘 무얼할껀지 보고먼저 하고 날이 밝으면 나가서 뛸참.  
오늘 맨하탄 영계들하고  두시간 반 드라이브로 롱아일랜드끝에 있는 비치로 가기로 했거든.

주말마다 만나서 뛰는친구들인데 그중에 호흡이 잘맞는 사이라할수있지. 나이는 삼십대가한명 사십대 한명 오십대한명 나까지 육십대,,,,
열심히 뛰면서 감각도 세련되고,,앞으로 팀을 이끌어 갈멤버들이지. 주말엔 길이막히고 혼잡하니까 평일인 월요일 당일치기로,   
랍스터로 점심
비치에서 릴렉스하고  오는길에  유명한 이스트햄턴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카페에서 ,,,, 마지막 한식으로 저녁식사.

다음주 월요일은 노동절 . 그날은 위안부기림 평화마라톤을 뛰고  
9월 7일은 뉴욕레이스 8일은 필라로 합동마라톤 15일은 마라톤봉사하느날

22일뉴욕 레이스 29일은 50마일 릴레이마라톤에서 내가 6마일을 뛸꺼고 ㅡ
정말 바쁜 9월을 보낼참이다. 10월에 한국가는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서 ㅡㅡ 
거기다 결혼식이 있고  점심모임  시카고 갔다오면 한달은 뚝닥. 곧 10월이면 우리 만나는게 머지 않았구나.

시니어가 넘 바쁘게 설치는거 아니냐고 ,, 근데  때론 내가 시니언지 쥬니언지 모르고 살때가 허다해. 
매일 보내오는 손녀를 바라보는 순간이 바로 할머니가 되는가 부다. 요기 할머니의 행복한 미소를 보내본다 .  
=======================================================================================================



마라톤동호인들과 함꼐,,,가운데 682가 이 칭구,,,
Screenshot_2013-06-23-19-21-43.png


Screenshot_2013-07-13-19-39-21.png

Screenshot_2013-07-13-19-39-50.png


한달쯤 전에 본 이칭구의 손녀딸,,,
Screenshot_2013-07-31-20-42-22-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