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45분에 집을 나선다,

우리 이이는 비가(비가 올리도 없는 곳이지만)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거나,,나서신다,

나는 일년에 며칠은 떙땡이를 부려 안 나가기도,,,하하하하


우리 산보코스는 집앞으로 나서 올라가서 집뒤 계곡으로 내려가서 일마일가량 가면 

길이 나오고 조금가면 산으로 올라가면 긴 방뚝이 나오고 계속 산으로 올라간다,

집뒤는 모래흙을 밟고, 나머지는 완전히 돌짝밭이랍니다,

산길 돌짝밭을 오르락내리락 3마일=4.7킬로를 매일 아침 걷는거죠,


믿거나말거나 우리 이이는 일년내내 맨발로 걸으신답니다,

그 추운 눈길에도 맨발로 장화를 신고,,내복하나 안 입고 홑바지로,,위에만 재킷을,,,하핳하ㅏ

양말을 안 신는다고 머라하믄 발에서 열이나고 땀이나서 답답해서 못신느대요,,,참참참


얼마든지 다른 코스가 있느나 매일 걷는 길로 이 길을,,,

보통은 아무도 만나지 않고,,더러는 개를 산보시키기 위해서 걷는 사람을 한 두사람,,,

아마 시간들이 달라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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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큰길로 내려가는길,,,큰길에서 동네로 올라오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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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 계곡을 따라 난 산보길,,,순 모래흙을 밟으며,,,아주 걷기에 기분이 좋은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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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뒤 계곡길에서 산으로 올라가기 위해 잠시 도로로 나온답니다,

저기에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픽업하러 동네로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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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쪽이 동네로 올라가는길,,,바로 조 밑에서 왼쪽으로 꺾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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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작은 파크,,,어린이 놀이터,,

지금 산 너머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크게 나서 그 연기가 이리로 와서 시내가 뿌옇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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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뚝을 지나 저 길들을 따라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사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