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희 선배님.
책 잘 읽고 있습니다.
'무너진 맹세'까지 읽었으니 거의다 읽은 셈이죠?
왜이리 읽는 속도가 늦냐구요?

하루가 지날 때마다 앞의 지도 들쳐보며 어디쯤 가셨나 확인하랴
남편에게 얘기해주랴
또 책속에서 선배님이 커피 드시면 나도  책 덮고 커피 만들어 마시랴
배 깎아 드시면, 나도 배 깎아 먹으랴....하하하.

그러느라 진도가 늦습니다.
아껴아껴 읽고 있어요.
왜냐하면 너무나 생생한 값진 기록이기 때문에
휙휙 읽어나가기가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