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읍니다’  라고 쓰고싶은 것이 내가 배운 국어수준인데  요즘은  ‘하겠습니다’ 라는 것이 표준 맞춤법이라면서요?    
그렇습니까?     누구 나한테  “새 국어 교습”  자원봉사 해 주실 분 안 계십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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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란  성 야곱 (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갔다와서 그 경험을 책으로 낸  조영희를  인일 3 기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어쩌면 여러분은  산티아고길에 대한 얘기는 조영희가  처음으로  썼을 줄로 아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나보다 앞서 그 순례의 길을 걸었던 한국사람이 꽤 여러명 있으며  그뿐 아니라  그 경험을 이미 책으로 낸 한국사람도 있읍니다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고
나는 산티아고 가기전에는  산티아고 순례기도 읽어본 거 없었고
오늘 르포프로 얘기가 많이 오갔지만  나는 가기전에 르포프로 한번 못 봤어요.
몇 번 본 것은 오히려 갔다온 다음 이었지요.

한국화가 남궁문씨가 쓴  산티아고 순례기도 나는 나의 순례를 하고난 이년 뒤에야 (이번에 한국에 와서)  읽어볼 수 있었어요.

지금 왜  남궁문씨의 이야기를 하느냐하면
그 양반은 산티아고 갔다온 다음  책을 출간한 것은 물론이려니와  
산티아고에 대한 정보를 나누려는 의도(라고 나는 생각함)  에서
산티아고 사이트를 만들었기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에는 몰랐던  “산티아고 순례의 길”  을 알게되고나서
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에 남궁문씨의 사이트를 소개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그 분의 저서...........“아름다운 고행,  산티아고 가는 길”    예담출판사 간행
그 분의 사이트.........   “화가의 일기” ........ http://www.artistdiary.co.kr
그 분의 또다른 사이트 하나 .................. http://www.waysantiago.co.kr


인실씨 말대로 산티아고에 코리아 열풍이 불 날이 있을까요?
산티아고에는 열풍이 안 불어도 좋지만
우리들 가슴속에는 언제나  살아있는 꿈 하나씩은 존재해 있어서 우리의  삭막한  하루하루가  따땃하게 열이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불어라,  열풍아.   일년 삼백육십오일,  쉬지말고………..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