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며칠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지 못해서 그런지 저는 번호가 헷갈리는 것은 못봤지만,
적어도 제가 저번에 올린 現在 번호: 968번: 제목<신옥언니~>를 올릴 때만 해도
제 기억에 979번
이었던 것은 기억하고 있어요.
열흘 지난 오늘 다시 들여다 보니 오히려 11개나 후퇴했네요.

제 생각에는 게시판 1번부터 지금까지의 게시물 중에서 적어도 10개 이상
누군가 자신의 글을 삭제하지 않았나 사료되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혹시...


1. 댓글이 없어서 글이 썰렁해 보여 두고두고 신경이 쓰여서 지우셨던지,
2. 올렸던 글이 맘에 안들어 속에 접어두고 있다가 이 참에 지워버리셨던지,
3. 당시의 글이 지금의 상황에 혹여 어그러지는 글이어서.....
4. 혹은 철자가 틀려서 고치려다가 실수로 날려버렸던지,
또는,
5. 지난 글 때문에 현 싯점에 위배되는.... (이건 아닌데.)


하여튼 위에 제시한 것은 한번 웃어 보자고 드린 말씀이고,

이 화려한 글 행진에  액땜을 한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몇 안 남은 숫자를
알토란 같은 내용으로 채우시면 더욱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번호가 들락날락, 오락가락, 들쭉날쭉,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르락 내리락......
암만 그래도 언젠간 1000의 꼭지점에 올라서는 날이 있겠지요?

어느 선배님도, 어느 후배님도 상태가 이상하시거나 치매끼가 있는 것은 아니오니 걱정하지들 마시고 주춤거리는 글들을
즐거운 내용으로 올려주시면 이 후배들도 '화이팅!!'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3동에 마실 오겠습니다.

이 글을 장양국선배님 글에 댓글로 달았다가, 1000호에 일조하는 마음으로 번호를 따서 올려봅니다.
저~~~~~~~~~~~~~~~~~~~~~~~~~~~~~ 착하죠? (x11)

**** 여기 올린 Thank you 이미지와 Kiss 이미지는 제가 외람되게도 만들어 본겁니다.
태그학당의 이미지란에 올리려고 했다가 걍 여기 올려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같은 내용으로 이미지를 더 만들어서 보여드려야징..... ㅋㅋ**** (:k)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