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이 모여서 뮤지칼 간다기에 "맘마미아"? 했더니~~~
으악 속았다

그 광경이 눈에 선 하이,  윤혜경 혹시 배꼽춤?
광선군, 좀 틀리면 어때서 자존심까지 들먹거리는고
진진이가 궁둥이 흔들며 꼬리치면 좀 쓰다듬어주기나 하시지

내가 갔어야 노래 번호 눌러주고 탬버린 흔들어주고 하는데

혜선아 본지 증말 오래됐다 -이제 "오래.."자  들어가면 그냥 몇년이네
끊임없이 이런저런 일들로 휘둘리다보니 신체상의 훼손이 좀 가서
"나가 많이 거시기 해 져 뿌렀어"
쉽게 말해서 얼굴도 맘도 많이 삭았다는 얘기지
(영희가 못 알아듣고 거시기할까봐 번역한 것 임)

순경아 부천에 못 갔다
갑자기 주변이 팽이 돌듯 돌더니만 ...정신차리니 병원이두만
가끔 어지럽긴 한데 이번엔 왜 좀 심했네
그러쟎아도 방콕인데 ... 큰 구실 또 생겼네

너희들 모두 웃고 즐기는 모습이 좋다
풍천만두 번호 여기어디서 본건데 맛이 거시기하두만

바빠서 이만 거시기하야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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