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주일만에 눈이 더 많이 오고 있다. 여기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이 바로 눈이란다.

그러서리에 갔드니 모두들 몇일간 집에 갓혀 있을때 먹을 음식을 사느라 엄청 분비더군나.

나도 역시 과일이며 우유 빵 그리고 추운 눈오는날에 딱 어울리는 숩 재료를 사서 대충 끊여 놓았지.

 

내일 숩에다 도마토 쏘스와 비푸수튜에 악센트로 비푸수튜 쏘스를 집어넣어 살짝끊여서 양파다진것과 치즈를 올려

먹으면 에에 뭐 하늘나라로 뜨는 기분이지.  명절이 따로 없지. 크리스마스야 오히려 스트레쓰가 팍팍올라가는 명절로

집안식구 친척마다 줄 선물 챙겨야지 그러고 보면 이 눈오는날이 먹을것만 챙겨놓어면 년중  최고 명절인 셈이란다.

미국 눈많이 오는곳에서 이런 소리 들으면 미쳤구나, 돌았어 뭐 이런말들을 하겠지만 하여튼 내일은 직장도 학교도

은행도 비지니스도 거의 다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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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들어 놓은 숩이고 내일 완성품이 나올것임. 손가락 같은 녹색채소가 바로 오크라 일쎄.

 

재료는 소고기, 감자, 당근, 쎌러리, 토마토, 옥수수, 오쿠라, 리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