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시레기하는 무우씨를 한밭 심었답니다. 무우시레기가 좋다는 말을 듣고,,,

물론 무공해,,,약한번 안 뿌린거죠,,,

사실,,,몇년을 무우농사로 풍년을 이뤘지만,,,형제들,,교회식구들,,,마니 나누어 주느라고,,

또 막상 시레기를 말려도 그것 한번 제대로 해 먹을 주변이 못되게 겔른 나는 맨날 그냥 창고에 둔채로,,,


이제 철이 제법 들어가서 한국테레비 방송에서 건강음식에 대해 마니 줒어듣다보니 요즘은 좀 달라졌답니다.

근데 막상 우리 이이는 시레기된장찌게에는 절대로 고기 기름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시고,

(옛날에 자기 어머니가 소갈비를 된장에 박아두었다가 한 일년 쯤 된것으로 끓인 시레기국을 잊지 못한대요.)

저는 볶은 멸치로 진한 국물을 내어 된장으로 조물조물해서 먹어도 되는데,,,


에니웨이,,,시레기무청농사를 지은것을 한밭 뽑아서 

잡동사니,,,내 삼발자정거,,우리 이이 두발 자정거,,,눈치우는 기계등으로 꽉 차 있던 제3창고를 몽땅 비우기로 했다.

((((하하하하 제1창고는 젤 큰 것으로 우리 이이의 모든 연장이 다 들어가 있는 곳, 제2창고는 바로 집에 붙어있는 아주 작은 미니창고로,

나의 부엌살림하고 말린것들만 두는 창고))))

어찌 비우냐고? 나이가 먹으니 우리 큰 딸이 엄마아빠 생일선물이라고 사 준 자정거를 타다가 

삼발인데도 불구하고 넘어져서 다쳤어서 더 이상 그런 모험은 안 하기로 하고 창고에만 넣어 두었기에

아예 자선단체에 기증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몽땅 꺼내고 우리 부부가 둘이 옆마당에다가 길게 지었던 제3창고안에 빨래줄을 길게 매고는 거기에 무청시레기를 걸어 널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야 좋단다기에,,,,사진도 박았답니다. 하하하하하



이렇케,,,하이고 우리 이이왈,,,내년에는 이거 두배로 심어야겠다네요,,,시레기된장찌게, 시레기된장국,,시레기나물볶음,,

베네쥬엘라에서 교회건축과 학교선교를 하시는 목사님 내외꼐 시레기된장찌개와 상추를 대접했더니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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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얼마나 잘 통하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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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골목에 지은 창고라 창밖이 보기 싫을가봐 쇠로 용접한 실내장식품을 사다가 벽에 주욱 박았더니

창밖 풍경이 그리 나쁘질 않답니다.-나의 지혜가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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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내외가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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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밑에 박은 쇠용접된 장식으로 박은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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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요 깜찍한 트레일러 구루마도 우리 이이가 만들었답니다,

겨울에 눈 치우는 기계를 실어나르려고,,,또 집에 쓸 재료들을 사올때 차 뒤에 매달아서 운반합니다.

미국에서는 요롷게 조그만것을 차에 달으려해도 교통국의 지방면허 주는 곳에서 면허판을 사서 뒤에 붙이고

즉, 제대로 교통국의 규정에 맞게 만들어졌는지,,,안전등을 뒤에 다 제대로 달았는지를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물론 그 면허판은 매년 다시 사야하니,,,한 마디로 세금을 낸다는 뜻,,,하하하하

암튼 교통면허국의 허락이 없이는 어떤것도 길에 나가 댕길수가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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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눈치우는 차를 저 빨간 구루마에 실코 이동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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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쇠문양장식 떄문에 좁은 골목에 지은 창고임에도 전혀 보기 싫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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