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가 딱 알맞게 자라서 뽑아주며 동시에 다듬어까지 주시는 우리 이이,,,

열무김치와 물열무김치를 담갓답니다.그리고는 그 자리에 무우를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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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처음 오니 난초가 몇무더기 있었는데 다른 색은 다 뽑아버리고 청난만 두어구루로 시작한것이 이제는 난초군무를 보는듯

오직 청난만으로 이루어지니 장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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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프란시스코에 있는 작은 딸이 어머니날 보내 준 화단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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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꿀떡을 붙인 듯 집에만 있으면 천국인 줄 아시는 우리 이이,,,

성경책 보시다 묵상하시다,,참고서적 보시다,,책을 쓰시다 테레비 보시다 중간중간에 나가서 밭일하시고 잉어들 돌보시고

아침산보/등산하시고...그 자체가 휴식인 우리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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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도 문만 열어놓으면 들리는 물 떨어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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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밥을 주니 얼씨구 하는 잉어/붕어들,,,예전에는 80여마리까지도 있었는데,,,물론 그때는 작은 것들이 많았고,,

지금은 한 30마리 될랑가? 잉어는 다 죽고 불과 몇마리,,어떤 것들은 팔뚝만하게 컷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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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세번 물을 이렇게 주고 매일 아침저녁 손으로 더 주고,,,워낙 메마른 사막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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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가 보내 준 쑥 몇 뿌리가 이렇게 밭을 일구었답니다.

쑥 인절미도 해 먹고 쑥모찌피도 하고,,,뜯어 말려서 벼개도 만들어 베니 쑥향기를 맡으며 어찌 머리가 편하고 잠이 잘 오는지,,,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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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윗집은 당체 게을러서 그 집 등넝쿨이 저렇게 욱어지니 아예 지붕도 안 보이게 꽉 가려버렸으니,,,,

우리는 더 프라이버시하여 좋답니다...하하하하ㅏ 원님덕에 나팔분다잖틍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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