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TV를 킬 때마다 구구절절 눈물이 흐르는구나.

이미 저 세상으로  갔을 시간이지만

그래도 실날같은  희망으로 선체 인양을 반대하는 부모의 마음을 어찌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임선자 부회장님을 비롯한 몇몇 친구들의 봄나들이 취소 제안으로 여러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이렇게 슬프고도 안타까운 때에 우리가 놀러 가서는 안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서

4월 25일 월미도 봄 나들이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어.

  참석하기로 한 친구들은  오랫만에 반가운 친구 얼굴도 보고, 정다운 시간을 갖기로 한 기대를 접어야 하니 미안하지만

이해해 주기 바란다.

  그럼 다음에 다시 소식 전하기로 하고.. 안녕!!!

 

추신: 도로명 주소로 새 주소록을 만들려고 하니 도로명 주소를 김암이 휴대폰으로 문자 보내주기 바래. ( 010-3715-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