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칭구의 마라톤야그를 계속 올렸왔기에 알립니다.
이 칭구가 기어코 뉴욕마라톤을 완주하고 메달을 목에 걸었단다네요,,,
참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추카할 일이네요,,
참으로 그 인내와 끈기가 말도 못하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네,,

시발점부터 결승까지 ,,,,양쪽으로 응원하느라 서 있는 군중들의 열광박수소리가 이어져있어 신이 났었다네요,
그리고 그 어디 쯤 딸이 손녀와 기다리고 있어 빅 화이브를 하고는 달리는 기분,,행복했단다네,,,

그날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좀 춥고 바람이 불었대요,
작년의 테러사건으로 씨큐리티가 엄청 심해서 그렇게 추워도 까망이나 색갈로 뒤집어쓰지를 못하고 투명비닐을 써야 한대요, 
결승점에서부터  쏀트럴파크를 한시간을 걸어서 나왔다니,,,을매나 추웠을가싶네,,
암튼 참 자랑스럽기 그지 없읍니다,
이년후에 있을 보스톤마라톤을 위해 여전히 계속 단련할 것으로 믿읍니다,


....보내온 이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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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축하전화에 멧세지가  ㅡㅡ스타가 따로없다. 그것도 어느날 갑자기 ㅎㅎㅎ  뭐 오래살다 보니 이런일도 !
거기다 딸 페이스북에 뜨다보니  엄마의 인기를 다시한번   인사받기 바쁘댄다.
 끝나고  함께 뛴 런너들과 응원해준 회원들이 모인 자축파티에서 엄마가 아직도 시들지 않은 꽃같다고 해서  ㅡㅡㅡ

  고맙게도 사위가 응원해준친지들에게 저녁도 쏴주고 좋은하루 였다 . 오늘 새벽에 사위가 껌딱지딸 델구 시카고로 떠났다. 
  엄마! 2주 베케이션이야  잘쉬어  ,하고 가면서 탱스기빙에 오면 또 얼매나  껌딱지노릇을 하려나 .... 
막상 가버리니,,,근데 넘 심심하다 ..하하하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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