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덕수궁을 찾았다.

고궁은 모처럼 한가하고...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다.

시청앞에는 공연이 한창이다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덕수궁을 거닐다 디카로 몇 컷

외국 친구들 떠 올리며....

선민선배님,,,,,,덕수궁 오랫만이에요.

전에 중학생들을 인솔하고 그리기대회나 글짓기대회를  1년에 한번쯤 갔어요.

그러면 외국인들 ,,,,주로 흑인 있는대로 애들이 저를 데리고 가서 말 해보라고 했지요.

스피킹도 히어링도 딸렸지만요.....그 체구가 무서워서 늘 도망다녔던 생각납니다요.ㅋㅋㅋㅋ

언니 반갑습니다요,,,,주신 선물 고맙게 친구와 나누어서 잘 쓰고 있어요.

언니,,,,,10번째 사진 좋아요. 더욱 건강하세요. .ㅋㅋㅋㅋ.?

방장,,그런 한가한 시간도 있었네?

꽃님이가 할머니를 끌고 가자고 한 모양이지?

고맙네,,우리 외국칭구들 생각하며 눌러준 사진들,,,잘 보았네,,

꽃님이도 저 사진중에 있나? 많이 컷긋지? 

지금 쯤 모르능거 몇개 말고는 모르능기 하나도 읎쓰리라 믿네,,,하하하하하

재화야!

중학교 영어교사할땐 제자들이 우리 샘은(그 당시는 샘이 아니라 꼭 선생님)이었지.

영어를 얼마나 잘하시나, 잘 알아 들으시나,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신가 궁금했겠지.

지금까지도 잘 하나?

얼마전에

미국 조카부부(사촌오빠아들)가 결혼을 하고

한국5일, 중국10일 신혼여행을 하는 중에 코엑스 관광을 하게 되었지.

숙대 관광과 나온 친조카는 통역으로, 난 그날의 물주(?)로....

근데 점심을 코엑스몰안에 여러가지를 시켰는데...

그중 참치김밥도 시키고, 근데 신혼부부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어 모르고

신부는 중국애인데 미국에서 태어난 애인데 자꾸 질문을 하는데 참치가 생각이 안 나 말을 못하겠단다....조카가

난 요리프로 보는 것을 좋아해 "얘야 튜나라고 알려줘라" 했더니

땡큐땡큐를 연발하더라고.

재화야!

이번에도 내 친구하나가

인천에서 자원봉사하는 것을 보고...

재화도 영어교사출신답게 앞으로 자원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하시지.

무슨 조그만 선물을 나눠쓰나?

얼굴 뜨겁게.

내 디카는 고령이신데 날씨좋은 날은 그래도 잘 나와

고궁은 명절날 무료 입장인데

한가하더라고.

?에효,,,,선민선배님,,,,,

제가 영문과 다닐때에 사실 회화시간이 있었읍니다.

전 출석체크만 하고 나와버려서 제대로 못 배웠어요.

나중에 누가 이리 회화위주의 학습이 될 줄 알았겠어요???

학교수업하면서 시간나면 회화책들고 노력했지만 본토발음이 아니어서 애 먹었어요.

가끔 제주도에 놀러가면 중국인과 일본애들이 오는데 중국애들은 영어잘합니다.발음도 좋구요.구경만 합니다요.ㅋㅋ

전 회화점수 겨우 출석점수입니다요.

아!!!고궁은 명절날 무료이군요?/?

그때 에는 원숭이도 있었읍니다요.ㅋㅋㅋ

선배님,,,,,지금도 저녁에 토익단어를 재미있게 보고있지만 회화체질이 못됩니다요.

오랫만에 덕수궁에 소풍왔읍니다.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사진도 여유로우시고,,,,,말씀도 여유로우시고,,,,,감사드립니다. 더욱 좋은 작품 올려주세요.?

선민아 오랫만이야.덕분에 덕수궁 구경도 하고 고종황제가 그곳에서 사셨나.

난 그분이 경복궁에서 사셨는지 알었지, 아 맞어    훗날 덕수궁에서 사셨다는 생각이 나네.

손주들이 커서 학교에 다니고 자기 취미가 생기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귀염둥이 보다는 

대견스럽고 의젓하고 그렇겠지. 꽃님이가 벌써 그리컷나봐. 반장을 하는것 보니

엄청 똑똑하고 리더쉽이 있나봐. 아마도 훗날 카리스마의 여인이 될꺼야.

선민언니~부지런도 하셔라^*^

고궁 나들이도 자주 해야하건만...

뭣하느라 그리 바쁜지 모르겠어요.

광숙선배님,,,,,봉사하셔서 바쁘신거에요.

살레시오에서 편지가 왔읍니다.

조금이라도 언니봉사하시는 모습그리며 동참하겠읍니다요.

선배님,,,,,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