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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 | 156832 | 2012-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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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의 제안에.... " 끝말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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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선민 | 519627 | 201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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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같은 새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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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혜경 | 136555 | 2012-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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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여고 3기 졸업 5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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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경란 | 85019 | 2016-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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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3기 임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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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선민 | 43036 | 2018-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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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동창 가을 정기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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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선민 | 39792 | 2018-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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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일3기 동창회 아듀 가을 여행 ***/ 2021년 11월1일(월)~11월2일(화) 단양,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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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선민 | 6199 | 2021-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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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동문 인명록 제작을 위한 설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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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선민 | 31564 | 20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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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층 건물의 34층에다 짐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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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821 | 200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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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뜨이는 홍콩의 특징을 꼽자면 아무래도 하늘을 찌를듯이 높은 건물들과 좁은 도로사이로 다니는 이층버스가 아닐까한다. 서울에도 고층건물들 고층아파트들이 즐비하지만 홍콩의 고층건물들은 눈이 아플 정도이다. 이 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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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거룩한 밤. 홍콩의 섣달 그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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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889 | 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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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년시를 홍콩에서 맞게 된 만큼 섣달 그믐날 폭죽놀이가 있는 줄 알았더니 완전히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중국사람들은 양력설을 쇠지않는가보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나 조용하다니 기이한 느낌까지 들었다. 거실에서 마주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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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 12시 교대역. 대원에서 이루어진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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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291 | 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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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2시 교대역 대원에서 박성애를 만났다.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그러나 얼마만인지 그녀도 나도 묻지않았다. 물어볼 필요도 없었으니까. 마치 지난 주에 만났던 사람들처럼 마치 서로의 뱃속까지 다 아는 사람들처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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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OR NEVER 때문에 산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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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173 | 200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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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가서 등산을 다 했다. 내가 뭐 산에 미친 사람이 되서 그런게 아니라 일행을 따라다니다보니 그리되었다. 막스의 여동생부부도 홍콩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는 그 집에서 초대를 한단다. 초대라면 한국식으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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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통카드라는 편리한 홍콩의 교통카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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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241 | 200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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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도 교통카드가 있었다. Octopus 라는 이름이다. 어리버리 브라질 아지매가 서울에 와서 제일 먼저 깜짝 놀란 것이 바로 편리한 교통카드였는데 그와 똑같은 교통카드가 홍콩에서도 유용되고 있었다. 브라질에는 아직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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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남녀 혼성 무반주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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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939 | 2004-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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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문화행사도 가졌다. 두 가지 공연을 구경했던 것이다. 그 하나는 몽골 합창단, 다른 하나는 심양 서커스였는데 둘 다 짱! (히히, 이런 말은 잘도 배운다니까…) 이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정복자 대 징키스칸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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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 잡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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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011 | 2004-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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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도 물론 좋았다. 나는 몰랐지만 심양 서커스단이 유명하다네. 우리 어렸을 적 천막 서커스의 기억으로는 감히 상상이 안 되는 고난도의 서커스였다. 서커스라는 단어가 광대놀이같은 감을 풍기는데 내가 본 공연은 예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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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어슬렁 아이들 뒤를 따라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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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442 | 200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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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 여행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여행이었다. 우선 내가 기획한 여행이 아니었다는 점이 그릿? 이번에야말로 나의 존재는 완전 조연, 보조자라는 점을 나는 일찌기 파악했다.. 여행보조자 라는 단어가 성립이 될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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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골목길, 가만히 서 있어도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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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477 | 200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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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내를 연일 싸돌아다니면서 제일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은 좁은 도심 한가운데의 도로 복판을 유유히 털털거리면서 천천히 궤도위를 달리는 묵은 전차였다. 이층으로 된 좀 후진 모습인데 게다가 바깥벽에는 가지각종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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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한 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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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427 | 200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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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운 님과 만나기로 했다. 맛있는 걸 해서 그 님과 같이 먹을 생각을 했다. 모처럼 팔소매 걷어부치고 지지고 볶고 했다. 창밖에는 눈송이가 펄펄 내리고 따스한 집안에는 애기의 뜻없는 웅얼웅얼 소리가 엄마와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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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글 올리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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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375 | 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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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기 직전에 홍콩을 다녀온 누구가 홍콩 매우 춥다고 해서 두꺼운 옷을 갖고 갔는데 우리가 머무는 열흘 넘어 기간동안 날씨는 매우 온화하였다. 정말 며칠전만 해도 무척 추웠다는데 평생에 처음 홍콩 구경 온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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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고 있는 빚은 얼마나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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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577 | 200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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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올룽 (구룡반도) 의 비취시장 구경갔다오는 길에 구룡공원옆의 체육관엘 갔다. 거기 수영장에서 장애인들의 올림픽이 열리는데 까몰라가 멕시코 선수들의 통역봉사를 한다고 한다. 널찍한 수영장에 브라스밴드가 신나게 연주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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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취향대로 설날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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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주 | 2757 | 200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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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설 음식 차리던 결혼 전반부에 비하면 지금은 신선놀음이다 어른들 안 계시고 형제들 반 이상이 해외에 살고 젤 사이 안 좋은 두 형제가 멀찌감치 떨어져 소 닭 보듯 하며 그렁저렁지내니... 줄서서 이방 저방 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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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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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4426 | 200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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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이 언제부터 이렇게 시뻘겋게 되었을까? 내 기억속에 있는 갈치조림은 간장으로 조려서 거므스름했는데 남대문 먹자골목에서 먹어본 갈치는 고추장찌개처럼 빨간 국물이었다. “이게 갈치조림이예요?” 혹시 순간적으로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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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오 어촌과 라마섬에도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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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280 | 200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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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이가 우리 딸들에게 마카오를 구경시켜주었기에 나도 마카오는 가보고싶었다. 그러나 짧지않은 기간을 홍콩에 머물렀음에도 마카오에 갈 여유가 없었다. 굳이 우겼으면 갈 수 있었겠지만 이번 여행의 주체가 내가 아니었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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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피크에서 집까지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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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823 | 200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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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명하다는 관광지는 다 가 보았다. ‘다’ 라는 말은 좀 어폐가 있다. 모든 관광지를 다 가보진 못했기 때문이다. 필수라고 말들하는 곳은 어지간히 다 가 봤다는 말이 맞는다. 물론 다 좋더라. 그중에서도 빅토리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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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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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2848 | 200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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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휴가날 오후에는 성당 세군데를 돌았다. 먼저 홍콩공원 옆 푸른 색칠한 조셉성당엘 갔다. 이 성당은 필리핀 사람들의 성당이라고 한다. 여기서 토요일 오후 네시에 한국사람들 미사가 있다고 한다. 남의 성당을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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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씨의 응석과 이인옥씨의 박수를 빌미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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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영희 | 3087 | 2004-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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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야기를 두어번 더 해야할까봐요. 또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요. ................................................................................................................................. 하루는 시내 중심가 센트럴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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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지매의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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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영희 | 3975 | 200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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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7인방의 모임 * 이탈리아 식당의 저녁한때였는데 오랜만에 만난 일곱 친구들. 이야기꽃이 피어나서 온 식당 손님들이 다 돌아가도록 몰랐다는거 아닙니까? 맨 꼴찌로 식당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왔습니다. * 장봉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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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구미 사진을 잊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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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영희 | 3432 | 200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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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혜폭포 (일명, 명금폭포) 앞에서 구미 시민을 다 먹인다는 폭포랍니다. 윤숙자네 식당 이렇게 앞치마를 두르고 먹어보는 것도 처음 유기그릇으로 먹어보는 것도 처음 이렇게 맛있는 음식 먹어보는 것도 처음 오늘 온갖 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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