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든 것이 간소화 되어가는 시대라서 보기 드믄,,,여주인의 혼이 담긴 전통 크리스마스의 밤초대에 초대를 받았다.

아주 아름다운 집이라고 들은지라 내 똑딱이를 가지고 갔다. 어두움속의 불빛을 담아내기에는 턱도 없는 내 똑딱이...


트럭키 강가,,,즉 래이크타호에서 내려오는 강가에,,,씨에라 산맥의 숲속에 자리한 이 집은,,,아무도 없는 곳을 한참 들어가니,,,

어두운 숲속에 단아한 맑은 전구로 온통 철담장을 연결하여 초대 손님을 안내를 한다.

으람드리 소나무, 전나무들이 양길가에 서 있고, 차 네대의 넓은 차고 앞에 있는 넒은 파킹랏에 차를 대고 철문을 열고 등어가니

또 커브가 진 길을 따라가니, 무슨 소설에 나오는 듯한 정겨운 문이 나온다.


나보고는 크리스마스 카드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싸인을 받는 역할을 맏아 달라해서 그러마고 했지만...

들어가니 너무나 여주인의 클래식한 테이스트가 풍기는 집에 감탄한 나머지,,나는 그거 못한다,,

사진을 찍어서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하며 무턱대구 사진만 박았다.


많이 찍은 중에도 조명이 어두워서 못 올리는 것이 더 많다. 

이 집은 모든 제목들을 캘리포니아에서 공수해다가 지은 것이란다.

모든 아름다운 클레식 가구들은 하나하나 놓여질 자리에 맞게 재어 켈리포니아에서 맞춤으로 해 왔단다.


IMG_2776.JPG   정겨운 창문 안으로 서성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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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리스를 둘른 앞전등으로 좀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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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에 들어서니 난간으로 내려다 보이는 아래층의 모습...벽난로의 불이 환영하는 무드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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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츄리는 온통 은빛으로만 장식되어있다. 보통 거기에 달리는 오너먼트는 여주인의 평생 콜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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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은 유명식당에서 케이터링을 했는데도 섬세한 주인은 그녀의 크리스마스 디너셑트를 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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