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드디어 더덕이 싹이 나서 넝쿨을 만들며 올라가네,,,

그래서 우리 이이가 줄을 매어 줬다오.

기적이 따로 있나? 사막에서 더덕이라니,,,그것을 캐어 먹을수 있는 날을 생각하니,,,


그 앞에는 마늘들이,,,마늘 쫑하고,,,마늘장아치,,,그리고 줄기는 다듬어서 냉동에 넣었다가

고기누렁내 잡는데 최고지,,,


저기 저 장미는 평생 꽃을 사서 바치는 일은 없는 우리 이이가,,,내가 뭐라믄,,

여보ㅗ,,그런 섭한 소리 하지마ㅏ,,난 당신이 부엌에서 내다보는 곳에 영원히 죽지 않는 산 장미를,,,,하하하하

사실은 여러가지 색들이 복합으로 나와서 아주 예쁘지,,,


청난은 뿌리가 하도 많아서 많이 피질 않네,,,그렇다고 속아 줄수도 없구,,,

바로 뒤는 말로만 듣던 쟈스민나무,,,꽃이 작고 하얗지,,

저쪽은 하니싹커,,라고 향기가 진동을 해서 퇴비장의 고약할 냄새도 다 덮어주고 감춰주는 ,,,

참 우리나라꽃 무궁화도 있고,,또 자주색 목련,,,정말 불쌍하지,,,몽우리가 아주 예쁘게 열리면

그만 꽃샘추위가 때려버려 꽃이 얼어죽는답니다.

올해 오이는 겨우 두 그루가 살아남아 얼마나 먹을지는 의문,,

도마도는 잘 될것 같구,,,캔터롭두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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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일이 취미고 휴식인 우리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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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참나물일세,,,좀 번지라고 아직 따 먹지는 않네,,,많이 번지기를 바라네,,,

그 옆에는 부추,,,쑥, 돼지감자, 등등,,,도라지씨도 잔뜩 뿌렸네...

참 앞마당 쪽밭에는 아예 민들레씨를 뿌렸다네,,민들레가 나물, 김치를 담그면 아주 좋다구? 차두 만들구?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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