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우리 이이 여생 놀이터를 짓는 바람에 온갖 에너지를 다 써버리느라

피아노레슨을 한 7개월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서 새로 하는 피아노 리싸이틀이다.

그 동안 배운것은 선생님이 없이는 안 된다는것,,

새로운 곡을 뚱땅거리다보믄,,그 불협화음을 점차적으로 음악이 되게 끌어주는것이 

바로 선생님의 역할이기 떄문이다..

처음에는 토할듯이 되엔장,,,이게 무신 뮤직이람? 하면서 벌떡벌떡 일어나 버린다. 하하하하

그러면서 레슨을 계속받으면서 간신히 음악으로 변해가서 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번에도 18살남학생 다음으로 내가 젤 나이가 많다,,,73?

누가 동영상을 처음으로 만들어주었는데,,머 올릴줄을 모르니,,,도ㅔㄴ장이다,

옥인후배님, 아님 다른 분이라도 저 위의

곡들을 올려주시믄 감사하겠읍니다,!!!

Or 저 위 주소난에 다음 곡들의 이름과 작곡자를 쳐 넣으시고 클맄하면 그 곡들을 들으실수 있지요.

1)  Don't Cry For Me Argentina-------------------------Andrew Lloyd Webber

2)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Plantation Spiritual Arr. by John Thompson

3)  Sonatina in C, Op.36 #3, 1st Mvmt:----------------Muzio Clement

4)  Sonatina in C Major KV545 1st Mvmt: Allegro-- W.A. Mozart

https://youtu.be/HiCU5ZvpJ_I

정순자 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홈피에  자주 못 들리다가 

뒤늦게 오늘에야 선배님 글을 읽게 되었어요.

유튜브를 펼쳐서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곡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웬일인지 열리지가 않아서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제가  이 곡을 치면서 감격하던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오랜 세월이 지금도 1악장은 외워서 칠 수 있는 곡이에요.

그 만큼 어릴적에 소나타곡으로 처음치면서 감격했었지요 ㅎㅎ

항상 열심으로 피아노치시는 선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https://youtu.be/DxTuytC0xKU

Muzio Clementi, Sonatina Op 36#3 mvt. I

정순자 선배님,

소나티네를 링크로 올렸어요.

제가 조금있으면 영국 가든여행하려고 공항을 나가야하는데 

홈피에 들어 오니 선배님 부탁을 읽고서는 부랴부랴 올렸어요 ㅎㅎ

올해 핸드폰을 새로 마련했는데,

제가 쓰던 맥 컴퓨터보다 훨씬 모던하여.

핸드펀에서 컴으로 바로 사진 저장을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홈피에도 드문드문들어오고 있답니다.

다니면서 핸드폰으로는 가끔 들어와 보겠지만 

유튜브로 음악은 못 올릴거에요.

그럼 잘 다녀올게요.

안녕히...

나의 피아노선생님께 물었다. 

홈피에 후배님이 올려준 전문 연주가의 연주는 엄청 허밍버드 날개짓처럼 빠른데 

내 연주는 훨씬 느린데 머가 다르냐고라?

허나 그토록 기막힌 연주에서 너무 기계적?이고 

어떤 전달감은 느끼질 못했고,,모르긴 몰라도 내 연주는 느리나,

더 우아하고 감성적이고 전달감이 있다고 생각한다...했더니 선생님 말씀이,,

어느 연주고 듣는 사람이 그 곡의 흐름에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싶은 감성을 느껴야 하지 않냐고라,,,

아하! 그래서 선생님은 항상 나보고 빠르게 치지 말라고 하셨구나,,,

구태여 빠르게 치도록 유도하시질 않은 이유를 그 한마디로 알겠읍니다.

에니웨이,,어느날인가는 나두,,,,저렇게 치긋찌요???? 하하하하

현재야 그저 억지로 꿰어맞춰 수백번 쳐서 제우 만들어내는 곡잉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