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9일 우리 인일3기 친구들 25명이 신도림역 디큐브 백화점 팬차이나에서 모였어요. 

  미국 유타주에서 살고 있는 이정옥이 마침 한국에 와 있는데,

손경애가 안내해서 나오게 되었어요.

몇십년만에 만나니 처음에는 모르겠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옛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 이제 이 나이가 되어서 어릴 때 친구를 보게되니 더 소중하고 정겨운 만남이었지요.

 한영순, 심길자, 오혜숙... 건강상 또는 다른 사정상 오랫동안 못나오던 친구들 얼굴도 보게되니 감개무량한  시간이었지요. 

 김기숙 회장님이 검정색 비로드 정장을 입고 나왔는데

또 회장이 되는줄 알고 챙겨 입었다네요.

경과보고와 회계보고를 김기숙회장님과 이남북 총무님으로 부터 듣고 새 회장단을 뽑았답니다.

김기숙 회장님과 이남북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선민이 기회장, 송미선이 총무, 박차남이 회계를 맡아 준다고 해서 너무나 고마웠어요.

박광선 고문, 김문자 총회장, 김암이 부회장도 열심히 도와서

우리 3기가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느끼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주욱~~ 오래오래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