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이번 3기 가을 여행은 따듯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여행이었습니다.

작년까지 버스 여행으로 다녔던 " 3기 가을 행사"가 올해는  참가 신청자 미달로

행사 가  취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만남을 포기할 수는 없어 계획을 수정하여 시내에서 식사와

가볍게 고궁 산책을 하기로 연락하여 22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나이 들어가데도 우리 친구들 하나같이 밝고 평안한 아름다움이 자르르 흐릅니다.

식사 끝 무렵 정숙이의 제안으로 "내가 좋아하는 시 낭송"시간을 갖자고해서  정숙이가,

형옥이가, 미선이가  낭송하는 시 속으로 깊이 빠져 들었던 시간 ~~~~~~ !

인숙이와 화숙이는 시를 쓴 시인들의 배경 까지 다 알고있고 이렇게 격조 있는 친구들을

버스타고 왔다 갔다 했으면 알아 볼 수 있었을까 ?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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