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다를 어렸을때 거의 많이들 원기소를 먹었던것 같애.
맛이 구수하고 좋아서 나도 잘먹었었는데
재료가 뭔지 몰랐으니까 잘 먹었을텐데 아마 거 멋인가 들어 있었다면
알고는 않먹을지도 모르겠지.
지성 소아과.
예전의 혜경언니댁 병원 이름이지요.
지금은 지성 소아청소년과로 바뀌었더라구요.
개원 60주년 행사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부모님 다 작고 하시고 ...................................
전 옛날 인천에서 보낸 마지막 세월은 혜경언니랑 노느라 언니 집으로 매일 출석
매사에 틀림없는 순자씨,
아무리 오랫만이래도 내나라인데 모르면 물어보면 되니까 걱정마시유.
데믄데믄한 나도 물어 물어 또 확인 재확인 하면서 돌아 다녔지.
디디디 디디, 순자가 확실히 미국을 떠났음을 알린다오.
곧 친구들과 만나 얼마나 기쁠고
미선이는 몇년전 만났겠지만 선민, 정숙, 암이는 아마도 인일 졸업후 처음이겠지
지당하신 말씀
숙자야!
순자는 뿡 떠 있는기분이겠지.
글로 만 보든 동문들을 볼 땐 더 그럴테지.
실감이 나게 생겼어
콜린 컷지?
여동생도?
사진 좀 보여주시용?
용띠생, 흑용띠의 클라우디아, 콜린 여동생이 바로 어제로 돌을 맞았다네.
친정부모님과 돌날 함께 하였다고 들었고 애들은 이번 주말에 모두 우리집으로 온다네.
돌상 차려줄려고 오랫만에 규리도 온다고 하네.
몇칠간 북적일꺼야.
요즘 규리아빠는미국 정부의 샷다운으로 집에서 놀고 있다네.
콜린이 열매 따는것을 좋아한다고 하여
이번에 내려오면 석류, 감, 대추를 실컨 딸수가 있지.
지난 주 지가 엄청 정신 없었걸랑요.
자유게시판에 나와 있는 내용이야 간단하지만 그 스케쥴 맞추느라 머리와 손에 쥐가 많이 났었답니다.
아직도 걸어 다닐 때 다리가 흔들흔들해요.ㅎㅎㅎ
다음 주 남편 내시경 시술하고 그 다음 주는 친정 조카 결혼 식 가고 고 다음 주는 애들보러 일본가요.
저 같은 사람은 일년 스케쥴이 보통 이 정도로 사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클라우 디아 사진 보고 싶어요
당연히 올리실거지요?
아이들은 잠간 사이에 부쩍 부쩍 자라는듯 싶구나.
몇일전 와서 돌상을 차려주었지.
콜린과 클라우디아 사진 한장 올려볼께 나중?에
에헤라 디야
순자가 지금쯤 비향기 타고 집에 오고 있는 중이겠다.
이제 난 이곳에서 순자로부터 중개 방송을 들을 예정이야.
You don't know?
ㅎㅎㅎ
야한 동영상의 약자.
저도 얼마 전에 겨우 알았어요
순자언니는 한국에서는 못 뵙고 결국 여기서 만나네요.
홈피가 있다 보니 처음 만나도 다들 오랜 친구들 같으셨지요?
저도 요즘 인일 모임에 가면 "내가 이렇게 활발했던가?" 하고 스스로 놀라요.
언제부터 친했다고 처움보는 후배에게 마구 말을 놓고 시키고 ㅎㅎㅎㅎㅎ
그런데 상대 후배는 또 너무 당연하게 잘 받아주는 거에요.
고 야동이라는 말을 이몸이 해석해본것이 바로 야생마 같는 아이들.....
그런정도로 생각했는데 야한 동영상 이라니??? ㅎㅎㅎㅎㅎ
요즘 한국말을 많이 줄여서 쓰니 우린 한국인이래도 뭔소린가 할수바께요
'네'?바다에 돌아왔더니,,,바로 여기가 내 집이란 안도감,,,하하하하
사람은 역쉬 환경의 동물잉가벼,,
시차? 이 잠돼지는 그냥 시도떄도 읎시 잠으로 떄운다오,,
남들은 그라믄 시간낭비?란다는디 나는 잠잘떄가 젤 행복혀,,
산넘어 큰장보러가며 내치 차에서 차고,,오는길에는 아예 뒤에 앉으신 권사님을 앞으로 보내고
누워서 자고 와서 정이 약간 하고는 저녁은 생략하고
다시 잠에 떨어져서 전화소리에 깼는데,,,우리 이이가
아니 아까 그러케 자고도 밤중같이 또 잠이와? 하시는데,,
나는 그기 아침인줄 알고 산보따라가야지이,,,(속으로는 더 잤으믄 하면서,,)했는디
봉게 저녁 9시 좀 전,,,,하하하하 행복해라,,,또 잘수 있씅게,,,,
이제 알긋지? 이런 순자가 무션 남편따라 Go!?Go!씽! 씽!
?살아왔다능기,,,,,,,,,,,,,,,헤헤헤헤
미선이는 잘 알지,,,내가 을메나 겔렀든지,,갸나 나나 한 꽈였껄(랑),,,하하하하하
?
랑랑 18세, 이거 말되는것인가?
순자, 이제 시차 적응은 된것인지 거 도테라 의 페파민트나 라벤더 한두어방울이면
시차적응 쉬울텐데 여튼 잠이 그리 온다니 실컨자게나
"려" 라 참 어렵다
토욜 순자목소리 들으니 참 반가웠다.
사모로써 본이 되게 살아온 삶
목소리에서 특히 나타나더군
항상 즐겁게, 재미나게,
건강하시게나
'나'?정순자,,,이번 한국여행에서 아쭈 출세했꾸머언,,,
내가 머라고 달려와 준 선배언니들, 동기들, 사랑스런 후배들,,,참으로 행복했어,,
나의 존재의 의미를 확인했찌,,,
하? 내가 한국에 살았따믄 난 과연 지금 쯤 워떤 모습일까? 하고시(리)?,,,
리듬치.
아이고 만리장성을 썼었는데 후배이름으로 되서 고치라고 했더니만 삭제가 되버렸어요.흑흑
간단히 말하면 지가요 낼부터 2주간 못들어옵니다요.
아들네 가요.
정확하게는 일주일은 다른 곳에서 좀 쉬고 다음 금요일에 갔다가 그 담주 목요일에 옵니다.
언니들 그동안 안녕히 계시라요.
끝말잇기는 아주 쉬운 것으로 하갔시요
요본엔 아들댁에 가신다고요?
난 제제로 일본 귀경도 못해보았는데 2주간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생각에 흐믓하겠지요.
그럼 아들댁에 가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람니다.
다람쥐 채바퀴 돌듯
늘 바쁜 생활의 연속이네.
어제도 자정 넘어 까지 사진정리 하다
오늘 교회 갔다 온 후
외국친구들을 위하여 더욱 빨리 작업 할 께
기다리 슈
슈우우 알겠심더.
벌써 사진 감상 잘 했으며 헌데 선민방장은 잠도 못자고
우리 멀리 살고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일일히 친구들 이름표까지 부쳐가면서
그덕에 친구들 모습은 거의 다 익힌 셈이지.
무지 감사해
챠챠챠 스텝 음 좋으네.
한동안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별 거 다 해봤네
자이브도 한동안 배우고...
물리치료도 한동안 해보고
침도 한동안 맞아 보고
정형외과도 한동안 들락거려 보고...
그래도 지나고 보니
오십견 이었다는데
운동을 싫어하는 나를 그나마 운동하게 했구나 그리 생각하네.
내 친구는석회가 많이 끼어서 수술하고 고생도 한참 했지.
'지'?성이믄 감천이라는 말,,,들어본지 오래되네,,
우리 어머니들,,,그 심정으로 모든것을 하늘에 의뢰하시는 맴으로
그 고생 다 이기며 자식들을 키우셨긋지,,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고통의 내색을 아니하고,,,왠일여어,,,
그래서 지금은 왠만한지,,아,,오십견떄 그랬따능겨?
지금은 괜찮(아)?
'야'?리야리한 고운 시절,,,지나구,,,밥으로 쳐도 뜸이 다 들구나서,,,하하하하 만땅 성숙한 우리 시(대)?,,,
대 지진 이후 영 사람 살 곳이 아닌 듯 여겨지는 일본 땅에 2주나 다녀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처음 일주일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것 없다는 느낌이었지만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 여행의 우리는 일주일이 지나고 나면 일본에 푸욱 빠져듭니다.
이런 글은 홈피에서는 지탄의 대상이 될 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무척이나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정치가 아닌 그냥 생활하는 보통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본은 엄청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자식들이 다 그 곳에 있으니 무의식 속에서도 그렇게 보려고 하는 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는 여행도 하고 애들도 보고 참 호사스러운 나날이었답니다.
일년에 한 번 만나는 애들이라 좀 걱정했는데 손주들이 어찌나 반겨주던지 전 사실 참 고맙더라구요.
양희가 작년에 몰래 갔다고 무척 서운해 해서 올해는 처음부터 6밤 자고 간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어찌나 야단이던지요.
잘 때도 꼭 같이 자려고 하고 매일 잘 놀다가도
"할아버지 할머니 꼭 떠나야 해?(어디서 떠난다는 말을 배웠는지 )그럼 언제 다시 와?" 하고는
절대로 안된다고 고집 피우기도 하더니 떠나오는 날 아침 school에 갈 때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보지도 않고 손만 조금 흔들고 가버리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밤에 도착해서 전화해 보니 밝은 목소리로 내년까지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며 벌써 편지를 써 놓았대요
만3살이 조금 넘은 양지는 삼개국어를 신기할 정도로 자유롭게 제나라 말하듯 하네요
작은 애라 빠른 건지 여자라서 잘하는 건지는 몰라도 지 오빠 어릴적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일부러 맞춰서 간 것도 아닌데 단풍은 절정이었고요.
시차도 없는데 돌아 오니 피곤해서 이틀은 멍한 채로 지내고 이제서야 홈피에 들어왔어요.
일단 보고 입니다
저 없는 새 와인열차 행사도 있었고 봄날 정기 모임도 있어서 좀 서운 했는데
손주 둘이서 그 서운함을 완전 잊게 해줬답니다.
'고'?로코롬,,,그 동안 꺠를 볶으셨따?
그러치 않아도 명옥후배가 읎씅게 영 아니라서,,,큰댓짜로 불를까 하다가,,,그냥 기울렸는데,,,
먼 말씀,,,원래가 정치랑 민간사는 전혀 상관없이 다르답니다,
만일에 이북에 아주 서민층으로 들어갔다 쳐보면 얼마나 그들이 사랑스럽겠어요?
거기에는 절대로 국경이라는게 있지를 않치요,,
그 모든 것은 정치가들의 짓이랍니다,
그 옛날 ,,,빨갱이들은 빨강 뿔돗힌 흉물인줄 알았듯이,,,서민하고 무신 상관이,,
예전에 우리 어머니는 일본서 오래 사셔서,,,그들의 질서있고 교양있고,,,친절한면을 마니 칭찬하셨어요,
참으로 좋은 면을 느치고 오셔 너무 다행이고 그러므로 자식들 걱정이 덜 될거예요,,
그 동안 지성으로 부은 사랑과 덕이,,,아들의 가족이 완존 하나처럼 된 그림같은 정경,,,참으로 아름답고 헛되지 않았네요,
모든 시,,,들이 그런 맘으로 한다면 뭐가 그리 시월드니 하는 것이 있겠어요,,
그런 면에 너무나 한스러운 저의 삶은 참으로 부럽군요,
양지, 양희가 그리도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느끼는건 다 며느리가 그걸 느끼며 아이들에게 이르기 때문이예요,
며늘이 그 마음을 못 받는 사람이면 도루묵이랍니다,,,하하하하
그런면에서 참으로 존경스러워요,,,
이제 넘 걱정마시고 그저 두분 건강만 챙기시고,,,자주 오가시며 사시길,,,,
일단보고 ,,,,,,,,,,,감사합니다,,,
고로 시작해야 하나요?ㅎㅎ
저도 시월드하고는 아주 안좋았어요.
오죽하면 제 기도 제목이
시어머니와는 좋은 사이가 못 됬지만(누구 탓이든 간에) 며느리와는 잘 지내고 싶다 였다니까요.
참 옛날 우리나라 어른들의 思考자체가 문제였어요.
그렇게도 비합리적인 관계가 어떻게 사랑으로 승화될 수가 있겠어요?
정치가만 독재를 한 게 아니에요.
집안 자체가 엄청난 독재에 시달렸지요제제
그러면서 그 귀한 자식교육을 하인(며느리)에게 맡겼으니 이 무슨 아니로니인지ㅎㅎㅎㅎㅎㅎ
'지'?당하신 말씀,,,,
그래서 내가 명옥후배와 더 공감을 마니 나누능가벼,,
그기 다 아들가진 득세적인 맘이 우선이여서
자기네한테만 잘하라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머 출가외인이니.
또 모함까지 해 가며 아들의 맘을 처가로부터 정을 떼게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자기네에게만 부착시키려는 아주 어리석은 맘들인데,,
결국은 자기네가 다 받아 쌓는것 아닌지,,
결과적으로 끝까지 다 살고나면,,,며느리가 가장 집안화목의 중추아니겠어요,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할떄 구태여 시어른들꼐 잘못하겠다는 사람은 없어요,
다들 칭찬받고 인정받으려하고 친정부모님들꼐 딸 잘 키웠다는 소리도 듣고싶은데,,
시어른들이 결국은 덕담을 하시느냐? 비틀리는 말씀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그 집안에 축복이 오느냐,,,불화가 오느냐?,,,,그치(요)?
요롬코롬 재믿는 말이 이방 깊숙한 곳에서 오가고 있네.
그려 순자말처럼 며느리가 집안 화목의 중추역활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주위에서 그리 하도록 뒷바침을 해줘야 되겠지.
순자, 추수감사절 잘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며
며칠만에 우리의 안방마님이 돌아오니 더욱 화기애애
우리 애기는 어렸을때 같이 잠자자 그럼 한숨을 쉬더라고....
그래 알았다 그런말 안 할께 했지.
참 양지 양희는 사랑스럽다.
그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좋아하니...
낼은 날도 아주 추운데
울 시엄니 돌아가신지가 한 15년되셨나
다시 장례식 하듯해서 오산리 납골묘에 안치로 모든 스켜줄을 잡아 놨는데....
왠지 맴이 불편하고 참 착찹하네...
낼 잘 마치고 온다.
다들 안녕하시지요?
반겨주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저희도 올 해 시부모님 공원묘지가 15년이 되서(어머님이야 2년 밖에 안됬지만 부부묘라서)
재 계약을 했어요.
앞으로 15년 지나면 화장해 버리려구요.
자식들이 가까운데 사는 것도 아니고 우리 뿐인데 우리 애들도 어디 살지 모르니 찾아보기도 어렵쟎아요?
남편이 우겨서 우리 몫으로 어른들 계신 공원묘지와 같은 산에 절에서 운영하는 납골당에 한칸을 사두었는데 ........
전 사실 거기 싫었는데 남편은 그래야 조부모님 산소도 애들이 찾아뵐 꺼라고 생각했겠지요.
결정적인건 그 곳을 관리하는 스님께서 장례나 참배는 기독교식으로 해도 상관없고 아파트처럼 되팔 수도 있다고 하셔서요.
15년 후면 다른 형제들도 입대지 못할테구 손주 손에 맡기기 전에 조부모님 산소는 우리가 정리를 해줘야지요.
실제로 그 시기에 돈이야 우리가 준다 해도 결국 아이들 일이 되겠지요.
친정집 보니 요즘은 전문 업자들이 큰 돈도 안들이고 아주 간단하게 해주더라구요.
제 소망은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은 없지만 골치아픈 일은 다 정리해주고 가고 싶어요.
그리고 아들 며느리에게 힘을 팍팍 실어주고 다른 친척들이 절대 참견하지 못하게 하는 중이구요.
다행이 다 멀리 살아서 이런 점은 좋네요.
떨어져 살아도 집안일은 며느리에게 시시콜콜 다 알려주지요.
엄마의 경험상 큰 소리 치려면 집안 일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구요.
뭐 부담은 하나도 안지우고 알려만 주는 거니까 지들도 별 불만은 없는 것 같구요
(있어도 그 정도야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고마운 건 여느리가 제 생각을 많이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 애는 여러가지 욕심이 많아서 다소 귀찮아도 권력을 갖는 편을 택할 타입이에요 ㅎㅎㅎㅎ
부작용으로 큰 며느리가 둘째에게 시집살이 시킬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ㅎㅎㅎ 요즘 애들이 어디 만만한가요?
워낙 나이 차가 커서(14살) 별 문제는 없을 듯 해요
그리고 대우받는 사람은 그리 옹졸하지 않거든요.
선민언니 오늘 수고 하세요
날씨가 궂어서리.................
따스한 집과 풍족한 음식이 퍽이나 감사해지는 계절이 됬어요.
어제 3주나 빼먹은 성가대 반주 갔더니 다들 반겨주시는데 참 새삼스레 고맙더라구요.
한 분은 "어머 집사님 난 못느꼈는데 한참 만에 오신거네요!" 라네요.
그래서 "우린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함께 있는 거라서리"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은 우리 홈피를 의식해서 한 말이었지요.
이리 빼먹고 다니다가도 돌아 갈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던지요?
그야말로 "이제 안 오셔도 되요" 하기 전에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오늘 아침 며느리가 메일로 양지가 엄마 아이섀도우로 지 눈을 시퍼렇게 만든 사진을 보냈어요.ㅎㅎㅎㅎ
그 것도 세가지 색을 다 섞어서 칠했다는군요
전 딸을 안키워봐서 아들들은 도무지 화장품에 관심이 없던데 양지는 매일 자기 맘에 드는 옷 입겠다고 난리고
엄청 멋을 부리네요. 참!
'참'?말로 큰 아드님과 두 아이들의 모습,,,행복해보이네요,,
에고 어린것들이 발써부터 등어리에 크다막한 짐 하나씩 메고가네,,
애들 자라능거 보면,,,조 어린나이에도 즈그 짐들은 즈그들이 채금지긋따는
의지가 확실한데 두손 바짝 든답니(다),,,하하하
명옥후배의 손주들이 많이 컷네요.
양지의 모습 아주 귀엽군요. 양희는 뒷모습만 보이는데 배당이 엄청 크네요.
왠 손녀딸 이미지가 걱정이라는지 알수가 없구만요.
완존 미인형인데요. 예뻐요.
마스카라한 눈을 보니 그래도 제데로 한셈인데
우리딸 어렸을때 마스카라를 눈썹위에다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역시 여자애들은 태어날때부터 다른것 같애요.
다시 다로 시작합니다.
지가 양지 사진 올리느라 판을 뒤엎어놓은 듯 해서 몹씨 송구스럽사옵니다.
나이가 드니 좋은 점들도 있어요.
제가 요즘 우리교회 반주자 처자랑(미혼의 아가씨) 피아노 이중주를 연습 중이에요.
이 아가씨는 나이차는 나도 마인드가 비슷해서 저를 아주 잘 따르거든요.
제가 항상 준비는 미리미리 해두는 거지 음악회 날 잡고 연습하는 거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하다 보니 역시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은 생기더라구요.
일본 다녀 왔더니 그 새 교회의 연말 스케쥴이 다 나왔던데 (전 교회 행정에는 전혀 관여를 안하거든요)
올 해는 송구영신 예배 전에 미니 컨서트를 한다는 거에요.
참석인원을 늘이기 위한 수단이긴 하지만 저같이 초저녁이 많은 사람은 혼자서
그 시간에 나가는일이 참 어렵던 참이라 잘 됬지요.
근데 그 내용이 뭐 그저 그렇더라구요.
반주자 아가씨를 어제예배후에 본당에서 잠시 만났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영아 우리도 그날 하면 좋겠다!" "네 집사님!"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연습 중인 음악전도사님 붙들고 이야기 하기도 뭣해서 나중에 전화하기로 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좀 있으니 요 똘똘이 아가씨가 전화를 해서는 바꿔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을 좀 비우느라 미리 말씀을 못드렸는데
우리가 피아노 연탄을 연습중인데 곡이 너무 좋아서 성도님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다고!
성가곡이 아니라서 예배시는 곤란하고 송년음악회때 하면 좋겠다고 했지요.
전 같으면 이렇게 자진해서 뭘 하겠다는 이야기를 꺼내는 일은 있을 수 없었는데
요즘 용감해졌어요.
그리고 성도님들이 제가 연주하면 좋아하시거든요.
가끔씩 왜 연주 안하느냐고 묻는 분들도 계셔요.
전도사님께서 프로그램은 정해졌지만 시간을 더 늘여서라도 그렇게 하시고 싶다면서
마침 오후에 회의가 있으니 장로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송년음악회에 하기로 결정
곡목은 전에 작은 음악회에서 하던 곡으로(신나는 곡이 좋쟎아요?)
드볼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항가리 무곡 1번.
그 아가씨하고는 요즘은 슈베르트의 환상곡 연습중인데 너무 즐거워 하네요.
틀림없이 성도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 남편이 예배는 안가도 제가 연주하면 한번 씩 구경 와요.
이 참에 송구영신예배 참석시켜보려고 좀 뻔뻔하게 용기 내 봤어요
요술램프!
동영상은 아무도 안찍어서 올릴 수 없사와요.
그리구 젤루 무서운게 고 동영상이라니까요.
실수가 빠짐없이 들어나쟎유
유리창에 서리가 끼고....추운 계절이 왔는데....
명오기말대로
지난번 S대 음대 교수 성악가로 동영상을 우리 가장이 찍었는데
우리야 원어로 부르니 잘 하나보다 그리 생각했는데...
본인이 그걸 보더니 너무 반성을 많이 했다 하더라고..
실수가 빠짐없이 드러나서
서슬 퍼런 교수님의 질책보다 더 확실하게 반성시켜 주는 게 동영상이에요.
애들한테 다녀 온 후 계속 이것저것 할 일이 많아 못 쉬었더니 어제 치과 마무리 하고 와서 완전 뻗었어요.
삭신이 쑤시더니만 다행이 감기는 아닌지 푹 자고나니 괜찮아졌어요.
수술한 사람들은 영 체력이 저하된다고 하더니 역시 무리가 전혀 안됩니다.
지난 주는 억지로 시간 내서 연습을 좀 했걸랑요.
역시 그게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요.
암튼 그럭저럭 올해 안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은 대강 마무리가 된 듯 하고
오붓하게 남은 세모를 보내면 될 듯 해요.
인천이나 서울 산다면 지금 한창 바쁘겠지요?
송년모임이다 송년 음악회다 하면서......................
이번에 느낀건데요
나이 든다는 게 결국 세월을 헐떡이면서 보내게 되는 거더라구요.
힘이 딸려서 그런 가 왜 이리 마음만 바쁜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할 일이 생기면 이제는 걱정이 앞서네요.
솔직히 안해도 누구 한 사람 뭐랄 사람도 없고 꼭 해야 할 일도 아주 쬐끔인데 말이에요.
이 방이 있어서 참 좋아요.
눈치도 안보고 들락날락!
'락'?을 하자믄 적당한 쉼이 따라줘야하능거 아닝감?
몸만 은퇴할꺼시 아니구 맴도 은퇴를 해야하는디 맴은 여전 청춘처럼 바쁭게 그(치),,,
알아서 할일들을 마니 정돈을 하셔야 할것 거트유우,,,
화장품도 집에서 만들어 쓰는 게 제일 고급이에요.
가끔씩 흉내를 내보기도 하는데 사실 만드는 건 별 거 아닌데 보관이 어렵더라구요.
얼마전에도 TV에 살림의 달인들이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쓰는 세제며 제취제등 하는 거 보고 흉내내 봤는데
역시 만드는 건 별거 아닌데 한참 안쓰다 쓰려고 보면 이상해져 있더라구요.
그만큼 시판하는 건 화학약품 처리가 되어 있는 셈이지요.
근데 알면서도 역시 편한 걸 택하게 되네요.
이런 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만들고 버리고를 반복하다보면 차츰 개선이 되겠지요?
7기 순애교수가 모임마다 베이킹 소다를 한봉지씩 가져다 주는데 그건 정말 좋아요.
거기다가 식초나 레몬껍질 넣고 끓이면 냄비 밑에 늘어붙은 탄것들이 그냥 감쪽같이 증발!
발바닥과 손바닥에 혈점이 많다고 하여 오일을 그곳에 주로 바르죠.
요즘 아로마 테레피에 완전 빠져있으며 신기하게도 여러가지 오일로써
치료가 많이 된다는것을 배우고 있죠.
집에서 만드는 화장품이나 샴푸, 치약등은 조금씩 만들어 써야
좋을것 같애요
요 방은 정말 요긴해요.
재미있고 따뜻한데다 각종 정보 알게 되쟎아요?
순자 언니!??
고 아로마 테라피라는 것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
어제 집에 놀러오신 집사님께서 그러시는데
일년에 한 번 가는 교회 행사에 몸이 너무 안좋은 상태에서 갔는데
한 방에 주무신 젊은 집사님이 아로마 오일을 좀 뿌려주더라네요.
신기하게 푹 잤다고
고 아로마 테레피라는것을 이번 여름에 처음 알었지요.
난 아로마 테레피라는것을 TV 드라마에서 슬쩍 보았을때 그저 목욕할때 럭셔리하게 사용하는정도인줄 알었지요.
깜짝 놀랄정도로 치료효과가 높은것에 감탄을 한답니다.
요즘 아로마 테레피에 푸우욱 빠져 있지요.
아퍼서 자주 병원에 가는것 보다 예방차원으로 오일을 쓸수 있으며 오래되지 않은 몸에 불편한곳 즉 아픈것은
즉각 즉각 치료가 된담니다. 오래된 부분은 시간이 걸리지만 차츰 효과를 보고 있고요.
요즘 한국에 도테라 오일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네요.
남편이 한국가서 알어 온것인데 미국회사 제품입니다. 7년전 창립한 회사가 어머어마 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네요.
지금 4개월 동안 쓰면서 치료된 것이 많지요. 내가 갖고 있는 오일 종류만도 근 30개가 되는데 건강을 위해서 투자좀 했지요.
여자나 남자가 60살이 되면 죽을병은 아니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병들이란
여자는 주로 밤잠을 제데로 못자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는것이고 남자들은 소변을 제데로 못보는것인데
오일로써 쉽게 치료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암치료도 그리고 예방차원으로 암예방 오일도 다양하며 골다공증, 혈압, 콜레스테롤, 백내장, 파킨슨 병
우울증 뭐 여기에 다 나열할수 없는 병들을 치료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코감기, 귀염증, 기침 가래 등을 아주 쉽게 치료되며 방광염도 쉽게 치료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수면에는 라벤더, 후랭킨씬스, 와일드 오랜지, 라조람 등등 효과가 빠르지요.
남자 절립선에는 페파민트, 타임,싸이프레스 가 있구요.
오일의 장점은 치료 속도가 아주 '빠르며 바이러스까지 치료가 된담니다.
도테라 오일이라고 인터넷에서 잘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순자도 최근 오일을 사용하면서 효과를 많이 본다고 합니다.
그럼 순자 나와요. 오바
,,,,그럼 순자 나와요. 오바,,,,
,,,순자 언니!??
바로 고 아로마 테라피라는 것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하하하하
숙자언니를 순자언니로 부르신걸 알구는 쫌 조용히 있던참에 아침 5시에 열어봉게 ,,,순자 오바,,,라고 부르네,,하하하하
명옥후배,,,맞아요,,,저도 숙자가 그런 얘기를 하길래,,다른 사람도 아니고 숙자가 그러니 마음에 두고 있다가 드디어 샀지요.
책자를 보내준게 있어서 공부 싫어하는 나 인데도 유심히,,,또 인터넷에 들어가서 주욱 자세히 정확히 읽어보고는
확신을 얻어서 주문을 했지요,
한방이니 하는 것 자체도 다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이지만,,,이 원리 또한 자연의 것들의 자체방위보호하는 생태를 연구해서
그것들로부터 고도의 기술로 그 자체에 함유된 오일과 그의 향으로 아주 미세한 마이크로로
귀뒤나 발바닥이나 부위에 바르거나, 흡향하거나, 약간 타서 마시거나, 목욕할떄 ,,,,,,,
(이 모든것이 불과 한방울에서 두세방울이면 됨),,,바르는 것이 즉시 온 몸에 퍼짐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랍니다,
그 효과를 보는 범위는 너무 다양해 인터넷에 잘 소개되어 있을 것입니다,
숙자 말대로 특히 우리가 나이가 먹으면서 오는 피로등 여러가지에 효과/예방등이 된답니다.
저도 구입한후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의 효과를 체험하면서 실천하고 있답니다.
젤 어려웅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느냐? 고 백마리의 쥐가 연구해도 답이 안 나오듯이
우리 이이에게 어떻게 적용을 하느냐? 로 또 한참 머리를 굴렸어야하는데,,,
왠 일인지 순순히 잘 따라서 저보고 바르라고 내 버러두신답니다,,,하하하하
우리 이이는 도무지 향수의 냄새를 싫어해서 저는 여자라도 향수를 발라본 적이 없거든요,,
근데 이 모든 것이 짙은 향을 포함한,,,오일들이거든요,,,하하하하ㅏ
숙자는 자기가 놀라운 효과를 본것이 너무 신기해서 알려주고 싶어서 아주 적극적이랍니다,,,,하하하하ㅏ
고마워 숙자(아),,,
아 그렇군요!
전 유행에는 무지 둔감한데 한번 씩 누군가가 이야기 할 때 머리에 갑자기 번쩍 할 때가 있어요.
근데 숙자언니가 쓰시기 직전에 집에 오신 집사님이 하루밤 체험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몸이 너무 안좋은 상태에서 교회 행사로 멀리 갔었는데
밤에 한 방에 계신 분이 아로마 오일이라는 걸 한두 방울 떨어뜨려줬는데 너무 푹잤다고요
그게 퍽 흥미가 갔는데 바로 그 날 숙자언니께서 그걸 쓰신 거에요.
어제 인터넷에서 찾아는 봤는데 상당히 광법위하더라구요.
일단 동호회카페에 가입을 했어요.
그래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네요.
우리교회 집사님은 그냥 백화점에서 파는 아로마 오일 두가지씩(목욕할 때 뿌리는 것과 밤에 한두방울 뿌리는 거)
세트로 된 걸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본인도 그리 자세히는 모르는 것 같고 그냥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만 알고 있더군요.
8가지종류를 작은 미니백에 넣어서 파는 게 있던데 아마 처음에는 그런 게 좋은 가 봐요.
전 비염이 심하고 가끔씩 잠을 놓칠 때도 있고 남편은 나이가 있어서 전립선과 당뇨등이 있어요.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 무작정 여러가지를 다 사기도 좀 망설여지고요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구입할 까 싶어요.
무엇보다도 부피가 작고 사용법이 간단하쟎아요?
저희 남편은 요즘 귀가 얇아져서리 몸에 좋다면 오히려 과신하는 병이 생겼어요.
근데 저하고는 반대로 향내를 좋아해서 비누도 좋은 것만 찾아대고
화장품도 저도 안쓰는 여자 화장품을 써내니 오일에대한 거부반응은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마구 사댈까 걱정이지요.걱정
정말로 재미있군요.
명옥 낭군께서 향을 좋아하신다니 사용하는데는 전혀 거부반응이 없으실테니까요.
우리집 남편도 향수니 뭐 그런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본인이 한국에서 알어서 마느라한테 전한 이유로
열심히 쓰고 오히려 처음부터 마구 사대기 시작하길래 아니 뭘 그리 많이 사느냐 하니까 병을 고치는데 이까진것이 문제냐
하면서 . 다른일에는 말을 잘 않들어도 오일에만은 하라는데로 열심히 쓰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8가지 미니백에 있는것을 쓰면서 차차 뭐가 필요한지 구입하면 되겠지요.
의사한테서 기침 가래를 고치지 못한것을 오일로써 거의 완치를 본셈입니다.
요즘은 예방 차원에서 오일을 주로 씀니다. 오일 한가지로써 여러가지를 치료할수있어서 좋고 100 퍼센트 자연품이라
별 부작용이 없어 좋습니다.
어제 남편이 잠을 잘 못잤는지 왼쪽 허리 엉덩이 쪽이 많이 아프다하여 아로마 타치 라는 오일을 발러주었더니
말끔히 낳었지요. 왠만한것은 쉽게 치료되는것이 신기하담니다.
여행갈때 오일 몇가지를 꾸려가면 왠만한 병은 의사없이 쉽게 치료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
해열은 페파민트 몇방울을 물병에 넣어 얼굴이나 몸에 수프레이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요즘 내가 즐겨하는일은 드라마 보면서 오일을 발바닥에 바르며 마싸지 하는일 ㅎㅎㅎ 입니다.
증상 초기에 오는 아픔들은 쉽게 즉각 즉각 해결해서 좋고 요즘엔 예방차원에서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테레피에 메카니즘은 순자가 아주 잘 설명해 놓았네요
짐이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짐이 누구냐고?
누구긴 왕이지.
이 곳에선 누구나 자신의 성 안에선 누구나 각자가 짐이지
지당하신 말씀이와요.
어제 마지막 남은 핝당 달력 다 떼어버렸어요.
어차피 새 달력 맨 앞장은 전 해의 12월이니까요
요요요로 끝내기 싫어서 마지막은 존칭 생략함
쿠쿠카 라챠, 쿠쿠라 라챠
아이구 올해도 이제 얼마 않남었다.
우린 내년엔 67 세 랑가.
70 살, 아무도 부인 못하는 완전 할망구들이 되고 있구먼
먼저 송구한 말씀은
3기 끝말잇기는 내용이 너무 길어요 흑
김숙자, 정순자, 한선민, 유명옥 선배님만 계셔서
가끔이라도 끼어들려면 삐끔 눈치보이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신세대도 아닌 선배들의 모임에 우리 모두의 싸부가 먼 말씀을 !!!!!!
저야말로 객인디요.
사실 이 곳은 일반 끝말잇기와도 좀 다른 게 글의 마지막 글자가 아니라도 그냥 지정을 해버리면 끝이쟎아요?
IICC, 봄날에 정통 끝말 잇기가 있으니 이 곳은 그냥 수다방에 가깝지요.
사실 우리도 싸부의 흉금을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 듣고 싶어요.
지나간 일화 등!
'등'?신,,,,,빙신,,,,,하고 노골적으로 못난 부분을 더 부각시켜 불러주던 옛 못된 습관들,,
거 아이들이 얼마나 기 죽구 속상했쓸가? 기가 안 죽을래야 안 죽을 수가 없었던 환(경),,,
?전싸부? 그 대신 명옥후배말대로 흉금 털어놓기에는 아주 편한 수다방?이잖아요.
오신김에 주저앉으셔요오,,,하하하하하
경배하세 빠 람빠팜빰
3기방 끝말잇기 라빠빰빰
끝말잇기하는 게시판 순례하다가 봄날도 가고 3기방도 가끔 봤는데
3기에서 정답게 나누시는 이야기의 흐름을 끊어뜨릴 수가 없어 걍 눈팅만 하다거 엊그제 끼어들기 성공!!! ㅋㅋㅋㅋ
연말년시 즐거운 시간들 되시고요
항시 건강하세요
경배하세 빠 람빠팜빰
'빰'?이라고라고라? 안니이 발써 머 아이큐싸움?하시자고라아?
근들 징기랄껏 빰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워디 있써야제?
글구 전싸부님(이게 더 정답따),,,이제 눈치같응거 보시지 마시구
할머니 된김에 이 방에 거냥 (걍)
걍 이라구? 왜 이리 어려운 말만 골라 쓰시나?
전 싸부님 아이구 이곳에도 듭시구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호윤이 보는 재미로 할머니로 up grade 된일에 흐믓하지요.
나두 손주가 둘이나 되어 은근히 어깨에 힘주고 다닙죠.
톤이 너무 높아서 나는 가끔 싸운다네.
아유 귀 따 거.....시력으로 치면 1.5 1.5 하듯
귀 데시벨이 너무 높으니 우짠디여
제발 톤 좀 내리슈
목소리 볼륨 좀 줄이시지......우리 가정의 싸우는 소리.....승부는 K O 패로 우리 냄편께서 졌다는 소리.
서로 의견이 다르다 보면
밖에서 운전하다 사고 난 것처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지만
나는 더 이상 말을 안 함.
우리 그이가 가장 속 터져 하는 말.....내가 말 안하는 것
(골려 먹는 것도 가지가지
그러다가
그 말 미선네서 얘기하다 평택 재선이 한테 직사하게 야단 맞았네.
야 그 거 피말려
우리 남편이 너하고 똑같애 하며..... 내가 재선이 좋아하는데)
것 하니까 제일먼저 생각나는것이 김장 것절이 침이 금새 꼴각 넘어가네.
그래 말다툼 하다가 말 않하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데.
제발 선민아 그것은 피해야 하는니라.
우린 그저 하루정도 않하다가 서로 답답하니까 어색하게 누군가 먼저 말을 걸지.
그럼 그냥 다 풀어지니까.
말다틈 한날은 내가 일부러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면 눈치로 다 알아채리고
어색하나마 둘중 하나가 말을 걸어 실상 하루도 못가는정도지.
지당하신 말씀이시긴 하지만 쉽지가 않아요.
말안하는동안 제일 곤란한 게 밥 때에요.
혼자만 먹을 수도 없고 상차려 놓았다고 부르러 가긴 싫고 (울 남편은 꼭 불러야 나오거든요)
참 고럴 때 난감!
'감'?을 매해 산넘어가서 단감 한박스(140개), 뾰죡감(80개) 한박스,,,다른떄는 뾰죡감 두 박스를 사다가
한박스는 곳감을 켜 말리는 것이 매년 행사이다,,헹,,,단감두 이제 다 먹어 제꼈고,,뾰죽감은 연시를 만들어서
이제 다 먹어치웠네,,,,연시감을 두 박스사서 한 박스는 그냥 연시로 먹고 한 박스는 연시를 만든후에
껍질을 살작 베끼고 속만 뻬어 썐드위치백에 하나씩 넣어서 큰 지퍼백에 넣어두면 여름내내 아이스크림처럼
먹으믄 띵호(와)
와장창 던뎌버리는것 순자는 아즉도 해보지 못했남?
난 이미 신혼초에 졸업을 해 버렸는데.ㅎㅎㅎ
남편하고 말다툼하면 난 남편의 달변을 따라가기 힘들어
쏜쌀같이 달려가 한대 치고 달아남 으땨 ? 딱한번 해봤네.
이제 싸울것도 소리칠것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편한데로 서로 봐주고 사는편
만만치 않은 명절의 비행기 요금 정말 차이가 많이 나지요.
젊은 울 아들은 한여름에 한국갈때 일부러 빙글 빙글 지구 한바뀌 돌면서
싼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또 재주가 좋은것인지 어느 편도는 비지니스 크라스를
엄청 싸게 구입해 편안히 발뻗고 좋은 음식으로 여행을 한다네요
요즘은 정말 아는만큼 누리더라구요
우리 세대의 가장 큰 약점은 고정관념이 많은 거에요.
지혜롭게 당차게 사는 젊은이들을 보면 인생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어질 때도 있어요.
그야말로 고정관념 속의 행복이나 안락함 말고 꿈을 펼쳐서 세계로 우주로 훨훨~~~~~~~~~~~~~~
훨 훨 날아가고 싶은 마음 나도 동감이죠.
아는것 만큰 누리는것 맞는 말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배워도 금새 잊어버리니
한심합네다.
명옥후배 여기서 종종 만나 반갑고 즐겁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요술램프!
언니들과 제가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사실 예전 같았으면 요술이지요.
2013년 내내 언제나 무조건 반겨주시는 3동 언니들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더욱 건강하시고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지만..우리 홈피에서는 이렇게 선배언니들,,동기들,,후배들 함꼐 할수 있는 이 방이 있기에 외롭지 않았고 행복했어요. 특히 울 명옥후배,,,항상 깊이있는 나눔의 얘기를 아끼지 않고 많은 공간을 채워주셨어요. 부디 올해에는 더욱 더 건강히,,,원하시는 만큼 훠얼훨 날라보시(길),,,
먼저 얘기지만
나도 징그러워서 안 먹는데
아직까지 장사하는 것을 보면
원기소의 원료가 맞는 가 보네.
먹어 본 애들이 아주 고소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