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요말은 꼭 해야지.
우리 아들넘이 4살쯤 되었을땐가
가수 혜은이를 그리 좋아하더라고
그때 "당신만을 사랑해" 그 노래가 나오면 부끄러워서 쉬를 할 수가 없대나?
왜~~~애
그러면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그래서....
T V 속에 혜은이 씨가 있는 줄 알고
쉬하는 것을 볼까봐
그땐 혜은이 씨는 가녀리고 정말 예뻤는데
숙자얘기와 비슷하네
고 귀염둥이 선민이 아들 예기는 더 더욱 재미가 있네.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해서? 어쩜 무척 조숙했나봐 ㅎㅎ
근디 방장 어제 모처럼 순자와 예기 했는데 그 콤을 열수가 없다네.
누가 봐줘야 한다네. 한동안 우리 방에 열기가 좀 떨어질듯혀
'혀' ?거 머라카드라? 단 세치도 안되는 혀?의 위력....
허기사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이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있으라'하시매로 시작하(네),,,
나 요깃네,,,, 하! 끝말잇기마다 글을 곁들이니 넘 재미 쏠쏠하네,,
나두 어려서 라디오 뒤 속 마니 들여다봤네,,분명 아주 작은 사람들이 있을것 같애서,,,히히히히
네 네 네 요 소리만 잘하면 남편사랑 시어머니 사랑은 독차지
콤이 제데로 굴러간다니 다행이네. 순자 없으면 재미 없당께
그 이모티콘이 그립기도 하구.
???
지금은 확실히 숙자말처럼
네 네 네 소리만 잘하면 되지만
오히려 요즘은 시엄마가 며늘 받들어야 좋아하는 세상이니
미국 아님 양지네처럼 일본
멀리 뚝 떨어져 있어도 아주 좋은 세상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이야)
상상하기 조차 힘들었던 일이
요즘 한국 시어님과 며느리 사이가 그리 변하다니.
여기는 그저 며느리는 며느리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그저 서로 편안하게 지내지. 며늘을 받든다니 이곳에선 전혀 않통하는 일이라네.
우리 며느리 가족과 우리는 완전 100 % 간섭없이
부담없이 지내며 오면 음식이나 잘 해주면 얼마나 고맙다는 말을 잘하는지
그냥 이쁘기만 하다네.
'네'네네,,,,,,,,하고 싹싹한 지혜를 가진 여성,,,,,아름답다,,
멀 서로 사랑하믄 도ㅑㅆ지,,,섬기느니,,,,섬김을 받느니,,,,,,,골떄리게,,,
난 그러네,,,어떤 관계이든 첫쨰는 친구가 도ㅑ야혀,,,
먼 야긍고하니 서로가 편해야혀,,,
부담이 되는 존재라 그 사람 만나능기 불편하담,,,,,,만나기 원할자가 뉘깅교?
내가 만나서 편하고 날 사랑해주고 ,,,,,,,웬지 말이 하고 싶어진다믄,,,,,,,
거기에 관계가 구태여 머라 따질기 있쓸랑(가)??? 하하하하하
???CELEBRATION COME ON!!! CELEBRATION !!!!!
?숙짜의 끝말잇기 500회돌파 추카추카추카?
CELEBRATION COME ON!!! CELEBRATION !!!!!
?
아이구 머니나 이게 왠일 이당가요?
히야아 순자는 정말 이모티콘의 여왕님이셔어 어.
내 한번 흉내좀 내 보려구 했더니 아무나 하는것이 영 아니더라구.
증말로 끝말잇기 재미있다는 생각이라네.
그것도 혼자서 어디 되나.
탁구공처럼 이리치고 저리치고 참 잘도 이어 받드라고
역시 우리는 인일인 이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엔돌핀 팍팍 올리는 끝말잇기
헌데 어거 어떻게 된거야 어디서 시작하는지 잊어 버렸수다레
미안 미안 ㅎㅎㅎ
렁은 또 뭐야. 지 라면 모를까.
괜시리 힘들게 하는구먼.
순자가 벌써 밭에 씨 뿌렸다는 말에 그간 늧장부렸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바뻐지고 있구만.
한겨울 동안 겨우 깜상에서 벗어났는데
또 다시 해볕에 얼굴 그을르게 생겼다.
야채가 풍성한 계절이 곧 돌아오고 있네
?
작년에 하도 농사가 잘되서 올해도 잘되려나 은근한 걱정이네.
참외는 한여름 가믐덕에 잘되었지만 비 잘오는 곳이라 어떨런지 모르겠네.
네이버, 다음 구굴
친구들아 다 알지?
스마트폰에 문장완성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 좀 손 봐 주세요 했더니 하고 써비스에 맡겼더니
많은 것이 날아가 버렸네?
공연히 그랬다 후회했네.
라면!
요거가 나온 후 혼자사는 자취생들이 참 편해졌지요.
요즘은 햇반이 인기라예.
요건 제가 애용을 합니다.
며칠 집을 비우려면 밥을 해서 그렇게 오래 둘 수도 없고
우리 남편은 앓느니 죽자는 타입으로 사먹거나 시켜먹는 거 말고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고 배울 의지도 전혀 없어
마누라가 행여 먼저 갈 것에(확률이 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억지로 대비하느니
닥치는 불운에 순응하는 편이 낫다는 결론인 가 봐요.
그 때 하나 지금하나 귀찮기는 마찬가지니까 요행을 바라는 거지요. ㅎㅎㅎ
그런데 요 햇반은 비닐 포장 약간 열고 2분만 전자렌지로 돌리면 무지 맛있는 밥이 되걸랑요.
몇 날 며칠 놔 두어도 까딱없고 먹고 싶을 때 한 개씩 입맛대로 꺼내 먹으면 되요.
요즘은 큰 사이즈 작은 사이즈에 오곡밥 보리밥 발아현미밥까지 완전 맞춤이에요.
그러니까 김치랑 밑반찬만 있으면 만사 OK !
장거리 여행에 그거 들고 가는 사람 많아요.
요게 전자렌지가 없으면 끓는 물에 10분간 끓여도 되는데
우리 여행전문가 친구는 집에서 미리 끓여서 식혀서 들고 간대요.
그리고 즉석 국 몇가지 들고 가면 하루 한끼는 그걸로 해결하면 되니까 입에 안맞아도 끄떡 없다네요.
몇 년 전에 제가 햇반 좋다고 했더니 밥을 해서 얼리면 될 걸 쓸데없는 짓 한다고 (우린 그런 거 안 꺼내 먹는데 우짜라고?)
거의 입에 거품 물고 우겨대던 사람들이 요즘 햇반 예찬 하는 거 보면
전 쓸데없이 좋은 제 기억력이 참 싫네요.ㅎㅎㅎㅎ
그럼 다음 글은 햇 반! 으로 시작할까요?
다녀왔어요.
단 하룻밤의 나들인데 집안 일은 3일이나 못하게 되누만요.
방아섬이라고 인터넷에 들어가서 치면 나오는데요.
주인들은 그런 거 안하는데 다녀 온 사람들이 올리는 거에요.
크고 작은 방 7개 있는 펜션인데 주인부부가 좀 특이해서
성수기 비수기도 없고 주중이고 주말가격의 차이도 없고 예약금도 안 받아요.
어린이도 안되고 5인이상이라야 되고 좀 까다롭긴 해요.
말인즉슨 예약금 받았다가 취소해서 돌려주려면 그 것도 군 일이고
한두명씩 계산 하려면 고것도 귀찮고......ㅎㅎㅎㅎㅎ
작은 섬이니까 안전문제도 있겠고 일단 한팀당 방 하나 주니까 아기들이 따로 잘 공간도 없어요.
제일 큰 방은 30명 들어가는 방이고 최하가 5인용인데 우리는 제일 작은 방에서 잤어요
(근데 미닫이문으로 두개로 나뉘어 있어서 좋았어요)
보기에는 큰 방이 영 멋있어 보이던데 주인 말이 작은 방이 구둘짱 밑이 기가 막히게 되어 있어서 몸에 좋대네요..
애시당초 펜션사업해서 돈 벌려고 시작한 집도 아니라서 그런지
친절하게 손님관리도 안하고 단지 기가 막힌 웰빙식사를 세끼 줍니다.
좀 비싼 숙박비였는데 그게 다 식대인 가 봐요.
그 돈 받으면 적자라고 하네요.
일반 펜션은 그저 잠만 재워주니까 종업원도 여럿 필요 없는데 여기는 완전 식당인 셈이에요.
1킬로 20만원하는 인산죽염으로 된장도 담그고 모든 요리를 그 걸로 한대요.
약초 튀김이 나오던데 기름은 무조건 한 번 쓰면 버린다고요.
야채는 거의 다 자기들이 키운 걸로 하고 농산물은 무조건 우리 것만 쓴답니다.
거기다가 식사 후에 모든 음식의 재료와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고요.
무슨 음식이 어디에 좋고 등등 아는 것도 많아요.
저도 열심히 메모를 했지요.
원래 꽃꽂이 강사를 오래 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안주인과
젊은 시절에 섬을 사서 두었다가 손수 개간해서 길도 닦고 전기도 끌어오고 집도 지은 주인양반이
그냥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싶어서 운영하는 모양이에요.
세상없이 귀한 재료의 음식이 생겨도 반드시 종업원들하고 함께 먹는게 원칙이래요.
손님보다 자기들이 더 잘 먹나 봐요?ㅎㅎㅎ
그 집 일하시는 분들은 보약만 먹고 사는 것 같던데.....
월급보다 식대가 더 비쌀 것 같아요.
이번에 홀로 된 시누이와 안주인이 절친이라서 자기들 속사정 이야기를 막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손님대접 받고 싶은 사람은 오지말라고 한대요.
나쁜 의미는 아닌데 손님이니까 주인이 비위를 맞춰야 한다던 가 하는 건 사절이래요..
그냥 친구집이라고 생각하고 오라고.
거제도에 있는 외도랑 같은 크기라는데 외도가 인공적인 아름다음을 강조했다면
이 곳은 그냥 아주 자연스러운 그대로고 사람냄새가 나는 곳이더군요.
그래선지 관광객보다는 그냥 쉬러오는 분들이 많대요.
뭐 할 일이라고는 섬 한 바퀴 도는 것과 마음 내키면 풀이라도 뽑아주면 좋아하겠더라구요.
일손이 영 부족하대요.
한 방에 자야 하니 가족외에는 혼성이 안되니까 맨 계모임 아줌마들 뿐이었어요.
주말은 좀 다른 모양인데 우린 주중에 갔으니까요.
주말은 8월까지 예약이 찼대요.
식사시간이 되면 막 종을 쳐요.
시간 정해 줘도 알아서들 안나타나니까요.
자가용 배긴 해도 기름 절약해야하니까 시간 정해서 나가는데 그것도 말들 안듣고 제 시간에 안나오고.......ㅎㅎㅎㅎ
가장 좋은 점은 진교 선착장에서 5분 거리라 섬에서 보면 바다라기보다 호수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마치 인천의 월미도같은 곳이지요.
아무리 큰 태풍이 와도 작은 배가 안심하고 뜰 수있는 파도가 전혀 없는 곳이래요.
암튼 기분전환은 제법 한 셈 이지요.
셈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방아섬의 숙박이야기는 인터넷까지 들어갈 필요없이 아주 재믿게 상세히
잘 알려줘 이른아침 명옥후배덕에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명옥후배의 방아섬 이야기를 듣고보니 실상 외도보다 더 자연미 인간미
풍기는 방아섬을 가고 싶군요.
그중에서 더 매력적인 점은 바로 하루 3끼의 음식입니다.
약초 튀김이라니 언젠가 티비에서 본 대나무잎을 튀겨 먹는것을 봤지요.
방금 인터넷 들어가보니 바로 명옥후배 설명한 데로 선착장에서 5분거리로
그야말로 에너지 재충전으로 딱 알맞는 휴식장이네요.
요즘은 섬도 모두 개인것으로 구입할수가 있군요.
요즘은 어려울 꺼에요.
엄청난 가격일테니까요.
그 분 말씀이 젊은 시절에 섬과 바다 건너 선착장의 육지까지 포함해서 6억에 샀는데
8개월동안 섬에 길 만드는데 2억, 그 다음 전기 끌어오는데 몇억! 하는 식으로
수십년에 걸쳐 섬값 몇 배의 경비가 들었대요.
그 것도 마을의 텃세가 심해서 허가 얻는데도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꾼들을 부렸지만 거의 함께 일을 해서 허리를 많이 상하셨는데
마지막으로 선착장 만들 때 ,
그 곳은 간만의 차가 심해서 썰물 때만 일을 할 수 있는데 일꾼들이 주인의 맘이야 상관 있나요?
물은 들어 오려고 하는데 간식먹고 커피 마시고 늑장 부리길래 혼자서 무거운 걸 마구 끌다가 다치셨대요.
8명 하루 일당 더 주고 다음 날 했으면 됬을 걸 바보짓 했다고 그러시대요.
팔면 큰 돈이 되지만 개발 할 당시에는 계속 자금이 부족하니까 한푼이라도 아끼시려고 그랬겠지요.
지금까지 유선전화가 없어서 휴대전화가 생기기 전에는 상당히 어려웠다고 그래요.
객실에는 텔레비죤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는 곳이랍니다.
휴양지이긴 하지만 객실의 설비가 근사하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민박집 수준으로 허름한 침구가 전부에요.
외도처럼 정기선이 다니는 게 아니라서 예약된 사람들 아니면 아무나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도 없고요.
섬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배타고 가는 남의 집이라는 게 더 맞는 표현이에요.
서해만 간만의 차가 심한 줄 알았는데 그 곳도 심하더라구요.
물이 빠지면 바다길로 섬 일주를 할 수 있는데
굴양식장들이 많아 그런지 굴딱지로 뒤덮여서 운동화가 아니면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넘어지면 다치겠어요.
겨울에는 굴 맛이 엄청 좋대요.
섬안의 육지길로는 30분거리의 일주코스가 바다로 걸으니까 50분 걸리더군요.
물론 길이 나쁜 탓도 있고요.
요즘은 산책들 하면서 쑥도 캐 가고 고사리도 캐간대요.
우리 시누이는 쑥캐서 서울가서 애들 국끓여줄꺼라고 별렀는데 뭐 시간이 없어서 그것도 못했지요.
아침 먹고 출발 하려니 주인이 점심에 맛있는 특별식 해준다고 먹고 가라고 붙잡는데
솔직히 세끼를 원없이 먹고 나니 그 욕심도 사라지더라구요.ㅎㅎㅎ
몇시에 시작하든 하루 예약하면 세끼 먹을 수 있어요.
호텔이나 일반 숙박지처럼 정해진 입실 퇴실의 시간이 없으니까요.
식사시간도 정해져 있고요.
식사는 훌륭하지만 매점도 없고 육지로 사러 나갈 수도 없기때문에 간식이나 음료수등의
기호품이나 필요한 물품은 다 가지고 가야 해요.
저희는 오랫만에 오누이들 먹고 마시며 이야기 할 꺼라고 좀 많이 준비해 갔는데 차만 좀 마시고
대부분 종업원 아주머니들 드리고 마른 안주등은 도로 가져 왔어요.
뭐 간식 먹고 싶은 생각도 안나고 내내 주인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해서 먹을 시간도 놓쳤다니까요.
역시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곁에 없으니 외로운 가 봅니다.
그 분은 지금 70이 넘었는데 삼십대에 구입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방아섬 옆에 있는 작은 섬들도 다 한 꺼 번에 산 거래요.
작은 방아섬, 토끼섬 등등 무인도지만 귀한 나무나 식물을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 기후와 토양인데
자기들은 하고 싶어도 나이가 있어서 더 이상 일을 벌릴 수가 없고
정말 마음 맞는 후계자가 생기면 그 때는 팔아야 할 것 같다고 그러네요..
한 20년 전에 재력가가 엄청난 금액으로 팔라고 했던 모양인데 거절했대요.
그냥 그 섬이 마구잡이로 개발 되서 돈 버는 사업에 쓰일 것이 싫더래요.
팔던지 빌려만 줘도 그 액수가 굉장할텐데(몇백억이래요)
섬주인이 팬션 수입에 연연하겠어요?
연지 곤지찍고 시집가는날의 새색씨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살아도 명옥후배 덕분에 한국에
발전해 나가는 문화 풍습등을 쉽게 익히며 즐기고 있습니다.
내가 한국살때 알던 섬들은 제주도 거제도 백령도 독도 울릉도 등
그정도 였는데 이제 많이들 이름 모르던 섬들로 관광을 할수있도록 개발을 했나 보군요.
게다가 외도 도 개인소유로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처음 들었는데 방아섬도
개인소유라니 남해에 있는 많은 섬들이 거의 개인소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남편이 30살에 땡전 한푼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는데 참 지금생각하면
우리둘 모두 배짱 하나는 참말로 두둑 했지요.
헌데 그 방어섬 주인은 30년대에 어찌 그런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자금도
든든했으니까 그리했겠군요.
헌데 다시 명옥후배 예기를 들으니 좀 외롭기도 하겠어요.
민박수준이라니 알겠어요.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땡전 한푼없이 시작한 뱃장은 저희도 마찬가지에요.
솔직히 따져보면 이건 뱃장이 아니고 완전 무식했던 것 같아요.
무식하면 용감하다쟎아요?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들 때마다
"아이구 학생생활로도 살았는데 뭐 어찌 되겠지!!!" 싶었다니까요.
그러고 봄 우리 세 집은 모두 무식과 뱃장으로 살아 남은 집이네요.ㅎㅎㅎㅎㅎ
그 집의 치명적인 약점은 5인 이상이 한 방에 묵어야 한다는 거에요.
그냥 조용히 한 방 빌려 놓고 혼자나 둘이 쉬다 오고 싶은데 그런 공간이 없으니 우짜겠어요?
일반 민박집이나 펜션은 돈만 주면 아무 상관없는데 이 집 주인은 혼자서 방값 다 준대도 싫다더라구요.
우리 있는 동안에도 계속 투숙문의 전화가 오는데 정말 상냥하지도 않은 투로 거절해 버리던데요?
'씨'이이!!!
명옥후배 혼자서 살쿵 그런 존데 다녀오셨네?
?헤고,,,말로만 들어도 참 좋은데네요,
은제 가 볼수 있쓸랑가 모르긋네요,,
숙자말대로 우리두 뱃짱이 좋은데,,이 분은,,,와아아...외롭기두,,,할(껴),,,
껴입고 다녀야 할 만큼 추워요.
요즘 날씨가요.
저희는 이번 주말에 봄날 정기 모임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충남 서산에서 모여요.
전에는 방학에 하느라 여름 겨울에 모였는데 1월은 너무 춥고(눈 길이 걱정이고요) 8월은 너무 더워서
올 해부터는 봄으로 옮긴 건 좋은데 모든 여행이 4월에 겹치니 이 것도 큰 일이에요.
저희 5기는 5월 1,2 일에 봉평 허브나라로 여행 가요.
다른 사람이야 일박이일이지만 전 삼박사일이 되걸랑요.
근데 고 사이에 혜경언니도 오신다고 하고 계속 집을 비워야 하는 전 눈치가 보이고................................아이고
한달에 한 건 씩 있어야 하는건데.ㅎㅎㅎ
모기....모기는 날이 따땃해 지면
먼저 나온다는데
아직은 발견을 못 했지만
지난 겨울 하도 추웠으니 개체수가 줄어 들었을까요?
이놈들이
지금에야 말이지만
이번 봄날씨처럼 변덕스러운 경우는 첨이야
겨울이 다시 온 것도 같고
어느날은 좀 따뜻하고
숙자야 우리 참 컴으로 말미암아 즐겁게 산다 그치!
명옥이가 많은 지식도 주고
미서니가 재밌게 글을 써서 읽으며 웃기도 하고
영진 선미 콜린 보며 아이쿠 엄청 컷네 놀라기도 하고
하여간 몇 년의 세월이 훌적 지났네.
며칠전에는 나의 네이버에 온 메일중에서
장양국씨 생일이라고 알려와서(물론 네이버에서 한 것이지만)
양국씨 잘 계시지요?
이곳 친구들은 다 잘 있어요
고딩친구 숙자를 비롯해서....
세월이 참 빨라
그리 생각했단다.
다양한 요리를 만드시는 언니들!
그 곳에도 대나무가 있나요?
요즘 대나무 순이 나오는 철이쟎아요?
죽순!
요 것이 도시에서는 보기가 힘들어졌고 사실 중국요리에만 등장하지 한국사람들은 잘 안해 먹는 요리인데
제가 봄이면 어찌됬든 구해서 만들어 먹걸랑요.
거제도로 정착한 후배가 작년에 보내준 걸 엄청 좋아했더니 이번에 또 보내왔네요.
귀한 재료라서 토요일 봄날 정기 모임에 가져 가려고 죽순졸임을 만들고 있어요.
죽순은 잘 상해서 생으로 오래 둘 수가 없어서 삶은 김에 아예 요리를 했답니다.
내일 한 번 더 끓여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작은 아이스 박스에 담아갈 까 봐요.
짐은 되지만 그게 안전할 것 같아요.
부산서 대전가서 또 지하철 타고 가서 다시 승용차로 서산까지 가야하니까요.
친정식구들에게도 맛보이고 싶지만 계절이 짧아서 아직 한 번도 못 가져갔어요.
통졸임죽순은 영 아니에요.
순박하고 수수 하고 순수한 이야기 꺼리로 이어지는
우리방의 끝말잇기 행진은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나며 정이 켜켜이쌓아지는 인간극장 !
지당하신 말씀이고 말고....
아는 집에서
간장, 된장 고추장이 아주 맛이 있어서
봄나물을 된장 고추장 섞어 무쳤는데
너무나 띵호 와 드라고
'고'?드름,,,,,,,고드르음,,,,,,,,,,,수정고드르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음,,
고드름 따다가 입에 물고요,,,
밤에는 달니미 놀러오시네,,,,,,,,,,,,
헤헤헤 나 참 똑똑하다,,,,다 기억하(니),,,,,,,,
니 순자 가시나 참말로 똑똑하데이.
난 겨우 "고드름 따다가 입에 물고요" 그후엔 뭔지 모르겠던데
"밤에는 달님이 놀러오시네" 라는말 정말 맞는겨?
'겨'?드랑 밑에 꼬옥 낑겨 살아온 나의 42평생,,,,,,의구우우우,,,,,,,,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사람구실 한번 몬 해 보구우,,,
한마디루,,,내 이름두 읎씨,,내 존재란것뚜 읎씨이,,,
내가 멀 좋아하는 인간인지?,,,내가 멀 싫어하는 여잔지?,,,,,,,(헹)!!!
헹?
헹가래!
드디어 "니 순자 가시나"까지 나오고 ㅎㅎㅎ
얼싸 좋소!!!
언니 이 번에 새록새록 느낀 건데
그 답답해 죽겠던 겨드랑이 낑겨 산다는 거이 참 고맙던데요?
묵은지 맛이 땅 속에 묻힌 독에 들어 있어야 비로소 만들어지듯
사람도 어딘 가에 낑겨서 답답함을 견뎌내야 곰삭아지더라구요.
무쇠도 많이 맞을수록 단단해지쟎아요? 쇠!
'쇠'?심쭐같뜬 내 고집(미선이가 잘 알지비이)이 더 쎈 사람 밑에서 빛도 못보고,,,하하하하
무조건 접어야 집안이 편항게,,,,한마디로 안 살등가 접등가,,,,하하하하 그 외에 선택 읎썼씀,,,
명옥후배가 내려주신 갤론인 즉슨 내 인생은 곰삭은 묵은지라아,,,,,,,하하하하
내 야그 하나 합시다,,절대로 어디 가서 남의 집 신세지며 자지도 못하고 게게이지도 못하는 우리이이,,
이번 한국여행을 딱 이주로 잡고,,,일주는 가족여행,,,나머지 한주,,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짧아서,,,늘쿠자,,,했뜨니,,,노우,,,,,,
그래서 반항을 약간해서 그람시 난 일주일 더 있겠따...했뜨니,,,,
간신히 오케이이,,,,,,,,,
근디 문제는 그 다음 나 자신이였써라아,,
혼자 남능기 겁두 나구,,,,,멀 해야할지 생각두 안 나능겨,,
혼자 돌아다닐 생각,,,혼자 비양기타구 올 생각,,,,,,,,,,,등등,,,,
갤국은 그 다음날,,,내 스스로 취소를 했따능거 아니유,,,
나 그냥 당신 따라서 같이 올껴어,,,하하하하하
그랬뜨니 자기두 혼자 두구오능기 몬 마땅하고 겁이 슬쩍 났따나??? 하하하하
긍게 완존 반병신이 되뿌링(겨),,하하하하하
겨드랑 밑에 근 40년간 낑겨 살면서 조목사님께서 무척 심사숙고 끝에 내주신 일주일간의 자유시간을
도저희 용기가 않나서 그냥 취소 했다니 정말 순자 부부는 천생연분이로소이다.
40년 이상을 같은 음식에 거의 늘 한방에서 같이 숨쉬고 웃고 자고 말하면서 산 세월이 반세기 인데
어찌 떨어질수가 있겠소이까요.
여튼 순자는 좋겠다. 올가을 한국여행 2주일이라니 잘 즐기다 돌아오시라요.
'요''반 거챙이라는 말? 바로 날쎼에,,하하하하하 숙짜아아,,,
안적도 제법 똑똑해 보이는데,,,,,,,자신두 있는거 거튼데 발견한 나의 모습,,,,,,나두 놀래삐렸쑤,,,
앞으로 숙자말대로,,,,많은 독립적인면을 연습혀야 될것같아,,,
징기랄것,,,많은 콤퓨터 어카운트에 패스워드도 모르(니),,,
아니 방금 순호대장이,,,,,,,,,,,날보고 왜 어렵게 더 얻은 일주일을 취소했냐고?
취소하지말구 자신이 계획한 홀로제주도 한달여행에 동행하자카드니이,,,,,,
헹! 넘 감격해설람네,,,,,댓글을 낭중에 길게 달으려했드니 댓글이 읎써졌네그려?
시상에 그런 프로포즈를 받다니이,,내 생애에 젤 감격스런 프로포즈여어,,,
헹,,,,근나전나,,,답이야 뻔하지이??? 한달? 나 홀로오?? 헹,,,,,,,,,,,,하하하하하
암튼 멋쩅이,,,,간 큰여자 순호대장할매,,,,,,,역쉬이,,기발난 아이디어,,
참 좋은 생각예요,,,우리 여자?/여인?이 된 후로
단 한번도 홀로 있써 나 자신만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본적 있써?
자신을 방문해보고,,,자신에게 질문도 던져보고,,,자신과 주거니 받거니,,,,,,,
순호대장,,,근디 순호를 뗴어두고 정말 그럴 자신?있써? 응? 있냐구우??? 하하하하하
암튼 고마워요,,,,,,,,,그 프로포즈으,,,
으이구~!
써놓곤 자구 일어나 보니 실행이 될지 아니될지
FREE 하게 속편하게 댕기고 싶어 저지르는것인데
어케될지 내일일도 모르는 일이라 괜시리 언니까지
맘 설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 스러워 내렸습니다.
죄송혀요.
우찌됐든 저는 지구가 꺼꾸루 돌지 않는한
생각한 일은 꼭 이루는 성격이라(특히 여행에만....ㅎㅎㅎ)
99.99% 는 떠날것입니다.
집에 있으면 소화가 안되다가도 나가면 잘되니까요
관찮아요 순호님,,,우리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네요,,만일에? 라는,,,혹? 내가 실수를?,,,
전 그저 저로 인해서 그런 생각을 하셨다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 행복하답니다,,,하하하하
,,,,우찌됐는 저는 지구가 꺼꾸루 돌지 않는한
생각한 일은 꼭 이루는 성격이라(특히 여행에만....ㅎㅎㅎ)
99.99% 는 떠날것입니다.,,,, 멋쪄요,,,멋쪄어어,,,참 뱃짱것 삶을 살아오셨나봐요,,
순호,,,분명 할머니 닮았쓸겨요,,,할머니가 물구 빨구 하셨씅게에,,,
작은 손녀는 순호보다 덜 예쁘죠? 아무래도 정열이 다 뺏겼씅게,,,,하하하하
,,,,집에 있으면 소화가 안되다가도 나가면 잘되니까요,,,,,
로마서.
무신 억지를!!!!!
니로 끝내신 언니 책임이지요.
채금져!
요건 예전 봄날 수다방 이름이고요.
3동 언니들 어제 피곤하셨나 봐요?
아무도 안들어 오시네요
'져'?주능기 이기능겨,,,,,,,,,하고 지고 들어와 분이 안풀린 자식을 달래던 옛 부모님들,,,,,,,
지금은 안 그런담서? 내 아이들 기 죽이믄 안된다고 무조건 내 아이편을 든다고라,,,
그라믄 인간의 기본 윤리,,덕? 은 워찌 배운당가???
인생을 이망큼 살다봉게,,,갤국은 지능기 이기능건데,,,,,,,
으째서? 내가 진리편에 섰드니,,,,,,,내 안에 있는 진리가 승리하능거(지)?,,,
명옥후배,,,헤헤헤헤 로마서,,,참 좋지요,,,
그라고봉게 성경서신들이 끝말잇기에는 아주 적합,,,,하하하하
3기방 언니드라 워디메 계신다냐아아???
겨를 가져다가 땔감으로 쓰던 시절도 있었지요.
솔직히 지금의 보일러로 뎁혀지는 방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 쩔쩔 끓는 기분좋음.
웬만한 감기 몸살 쯤은 그냥 하룻밤에 다 날아갔는데....
순자 가시나 언니 마마께서는 이제 겨로 끝내시는 건 그만 하시기를 바라옵니다.,
머리에 쥐가 나려고 하오니 통촉하시옵소서
'서'?두를 겨?로 시작하능기 히히히히 그리두 어려웅가암?
머리에 쥐가 더러 나능거시 치매방지에두 졸텐디이,,,
명옥후배두 겨로 불을 떄던 시절을 경(험)?
?요즘 박정희전 대통령의 야그를 거 머 백?통역관의 글로 읽으며 참말로 감격스럽든데,,,,
오죽하믄 산에서 나무를 해 땠으니 산이 벌거숭이가 되어 나무심기운동도,,,
"네 박자" 란 노래를 아시나요?
송대관씨가 부르는 트로트인데요.
전 이런 뽕짝 노래를 아주 아주 좋아한답니다.
언니들!
목요일에 갑자기 부목사님이 전화하셔서 작년에 받은 일대일 동반자교육 수료식에 대표로 간증을 하라시는 거에요.
아니 3일 남기고!!!!!
하기로 한 사람이 일이 생겨서 오늘 교회 출석을 못하게 됬다고요.
아니 그럼 나보고 우짜라고!!!!!!!!
"전 그냥 찬양연주로 하면 안될까요?( 나중에란 말을 생략했는데) " 했더니 너무나 반가워 하시면서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간증 하시고 찬양연주까지 하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래네요.
순간 깨달은 게 있는데 하나님 일은 입 댈수록 커져요!!!!!!!!
그래서 정신없이 원고 쓰고 연습하고 난리치다가 결국 오늘 무사히 두가지 다 했답니다.
연습 부족일 때의 불안감은 순자언니도 잘 아시지요?
허지만 어쩌겠어요?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는 못되도
"망가지면 망가지리이다" 의 심정으로 !!!
암튼 너무 후련하고 행복함!
'함'?모오오,,,근들,,,전문가와 시로도의 다른점은,,,
시로도는 엉기고,,,치다가 중단도 하구,,,,,하하하하
허지만 전문가피아니스트는 청중이 실수 했는지 전혀 눈치도 못채게 사알짝 사기칠수 있는 여유!!!
어쩜 그 순간을 더 멋찌게 넘어갈수두 있따능기 다릉거(여)...
?근디,,,일대일 동반자교육 수료식에 대표로 간증,,,요 값찐 간증,,, 쫌 냉큼 여기다가 올릴수는 읎쓸랑가요?
끝말쓰기에가 아니구,,,새로 '쓰기'를 열등가,,,아님 자유계시판에,,,
분명 너무 좋은 인생교육참고자료일꺼예요,,,흑흑흑,,,감동,,
??
요기가 오디라고 고런 걸!
그리구요. 별 거 아니었어요.
말하자면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의 경우 예전에는 새신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쟎아요?
최근에 옥한음목사님을 필두로 제자훈련이라는 게 많이 도입되서
교회마다 단계별 훈련과정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데 좀 오래 다닌 사람들은 자기는 그런 기초훈련이 필요 없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어서리..........................
저희 교회는 새 목사님이 오시고 나서 5년 전에 제자반을 만들었는데(주 1회 공부) 규정이 일년에 두 번 결석하면 안된대요.
전 그 규정이 어려워서 못했거든요.
요즘 제자 반 1년 을 마친 사람에 한해서 양육자반을 또 1년 해요.
그걸 수료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1:1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 받는 사람을 동반자라고 하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1:1 동반자 과정이라고 하지요.
제자반 수료한 사람 중에 희망자를 받다 보니 재작년에 신설 됬고
작년에 1기 수료식을 했지요.
몇 분 안되는데 저하고 아주 마음이 잘 맞는 집사님이 있는 거에요.
나이는 한 10년 아래인데 언니같은 사람이지요.
문득 저사람 하고라면 한 번 기초반 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을 했어요.
대개는 구역장하고 하는데 전 다른 사람하고라면 할 생각 없었고
마침 우리 구역장은 초신자가 둘이나 생겨서 할 수도 없는 형편이었어요.
제가 지명한 집사님은 엄청 행복해 하고(지명 당한 사람은 자기 밖에 없었대요)
17주 과정이라 좀 짧아서 무사히 끝냈어요.
이 경우는 1:1이니까 사정에 따라서 쉬었다가 하느라 1년이상 걸리는 분들도 계시고
숙제로 내는 간증문이나 독후감을 제대로 제출 안한 사람들도 있다더라구요(강제성이 없으니까요).
저희는 아주 칼같이 했어요.(인일여고 출신이데 어련하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올 해는 드디어 제자반도 등록을 했답니다.
내용은 저의 과정 경험담을 간증하는 거지만
목사님의 내심 희망사항은 우리 교회에 별다른 훈련없이 오래 다니신 분들이
모두 이 과정을 거쳐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셔서 전 그 과정 홍보대사역을 하는 거였어요.
해 보니 너무 좋더라~~~~~~~~~~~~~~~~~ 그러니 여러분들도 꼭 하도록 하세요~~~~~~~~~~~~~
요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역시 무엇이든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필요해요.
그리고요.
전 며칠 못들어옵니다요.
5기가 1박2일로 여행가는데 전 어쩔 수 없이 3박 4일이 되거든요.
내일 가서 금요일 오후나 되야 옵니다
"걸스카웃 "
우리 꽃순이가 하고 싶은 또 한가지.
피아노에, 영어에 공작반에(만들기) 5시가 되어야 집에 온다나
초딩 2년차가
선미나 영진이 처럼 즐겁게 놀며
유년시절을 보내면 얼마나 복이 많을까?
한국 학생들의 비극
'극'?작가들은,,,,,인생하나를 자기 손바닥에 놓고 놀드구(먼)? 하하하하
요즘 팔짜에 읎던 한국드라마를 보믄서 느낑거여,,,하하하하
방장,,,음맬쎼,,,꽃순이가 벌써? 그러케?
우리 영진이는 연적,,,수영, 테니스, 캉후, 야구, 등,,,
?선미는 수영, 짐내스틱,,,
스트레스 받지않고 자신이 원하고 즐기는 차원에서 하고 있따오,,,
한국의 교육열? 을 누가 당할고?
그런들,,,그럴수 있는 아이들은 행운이고 복이 많고,,,
못하는 아이들은 주눅들리는 그거시 문제로다,,
영리하고 차분한 꽃순이는 멀 해두 문제읎이 따라갈텡게,,,
찌게 하면 단연 된장찌게지.
특히 뚝배기에 끊인 된장 두부찌게, 얼큰한 풋고추 팍팍 썰어넣고
몇치좀 넣고 파 마늘 듬뿍 집어 넣고
고거이 즉 된장찌게 우리 대하 단군의 자손들이 가장 많이 식탁에 올리 즐기는 음식이지!
지난 금요일 치악산에가서 눈에 띠는 냉이를 친구가 어르켜 주어케서 친구들과 나누니 비록 몇뿌리 아닌데도 된장 풀고 큻이니봄향기가 아파트 실내 가득 풍기더라구.!*그리구 된장 끓일 때 맛있게 끓일 려면
마늘은 안넣고 끓이는것이 좋다
오래 끓이지 않는다
압구정동에 가면
요리 맛있게 하는 곳이 많이 있다지만
우리 방의 솜씨만은 못한 것 같네.
근데 미역국은 마늘 안 넣는다고 해도
된장찌개는......숙자처럼 의심이 간다.
근데 된장에는 안 넣는게 좋아...미서니마마
마늘이 안들어 가면 된장 오리지널 맛은 그대로 맛 볼 수 있다네
얼마전 요리 프로에 유명 한 쉐프가 나와서 요리 하며 팁으로 갈쳐 준 것으로 기억 한다네
요리 검색 해 보니 천차만별
다 자기 식성대루 먹는거같애
된장 풀때는 다시 국물이 충분히 우려 멸 치 다시는 약 15분 끓여 우려내는게 최적이란다.이때 끓는 국물에된장을 풀고
산소큼 끓끓을때 먹으면 맛이 최고!
오래 끓이면 된장맛이 뜰버 지고 맛이없음
음매애 정말 미선이 말데로 된장을 먹기전 15분간 끊이니
정말 맛이 좋으네. 난 예전엔 멸치는 10여분간 끊이다 꺼내는것은 알었는데
된장은 아예 처음 끓기 전부터 넣어 오래 끓이곤 했거든.
오늘은 집에서 키운 시금치 된장국을 끓였더니 모두 맛이 있다고 하네.
이곳에서 나오는 블르 크랩 얼린것으로 국물을 내고 된장은 15분간 끓였지.
이제 우리 부부가 먹을 시금치 된장국엔 풋고추와 누가 뭐래도 마늘을 넣지.
미선아, 된장 끓이는법 갈쳐줘서 고마워
워렌 비티와 나탈리 우드 주연 영화 이름이 뭐였지요?
이제 왔어유.
남들은 일박이일인데 저만 3박 4일이라서리 좀 눈치 보며 다녀요.ㅎㅎㅎ
엄청 재미는 있어도 차 타고 다니는 게 힘도 드네유.
미선언니! 왜 내 문자 씹어유?(새 폰이 고 새 또 고장났나???)
유명옥이가 돌아 오니 좋다.
산수유 인지 뭔지 여자에게 좋다
라는 그 아저씨의 멘트가 생각이 나네.
그 아저씨가 스스로 모델노릇도 하지 아마
마, 명옥후배가 말한 워렌 비티와 나탈리 우드 주연 영화는
바로 초원의 빛 아니당가요?
한참 상당히 인기 있었던 그 옛날 영화 다시 보고프네요.
선민 방장 드디어 순금이가 우리 홈피에 납시셨다네.
금순..................................아니 순금
사랑하는 친구들, 미서니버젼으로 미제친구들~
순자, 숙자, 호문, 전화도 여러번 걸어주고 반갑다.
참 의리 있는 좋은 친구들~
6월에 가족도 만나고
또 친구들도 만나고
순금이는 지금부터 마음은 설레이기 시작하겠다.?
은은한 매력을 풍기는 여성을 좋아하는 남자들
순자, 환영 인사말은 여기다 두면 순금이 못볼줄 모르니께
순금 스토리로 옮기는것이 어떨가요?
겨라고라!!!
그녀는 누구인가로 하시면 될 걸 일부러 그러신 거 알아유.
올 4월은 정말 날이 좋아서 그런지 모든 행사가 다 4월과 5월초에 있었다니까요.
미국에서 오는 후배와 친구도 꼭 만나고 싶었는데 겹쳐서 못만나고..........................
10월과 11월도 그럴 것 같아요.
조카 결혼도 그 때 쯤이라고 하고 5기 여행도 고 때라 하고 제 개인 스케쥴도 고 때걸랑요.
미쳐미쳐
'감'?물감물항게 다시 확씰하게 재방송하쇼,,,
모범생들은 한번 배움시 딱 머릿속에 박히지만,,,
중간생이나 쳐진생은 딱 시험보구는 머리속을 설것이한다오,,,헤헤헤헤헤
헤고,,'가'로 끝낼쑤 있능걸 '겨'로 끝냈따고 억울한 소리두 듣(꾸),,,
'꾸'는 워떨랑감? 또 혼날라나?
'나'?나리가 새끼보고 나 닮아라 나 닮아라 한다(지)???
방장,,,요즘 애들만 꾸지람을 싫어하능건 아니긋찌,,,예나 지금이나,,
문제는 야이들에게 넘 공부공부하며 키우다봉게
어른들과 부대끼며 삶에서 배우는 시간,,,삶의 이야기같은 것을 듣지 못하며 자라니 문제지,,
우리가 살다보면 정말로 어려울떄,,,어른들이 하시든 야그 줒어들은 ,, 그 말이 바로 지침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힘이 된떄가 많았던것같애,,
제아무리 똑똑하다해도,,우리가 보기에 무식한것같던 ,,,옛분들의
그 흙속에서의 삶에서 나온 야그가 하나도 틀린말이 아니드라고,,,
'이'?빨이 좋응건,,,오복중에 하나라지?? 헤깔리(네),,, 히히히히 려 자로 끝남시 누구에게 혼쭐날랑가??? 헤헤헤헤
네명이 모이면 四名이 되지요?
지난 번에 성악가들이 와서 교회 수요예배 때 음악회를 해줬는데 정말 멋진 바리톤가수가 使命이라는 노래를 불렀어요
그 때 베이스를 부른 사람이 노래도 하고 사회를 봤는데 극동방송국에 자기 프로도 있다더라구요.
간증도 하고 노래도 하고 성악가 소개도 하면서 "저희가 使命을 가지고 四名이 왔어요". 래요.
소프라노, 바리톤, 베이스 그리고 피아노 반주자까지 4명이 왔거든(요). ㅎㅎㅎ
든든한 명옥아!
땡큐다
왕 땡큐다.
일산 꽃 박람회에 7명이 가서
1억송이 꽃을 보고, 점심을 특선 한정식을 먹고 나서, 호수공원을 걷자고 하니
날이 뜨거워서 못 걷는다나
요샌 겨울이 끝나고 곧 여름으로 돌진하는 것 같아요
아아~~~ 일억송이 꽃전시회 정말 아름답네.
시상에 저 흰 전봇대 같은 것에 감겨 있는것이 모두 꽃이겠지.
실상 꽃을 받혀 주는 꽃받침이겠지.
껀 수 만드는데 좀 재주가 있는 듯 해요.
누구냐구요?
저 말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그러니까 오늘인데 교회 제자반 등록 했다고 했쟎아요?
피아노가 없는 방이라 미니 키보드도 하나 장만했다는 이야기도 했지요?
작년까지는 좀 나이든 분들이 많아서 되도록 돈 안들이고 점심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밥은 교회에서 하고 반찬은 돌아가며 가져오곤 한 모양인데
올 해는 나이도 젊지만 다들 일하는 분들이 오게 됬어요.
저녁반은 남자반이라 못 가고 여자들만 한 반을 만들기에는 사람이 적대네요.
남녀칠세부동석 같은 시대는 아닌데도 남녀합반을 하면 공감대 형성이 전혀 안되다는군요.
암튼 그래서 정규직은 아예 안되지만 자영업을 한다던 가
남편 회사에 함께 일하던 가 하는 사람들이 주로 등록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점심 식사 준비 할 사람이 없는 거에요.
다들 바빠서 함께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해서 회비를 걷어서
총무가 김밥도 사오고 햄버거도 사오고는 하는데 뻔 한 음식에 돈만 많이 드는 거에요.
게다가 전 바깥음식을 믿을 수도 없고 양도 많아서 안좋아 하거든요.
돈 주고 먹으라고 해도 별로인데 돈내고 먹어야하니............................................ㅎㅎㅎ
사실 10명 정도 한 끼 식사니 집에서 해 오던 가 아님 한 사람이 부담해서 사오던가 하면 좋겠는데
자기들이 먼저 말도 안꺼내는데 나이도 많은 제가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오늘은 일단 제가 김밥과 유부초밥을 해갑니다.
반찬은 김치하고 일본 된장국은 물만 부으면 즉석에서 되는 게 있어요.
커피는 매 번 도구를 들고 와서 뽑아주는 사람이 있고 총무가 과일 준비한 다고 했거든요.
사실 더 푸짐하게 할 까 했는데 어제 바쁜 일이 생겨서 그냥 이렇게 됬어요.ㅎㅎㅎ
전 만드는 건 별로 일이 아닌데 운전을 안하고 무거운 거 들지도 못하는 형편이라 운반이 좀 그래요.
집도 좀 동떨어진 곳이거든요.
오늘도 키보드는 못가지고 가요.
절 잘 아는 인일 후배는 행여라도 매 번 해간다는 말을 하지도 말라고 야단 치더라구요.
그냥 깜짝 선물로 끝내라고요. ㅎㅎㅎ
해 보니까 오늘 아침은 역시 큐티도 못하고 역시 주객이 전도되는 경향은 어쩔 수 없네요.
그냥 한 달에 한 번씩만 해다줘야 겠어요.
미국언니들이 들으시면 "뭐 고깐 걸 가지구!싶으시지요?"
우리나라는 점점 집에서 뭐 하는 걸 싫어하네요.
'구'만리같든 인생길도,,어연 7만리를 와삐렸능(감)?
김밥에 유부초밥이 으쨰 일이 아니라구 하시능감?
헤구우,,깔끔알뜰한 명옥후배를 멀루 당하간?
헤헤헤헤 껀수를 만드는 재주,,,,,,,,,헹,,,,,,,쬠 고달프지렁,,
그랴두 교회같은 곳에서는 그런 기후트를 가진 분들이 있어야 ,,,잘 되어가지이,,,
후배말이 맞아요,,한번의 깜짝선물로 끝나야하구말구요,, 하하하하
저의 교회생활에서의 철학?은 항상 간단히,,미니멈,,,으로 본을 보이라는거예요,
그래야 다음 사람에게 본이되고,,,부담이 안 되어요,,
기분내키는대로 잔뜩 해 가면,,,다른 사람들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그 자체가 꼭 말썽의 근원이 되지요,
누가 잘 먹으러 가능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집에서 머 한다능기 어디 쉬워야 말이죠.
점점 안하게 되구말구요,,
그래두 알뜰한 명옥후배는 정말로 부지런두하셔요,,
천상여자,,천상주부,,현모양처스타일,,,
10월의 여행일정이 결정이 됬는데,,,제가 제주도를 향해 갈떄 부산에 잠깐 머무는 시간과
제주도에서 올떄 머무는 시간을 알려드릴테니까,,잠깐이라도 그냥 얼굴만이라두 뵙구 제가 맛낭거 사드릴껴요,,
또한 그떄 일정이 있다해도 전혀 부담을 갖지마시기 바랍니다.
라디오를 듣넌 아주어린 시절
라디오 속에 어떻게 사람이 들어가 있냐고 외숙모님께 묻던 어린시절을
명옥후배 손녀와 비교해 보면 정말 어리숙 하지요.
2년 6개월 바께 않된 손녀가 전화를 잡어 빠이 빠이 그냥 교통 정리를 척척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