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가'을이라,,, 가을바람,,, 골프 치시기에 가을이 종감뇨? 아님 여름이 종감뇨? 울 엄마 말쌈, 넘넘 덥다구 불평하는 우리에게,,, 야야,,,그래도 노인하고 읎는 사람들한테는 여름이 젤 좋으니라,,,
'미'각이 뛰어나신 인선후배님, 근디 고건 월남국수 스따ㅏㅏㅏㅏㅏㅏㅏㅏㅏ일이 아닝감뇨? 월남음식이 아주 건강음식이야요. 많은 완존 싱싱한 야채를 직접 넣어먹을수 있으니,,,
'운'전이라,,,나이가 들면서 모든 행동이 소극적이 되기 쉽다. 허나 나는 결심하기를 움추리지 말고 하이웨이도 열씨미 나가고, 하기로,,, 요것조것 하나하나 포기하다보면 낭중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노인행세하기 십상...하하하하
'각'성,,재각성,,,자아 재 검토,,,하하하하 그렁게 필요하다니까요. 앙그러믄 정말 노인인줄로 착각하구말구요,, 우린 노인이 아니예요,, 그냥 좀더 영글었을뿐이예요...
'장'수 장수,,,어제는 한국방송에서 머? 영생장수?라능걸 얘기 하더라구요.
인간이랑게 말이 잦으믄 꼭 해 내니 말이예요.
모두가 영구장생하고 또 자꾸자꾸 태어남시 우주로 이사를 가야하능감뇨?
'대'입시제도,,,그너메,,, 이곳 미국서도 한국사람들은 유독 일류일류,,하면서 자식들을 밀어부치죠. 저희왈,,,이 미국에서는 일류를 따지기보다는 끝을 마친 '증'과 자신이 공부중에 쌓아온 사회/봉사 활동의 스펙으로 충분히 인정되어지는 나라입니다. 라고 아무리 말해두 소용 읎씀. 그리하여 코 앞에 좋은 지역대학을 두고도 빚을 내며 타지역 아이비리그 대학을 보내어.. 아이들은 스트레스로 못따라가다가 몸이 병들어 도로 돌아와 몇년 더 걸려 이곳 대학을 맞춘후에 잘 풀린 젊은이들이 많답니다. 한마디로 관시리 지구 반바퀴를 더 돌린 셈이지요...
'어'불성설이 젤 많은 곳은 정치판..
일곱살의 사리판단도 안 가진 사람들이 수두룩,,,
옳고 그름의 양심의 도를 따르능기 아니구
니편내편만이 존재,,즉 사느냐? 죽느냐? 하능곳,,
'나'나리, 까나리, 개나리,,, 회를 궂은날 먹음시 탈이 나는지는 몰랐써라유,, 나는 회를 엄청 좋아하는데두, 땡감님이 영판 싫어하닝게루 저절루 먹을 기회 제로...그너메 결혼이라능기 먼지,,,되엔자앙,,,
'가'장 긍정적인 마인드의 여장-정인선후뱃님!!!
참으로 잘 하시는 겁니다. 그런 정신력에 어찌 어두운 잡똥사니들이 껴 들수가 있끗써요,,,
읔앜앜!!!
'일'일이 좋은 일만,,,, 오늘이 10월 15일인데 추수감사절요? 케나다 곡식이나 열매는 빨리 익나보죠? 여기는 머야 11월 마지막주일인가본데,,,헤헤헤헤 알량하게 안적 그것두 제대루 기억 못함...
함무라비법전에 그런것은 안 써있거든요.ㅎㅎ
캐나다가 미국보다 한 달이 빨라요.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11월 28일 되겠습니다.
Oh, my Goodness! '다'음해에는 제대로 기억을 해 보도록 하긋씀다,,, 저는 제 아이들 난 해두 난 날두 대강 넘어가는디,,물론 제것두유... 오히려 우리 이이가 다 챙김? 인선후배님 우리는 우리둘도 이틀사이,,,큰딸네도 두 내외가 몇일사이, 작은 딸네도,, 손주들도 남아들 며칠사이, 여아들 며칠사이,,,그래서 그냥 도매끔으로 현금 건넴니다. 즈그들이 불르면 가구요...하하하하하
Oh, my Goodness! '다'음해에는 제대로 기억을 해 보도록 하긋씀다,,, 저는 제 아이들 난 해두 난 날두 대강 넘어가는디,,물론 제것두유... 오히려 우리 이이가 다 챙김? 인선후배님 우리는 우리둘도 이틀사이,,,큰딸네도 두 내외가 몇일사이, 작은 딸네도,, 손주들도 남아들 며칠사이, 여아들 며칠사이,,,그래서 그냥 도매끔으로 현금 건넴니다. 즈그들이 불르면 가구요...하하하하하
'만'만한듯한 인상을 풍기는 것두 좋을듯,,
문제는 내가 워찌 생각하느냐가 아니구 남이 나를 만만케 생각하느냐긋찌?
나두 감을 주문해서 다음주에 단감 두박스에 뾰족감 한박스를 픽업할겁니다.
단감 한 박스는 두 딸네 반씩 나눠주고, 뾰족감은 연시를 만들어 냉동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녹혀설람네 먹으믄 우아ㅏㅏ
'비'가 지금은 머 장대비, 폭탄비람서요? 인선후배님, 변비? 전 그런 문제 읎는디,,,혹? 심하시믄 저한테 전화 걸으세요. 단방에 날려버려줄텡게 여기서 야그하기는 쫌,,,하하하하 저는 용감 enough지만서두,,,,(775)232-7878
'호'랑이가 와요ㅗ 호랑이가 와요ㅗ 호랑이가 와요ㅗ,,,
세번이나 거짖말을 하니,,,낭중엔 아무도 안 내다봐 물려 갔대요,,,
'원'거리까지 데불고 갈라믄 개스값두 들구,,,거냥 뒷마당에서...
인간의 기본 윤리가 흔들려가는 세태속에서 그저 내 편만,,,
내새끼, 내꺼, 내편, 내당,,,남편만 빼구,,,머 그런식,,,
'미' 미, 미짜로 끝나는 말은?
여성미, 남성미, 개성미, 알랑미, 현미랍니다.
그 중에 가장 순수미를 고수하시는 인선후배의 자연미가 최고!!!
'가'랑잎이 넘쳐나는디 워찌해야 할랑가? 돈 주고 시키기는 머하구,,,팔을 걷어부쳐야 할랑갚따!!! 근자론 바쁘신 영감님을 위해 왠만한건 내가 번쩍번쩍 들었따 놨따... 우린 아들이 읎씅게,,,
게장도 맛나고 게장무침도 맛나서 밥도둑이 된다지요?
아들이건 딸이건 낙엽 긁는데는 자식보단 남편이 최고지만요.
정 급하면 내가 혼자서 긁어모아서 쓰레기 수거하는 날...
'날'라리 팔자와 안날라리 팔자는 늦녘에 완존히 표 날랑가?
그래두 인생이란 변수가 하두 많아, 워떤너믄 평생 금수저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
일을 하나도 안해도 거져 주어담을 필요도 읎이 깔려죽을 정도로 넘치니,,,
누가 인생을 평군하다켔노?
'장'거리 여행은 이제는 슬슬 기피한는 현상,,,
막상 집나가믄 (개)고생이란다죠?
구더기 무서버 장 못담꼬,,,하하하하
이너메 땅떵어리가 넘 크다봉게,,,막상 떠나는 여행은 우리 이이가
저를 위해서 떠나려능거지 자신을 위해선 아닌데 운전운전 하다가 도무지,,,
물론 절반은 내가 한다해도,,,
거냥 근처에서 놀래,,,
남들은 이곳이 관광지라고 이곳으로 놀러들 오는데,,,우리는 놀음도 안 하고...
고스톱 치시면서 노셔도 좋을듯 싶긴하지만...
남편은 물청소하느라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데
저는 이렇게 무릎꿇고 자판기 두드리는 어정쩡한 자세...
'세'태의 변화에 잘 적응하시는 장로님,,
설겆이도 잘 하신다하고 왠 또 물청소는 다 맞아 하시고,,,
마나님은 자판기 두드리시고,,,
한 낮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래...
'나'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지극히 근대/현대적인 표현..
옛날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소리,,,
근디 결코 틀린 말은 안녀...
내 자신을 난로가 사랑이란 열로 뜨겁지를 못함시
남을 향해 방열을 못항게,,,
아니 왠 또 이제 -랩-뮤직까지라? 워엄매,,
난 안적도 그들의 소리가 미친 소리것꾸먼,,,
하루는 어느 방송에서 그들이 그들의 노래 가사에 지금의 시대상을 방영한다는 것을 알기는 알았쬬.
'어'름과자ㅏㅏㅏㅏ
아스께끼 어름과자ㅏ
우리 이이가 하는 야그,,,시골에서 이웃 할머니가 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며느리 주긋따고 아스꼐끼 하나 사들고 자랑스럽게 팔을 앞뒤로 휔 휔 휘두르며 오셨는데
집에 오니 막대기는 있는데 아스께끼는 워디 갔뜨라능겨,,,
어? 워디 갔냐? 분명히 막떄기는 있는디...
얼음이라는 것에 대한 관념도 없던 시골할머니의 야그...
'굴'을 잘 따는 달인?두 인간극장에서 소개하든데
아주 단아한 50대의 여인이든데,,,근데 왜 부럽질 않지?
산더미같이 쏟아놓은 굴 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손빠름을 보이는 그 모습이,,,찡,,,
그늘이 안 졌따? 흐음,,,제가 을매나 오랜 세월을 인내와 한숨으로 지새웠는데?
그건 완존 나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께 영광을,,,으흐흐,,,
'탕'! 탕! 탕!!! 물론 총소리,,, 머라케도 절대로 미국사람들에게서 총을 거둘수는 읎는 듯,, 그것이 이 사람들의 건국시작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있어온 일들잉게,, 더도 덜도 말구 서부활극에서 처럼,,,이들은 그 것이 그들의 프로텍션,,, 또한 거기에는 분명한 사용도가 있는디,,문제는 고거시 나쁜넘들에게는 이러나 저러나 라능거지,, 헌들,,,다른 나라사람들에게 총이랑게 주어졌땀시 그보다 더 할것은 불본듯,,, 썽질 나고 술취할떄마다 막 쏴 댈텡게,,
'방'방 뛰는 에미나이---요거시 먼줄 아시남뇨? 니북 사투리로 -원더워먼-을 갈키는 말이라네요.. 어찌나 웃었뜬지,,, 게걸스럽게 먹는 뉴 문화,,다 테레비 프로가 만등거 아닐는지,, 왜 그리도 먹는 프로로 넘쳐나며, 먹는 모습이 마치 삽으로 퍼 넣는식으로, 어떤 프로는 짜장면 반그릇이 한 접음에 집어서 입으로 직행,,, 어떤 땐 하두 게걸스럽게 먹어 발길로 턱죽을 날려줬씀 싶을 정도,,,,
도대체 먹기 위해서 사는건지, 살기 위해 먹는건지 헷갈려요??? 그래도 노인들은 화면에 나오는 먹는 방송을 보시면서, 입맛도시게 침도 나오시고, 또 한번쯤 드시고픈 식욕감을 자극...
'극'과 극,,,이라는 말,,,벨루 좋은 말이 안녀ㅓ.. 나쁜 짓도 하지 말고, 이치에 어긋난 짓도 하지 말고,, 삶에서는 거냥 무난히 둥굴둥굴,,,,굴러가듯,,,
'이' 미국생활 근 50년,,,
첨에 회사생활 할떄,,,엄청 꼬장꼬장 도도한 숙녀 노릇에
누가 농담하면 나를 멀로 보고 그렇게? 라는 식으로 화를 내고 따지기까지 하면
그냥 웃으며 달래며 니가 좋아서 피킹-농담하능거라고,,해도 이해가 안되고 화가 덜 풀리더구먼..
지금능구렁이가 다 되어 화날 일이 읎쓰니,
오히려 내가 더 능구렁이가 되어 농담을 하는 편,,,헤헤헤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아무래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훨 행복하긋찌라우?
도라지가 마른 도라지는 안 되남뉴?
그 헤벌레 웃는 웃음은 아무나 가질수 있능기 아니구 하늘의 선물이랍니다.
계속 헤벌레 웃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세요.
'중'병에 걸리기 전에 정기건강 체크업을 하고 하는 이 시대, 그럼에도 여전 갈 사람은 가고,,,참참참... 마른 도라지가 떨어진다는 야근 첨 듣네요. 냉동 도라지는 아예 사덜 마세요. 전혀 근처도 안 간 이상한 맛과 질감. 그렇다고 돈을 도로 바꿔 달랄수도 없꾸,.,,, 그러지 않아도 지난 토요일 피아노 리싸이틀 했어요. 4곡,,,선생님이 아주 칭찬해 주셨어요. 동영상도 있는데 여기는 못 올라가나봐요. 케나다도 미국과 한날 추수감사절? 잘 지내세요.
요기 ~~캐나다는 한 달전에 벌써 지났지요.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블랙 후라이데이지요? 이곳에선 없던 날이, 미국에 손님 뺏기니까 생긴 미리크리스마스 쇼핑
'핑'퐁,,,우리 당시 인일이 핑퐁으로 날렸죠?
하하하하 시상에,,,머리 참 잘 굴리네요.
미국의 블랙 후라이데이에 쇼핑마켙을 빼낄까봐 미리 떙겨서? 하하하하
곡식과 과일들은 다 익었남뇨?
전 세계가 미국의 시장을 제일 수출시장으로 탐을 내어 돈을 실컷 벌어 가면서도
미국이 멀 좀 요구하면 천길을 뛰며 야단들,,,,
미국이 이 어마어마한 적자를 좀 메꾸어 줘야 한다면,,통상압력이라고라,,,하하하하
'뻔'뻔디기디기 뻔뻔디기디기,,,하고 뻔데기 장사가 소리치며 지나가면, 감히 징그러워 사 먹은 적은 읎지만,,,그 소리가 너무 우스워 킥킥킥킥,,,
'쇼'가 워떤 쇼인지 같이 웃을쑤 읎능감뇨?
위트로 넘치시는 인선후배님네 부부상...
아마 항상 웃으실거예요.
(어제는 여기 영감님이 뜨거운 커피잔이 콤위에서 넘어지는 바람에,,,콤이 먹통이 되었었쬬.
또 하나 사야되나보다 하는데, 전문가가 혹 며칠 지나면 되살아날 수가 있따구 하드니
오늘 아침 살아났네요.)
'서'방님께 젤 잘 하능건, 남편의 자존심을 살려드리능것.
자쫀심은 남자의 생명, 자존심을 죽이는 젤 대상은 마눌인데,,
보통 말들을 막 해설람네 한참 예민할 다운 힐의 남편들의 자쫀씸을
엄청 상하게 하걸랑요? 잘 듣고 회게해 보시능기???????
콤이 잘 못됭게 젤 먼저 걱정이 ,...울 인선후배님을 기다리시게 할까봐 젤 먼저 걱정....
'어'리버리,,,,???,,,, 누가 나를 어리버리하다고 봐 줬씀 싶기도...
넘 똑똑해 보이능기 안 좋을 수도,,,하하하하
여자는 쫀심이 좀 상해도 누구와 수다 좀 떨다보믄 회복이 빨랑 되는디,,,
남자분들은 어디가서 내 마눌이 그랬따고 흉도 못보고,
자기 식구들한테도 말을 못하고 꾸리고 있따보믄
자연히 날개가 처지게 마련,,,게다가 이제 현역두 아니긋따,,,
회개하시구 남편 기를 좀 팍팍 세워주는 헌신을,,,,,,,하하하하하
하하하 모르시는 말씀을요 ~~~ 제 남편은 여자들 모임에 잘 앉아있어요. 그래서 영재씨가 아니라 영자...라고 ㅎㅎㅎ 한참 수다떨다가 제 흉이 마구마구 나오면 집에 돌아갈 시간
'다'락방이 어떤 의미의 냉장고 역할을 했던 옛 어릴적 시절,,
그 위에는 엄마의 저장고나 마찬가지,,,
쌀이 비싸던 한 겨울,,,겨울나기로 사다 쟁겨놓은 쌀가마들,,
어느날 멍가 하얀 벌레가 스믈스믈 기어나오는거예요.
얼마나 작으냐하면 뭉친 솜같은,,,알고보니 쌀벌레래요..
에고ㅗ,,그 쌀을 빨리 먹어치우느라고 어른들이 애 쓰셨던 기억...
빨리 끓는 냄비가 빨리 식는다,,,진리,,,
울 엄마 말쌈,,,너무 잘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평군하게,,,평균을 평구ㅜㅜㄴ이라고라,,,하하하하ㅏ